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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책상 사진찍는게 기분나쁘세요?

ㅇㅇ |2025.09.05 23:56
조회 43,095 |추천 4
나 20대 후반 여자 주임도 20대 후반

우리 부서 주임이 아기자기한걸 좋아함 그래서 책상도 소품샵처럼 꾸며둠 회사 모든 직원이 이 직원 책상만 보면 엄청나다고할정도임ㅇㅇ

책상이 너무 이쁜 마음에 '책상 사진 찍어도 돼요?'라고 말하니까 웃기만 함,,! 질문을 못들은것같아서 '사진 찍고 싶어요!'라고 하니까 다음에,, 이러면서 웃기만 함,, 나 말고 다른 여직원들도 사진찍어두고 싶다고함(나만 저 말한게 아님)

그러다가 퇴근하면서 주임이 앞질러가길래 아는척하려고 했음 근데 통화내용이 누가봐도 나같은거임 '계속 몇달 간격으로 책상 사진 찍고싶다고하니까 솔직히 부담스럽다' 뭐 이딴 내용으로 통화를 하는거임

그래서 다음날 탕비실로 불러서 말했음 들으려고한건 아닌데 퇴근길이 겹쳐서 듣게됐다 그럴거면 뒷담을하지말고 거절하면 되지않냐,, 이렇게 좋게 말함,,

그런데 하는말이 회사사람들이라서 딱 잘라 거절하는것도 눈치보였다,, 이러길래 얼굴도 아니고 책상 사진하나찍는게 왜 부담스러운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음

그러니까 하는말이 자기는 sns도 안하고 카톡도 자기얼굴프사 안거는거 알지않냐고 자신의 흔적이나 생활공간이 타인 sns든 폰이든 어디든 담기는게 너무 부담스럽대,, 사진을 찍는다는건 친구든 누구든 카톡이든 뭐든 공유하려고 찍어가려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내가 그렇다고 주임님 책상이 인스타에 핫플타는것도 아닐테고 나도 그렇고 여직원들도 그렇고 인플루언서도 아니라서 고작 우리친구들한테 공유한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말했음

그러니까 당황하면서 말을 안하는거임 아마 정곡을 찔리니까 할말이 없겠지 일단 주임이 제가 예민했다면 사과드릴게요 죄송해요라고 말함 그래서 나도 기분이풀림

그런데!! 다음날부터 슬쩍슬쩍 책상위 소품들을 하나씩 빼는거임(난 눈치챘거든) 이거 누가봐도 사진 못찍게하려고 하나씩 없애는거죠?;; 이건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아니면 기싸움하는거 아닌가싶어서 여쭤봐요

추가)흥분해서 못썼는데 마지막엔 결국 나중에 사진 꼭 찍게해준다고 말한 상태에서 주임 기분풀린것같을때 타이밍봐서 사진찍어야겠다고마음먹은순간 물건하나씩빼기 시작하니까 어이가없는거에요,, 저 이유없이 기분대로 행동하는사람 아닙니다
참고로 주임은 istj라는데 저 mbti가 저렇게 사회성이 없나요??

추추가)소품샵 뺨칠정도로 이쁘고 화려한 책상이면 사진찍고싶다는 생각 안하세요,,? 처음부터 칼같이 거절했다면 저도 계속 안 물어봤죠,, 다음에 다음에 이러면서 애매하게 말하고 마지막에는 평소처럼 웃고지내면서 찍게해드릴게요!! 이랬는데 앞뒤가 다르니까 그러죠,,

그리고 사원이 주임 탕비실로 불러냈느니뭐니 하시는데 저 대리입니당,, 찍어라고 본인이 마지막에 해맑게 웃으면서 이야기했으면서 사실 찍히기 싫어한다는게ㅜ 제성격이었으면 처음부터 강하게 거절했을거고요,, 앞으로더 안물어보겠습니당,,
추천수4
반대수738
베플ㅇㅇ|2025.09.06 02:02
여러분. 가정교육을 못받으면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아이들 가정교육 잘 시킵시다.
베플A|2025.09.06 01:05
대댓보니 지생각만 맞고 남생각은 다 틀려 라고 생각하는사람이네. 굉장히 무례하고 개념없고 좀 더하면 몰상식까지갈것같아요. 책상 엄밀히 님과 나누는 공용공간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제공한 개인에게 일하라고 그사람에게 제공된 개인공간이라 생각합니다. 공용공간은 회의실 복도 탕비실 화장실등이죠. 상대가 거절한걸 니가 틀린거고 니가 나빠식으로 몰고 가는 사람과 무슨 대화가 되겠어요. 길거리에 누가 똥싸질러놓으면 피해가는 기본이 아닐까요? 웬만하면 병원가봐 요. 그런거 상담받고 치료함고칠수있어요. 힘내요^^
베플ㅇㅇ|2025.09.06 00:23
싫다잖아요. 왜 예민하다 몰아붙이며 강요하려들어요? 대댓글보니 카페음식사진도 이쁘면 찍는다는 논리를 펼치시던데, 그건 돈을주고 지불햇으니 가능한거고... 카페 다른손님 음식이 예쁘면, 다른손님의 승낙하에 촬영을 할수있는거지, 그 손님이 거절하면 동료직원에게 얘기하듯 예민하신거 아니냐고 말씀하실건가요? 어떤 음식점은 촬영금지인곳도 있던데, 그 음식점 사장님께도 그렇게 말씀하실수잇어요? 쓴이는 동료직원이 만만하신가봐요. 가스라이팅하지마시고, 거절은 거절로 받아들이세요.
베플ㅇㅇ|2025.09.06 03:43
싫다고 무언으로 눈치를 줬는데도 전생에 거머리였나 왜케 집착해 찍어서 sns에 올려놓고 이렇다저렇다 관심받고 싶어 그런거같은데 선좀 지키길
베플ㅇㅇ|2025.09.06 00:06
근데 내가 마음에 들어서 하나씩 모아둔 물건들을 누가 찍어서 자기 친구들끼리 돌려보면 누구나 기분 더럽지 않을까? 지들끼리 굳이 날 반찬 삼아서 얘기하는거 생각만해도 짜증나는데? 넌 니 얼굴 빼고 가방이나 옷 착장한거 찍어서 내가 1025명 있는 내 농부들 오픈톡에 올려도 ㅇㅋ 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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