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살 4살 남매 엄마예요.
양가 도움없이 평일엔 남편이 한시간정도 육아 참여하고
주말은 공동 육아해요.
집안일은 제가 100%로 담당하구요.
처음엔 묵묵히 했는데 요즘엔 체력도 딸리고
쌓인게 많았는지 화가 너무 많아졌어요.
아이둘도 기질예민하고 다루기 힘들어서 제말은 하나도 안듣구요.
엄마가 청소 정리 잘하면 아이들도 보고 배운다는데
청소 암만해도 아무이유 없이 물건 엎지르고 다녀요.
밥도 먹여줘야 먹고
대소변 뒷처리에 하루에도 물쏟거나 사고를 안치는 날이 없어서
점점 지쳐가요
등원시간도 매번 전쟁이네요. 옷입는것부터 양말신고 신발신고 나가기까지 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셔틀타는 것도 포기했는데 늦어도 9시반까지는 등원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힘들어서 운전하며 눈물이 핑돌았어요.
아이들에게 소리지르고 모진말 하면서 저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것 같고..
정신과 가서 우울증약 먹어봤는데 너무 졸려서 용량줄이니
딱히 효과도 없는것 같고 자주가서 약타는 것도 귀찮아서 끊었어요.
애들이 이쁘지만 이쁜건 잠깐이고 힘들다는 느낌밖에 없어요.
육아코치 유투브 보면서 마음을 다잡는데도 막상 닥치면
머리가 하애지네요.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넋두리 해봤어요.
저만 이러고 사는건지 다른 육아맘들 일상도 궁금하네요..
육아유투브 보면 다들 행복하게만 육아하는것 같아보여서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