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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거 같아요

ㅇㅇ |2025.11.11 15:24
조회 264 |추천 0
제 나이가 어느덧 40대중반이 되었네요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약 복용을 하고 있지만
언제쯤 안 먹어도 될 날이 올려는지 언제쯤 끝날려는지

내가 의지박약인건가 몸은 몸대로 다 망가져있고
폐경도 아닌데 자궁에 피가 고이지 않아 생리도 못 할 정도로
발란스가 맞지 않고 술도 안마시는데 간수치는 높고
지금은 겨우 유지중이지만 이미
살은 많이 쪄있고 그냥 다 지친다고 해야될까요

아이들 첫째는 예비 중1 둘째는 아직도 손이 많이가는 9살
아이들 봐서라도 정신 차리고 더 열심히 살아야 되는데
쉽지가 않아요 우울증 약을 먹어도 계절 타거나 외로울땐
눈물 삼키게 되고 망가지는 몸 봐도 약은 먹어야돼고

예전 글 올렸을때보단 2알을 줄려서 매일 7알을 먹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셨던 나이만큼 내 나이가 드니 더 두려워요
(중3때 엄마나이 45살쯤 암투병중 돌아가심)

더 용기내서 더 열심히 치료 받고 더 힘내서 살아야지
적어도 우리딸 결혼해서 애낳고 산후조리 해주고 해야지가
제 꿈인데 요즘 왜이렇게 슬픈 생각이 나는지 계절탓이겠거니
해야겠죠 정신 차리고 살아야죠 엄마니깐요

https://m.pann.nate.com/talk/372868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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