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여성입니다
어렸을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해드릴게요
1. 어머니쪽 가정사 잘은 모르는데 학대가 심했던 가정불화가 심했던 좋은 가정은 아니었던 것 같으십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고교졸업하자마자 집을 나가서 연을 끊으신 것 같고 남자의존증도 심하시고 미숙하셨던 거 같애요.
2. 어머니가 남자한테 좀 의존하는 스타일이어서 고교 졸업 직후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자와 결혼하셨고 빠른년생이셔서 오빠를 19살에 절 21살에 낳으셨어요
3. 어머니가 학대가정에서 자라신 것 같고, 사랑을 줄 줄도 모르고 다른사람(특히 남자)에게 의존하시고 아이기르는데 미숙하셨어요
그나마 요새는 좀 자신이 미숙하고 사랑을 주지 못하셨다는 건 인정하시고 미안해하셔서 10대시절에는 서로 사이가 원활하지 않았지만 요새는 그래도 무탈하게 지냅니다
4. 어머니가 재혼한 적도 있는데 그 계부는 오빠 때리고 저에게는 잘해주는 것처럼 가장해 수시로 엉덩이를 만지거나 딥키스를 했고 초1때 재혼하셨는데 초6때 유부녀와 바람나서 어머니가 계부와 이혼했네요, 이외에 유치원생 때는 고아원에 맡겨서 자란 적도 있고, 중학교 때는 우울증과 신경쇠약 심해서 출석일수만 채우며 히키코모리로 생활했고(당연히 엄마와 오빠는 학교가라고 닦달을 해댔고-오빠는 학교에서 종종 사고쳤고 문제아성향 있었지만 학교는 성실히 다녔거든요) 자해도해봤고 공부엔 관심이 없었는데 어머니는 저보고 자랑할게 없어서 쪽팔리다고 했고 어머니가 지인분과 문자하는데 ㅇㅇ이 정신병이에요? 라고 하는 문자 본 적도 있어요.
아 그리고 초중고 10년 생활동안 왕따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몸도 병약하고 숫기라고는 없는 어둡고 음침한 아이였고 말도 더듬고 어눌해서 아이들이 절 만만히 보며 괴롭혀댔어요
제 살을 꼬집어대고 책상에 쓰레기를 쏟고 화장실에 가두고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하는 등등의 괴롭힘을 당했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저와 비슷한처지의 인근 고등학교의 남자애와 사귀게되었는데 당연히 만날때부터 양쪽가족들이 반대했고 학교생활에도 불성실해져서 결석이 늘고 밖으로만 돌고 그러다가 서로 안좋게 상처와 트라우마만 남기고 헤어졌는데 저는 연애실패와 학교폭력으로 한동안 폐인이 되었고 그 남자애는 자살미수까지 갔었어요
한때는 어머니와 오빠를 포함한 그어떤 사람과도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수없을 정도로 정신이 파탄나있던 적도 있었어요
중학교 때는 거의 엄마와 오빠와 말을 않고 지냈고요
5. 고등학교 때도 적응못해서 자퇴하고 공부해가지고 검정고시치르고 인서울 문과계열 4년 장학생으로 다니고 집이 서울이어서 집에서 통학했어요.
6. 이후 결혼해서(남편될 사람은 제 가정사 압니다) 임신했는데...이런 제가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저도 10대 시절, 특히 가정환경이 불안정하다보니 제 성정도 좀 뒤틀리고 불안정했습니다. 그나마 시간이 흐르면서 좀 유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