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놀랐어요.
남편 보여줘야 해서 이 얘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촛점이 너무 "부모님에게 의지한다"에 맞춰지는것 같아 사실 대로 말씀 드려요.사실 월250은 부모님께 받는 돈이 아닙니다ㅠ복권 당첨금 입니다.결혼전에 당첨된거고 실제로는 400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관리해 주십니다ㅠ
이 얘기 하면 주작이라고 하실거 같아서 안했어요.
그리고 뭐 모자란거 있냐고 하시는데 맞습니다.제가 재혼이예요.남편은 초혼이구요.
사실 이미 남편이랑은 3주째 별거 중이예요.남편은 시댁으로 갔고 둘째 아이는 본인이 데려가겠다고 하는 상황이고 저는 아이들은 제가 키운다는 입장입니다.
아 더 쓰고싶은데 애기깼네요.다시 수정 하도록 할게요!
댓글 조언 질타 전부 감사합니다!
모바일로 대충쓰는거라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남녀 모두의 의견 듣고싶어요.
현재 32개월 6개월 아이 둘 양육중. 4인가족
남자 직업: 프리랜서(정확히 얼마 버는지 모름,300정도로 예상)
여자 직업: 무직(직업 특성상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워 퇴사함,추후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가면 복직은 불가능하고 관련직종 아르바이트 예정)
집:전세대출(여자명의,남자돈 1원도 안들어감)
차:여자가 결혼전 전액현금 구매함
생활비:월 200+200 각출
(친정에서 월 용돈 250받음)
생활비의 기준이 집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저 400으로 모든 생활을 합니다.
주거(전세대출 이자,공과금 등),차량관련 유지비 및 보험료 일체,가족 3인 보험료,적금,연간비용(경조사,부모님 용돈등 월 일정비용으로 환산하여 지출 하고 가구 가전등 구입비용 포함),식비,병원비,자잘한 분유 기저귀 등등 모든 생활 일체를 이 400안에서 해결합니다.
계산해 봤을때 이 400안에서 실질적으로 "생활비"로 지출하는 돈은 150이 채 되지않고,모자란 부분은 제가 집에서 재택으로 짬짬히 알바를 하고있어서 충당합니다.
(추가로 남편은 "생활비"의 개념조차 잘 몰라서 저보고 월400 생활비 쓰면 많이 쓰는거라고 말합니다ㅎㅎ본인 친구는 애 셋인데 월 생활비 150준다고요 ㅎㅎ)
남편은 제가 집에 있기 때문에 제가 "가정주부"라고 합니다.뭐..현재 가정주부 맞죠.
근데 문제는 그렇기 때문에 육아와 가사의 대부분을 제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화장실청소 한번 한적 없고,저 만삭때까지 화장실 락스청소 제가 하는거 엄마가 알게되셔서 친정엄마가 일주일 1번 청소이모님 보내주십니다.)
현재도 가사의 90%이상 제가 하고있고,재활용 쓰레기 버리는것도 싫다고해서 제가 다 합니다.
육아참여도는,남편이 퇴근을 늦게해서 제가 애들 다먹이고 씻기고 재울때쯤 들어와서 남편이 들어오면 애들이 자고있거나 가끔 애들 목욕은 도와줍니다.
그리고 딱 3가지 해요.젖병닦기,젖병소독기 돌리기,식세기 돌리기.이거 딱 3개만 합니다.
자잘하게 아이 양치시키기,기저귀 갈기,분유먹이기 정도는 도와줍니다.
남편입장은 본인은 밖에서 일을하기 때문에 제가 지금처럼 가사의 90%이상을 제가 부담하는게 맞다고 하고,
제가 자꾸 본인한테 바라고 시키는게 싫다고 합니다.
주말에도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전 아침 7시에 하루를 시작하고 남편은 뒹굴대다 일어나서 제가 집안일 하는동안 아이들 케어를 도와줍니다.
보통은 주말엔 아침 일찍부터 나가요.첫째가 집에 있는걸 싫어해서요.
(남편은 주말중 하루는 무조건 저희 잠들면 나가서 pc방 갑니다.새벽 3-4시에 들어오니까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합니다)
남편은 본인도 숨좀 쉬고 살자고 합니다.밖에서 힘들게 일하는데 제가 주말에 9시10시면 깨우는것도 제가 배려가 없는거고,본인을 쉬게 해줘야 되는데 그런 배려가 없답니다.
제 입장은,생활비도 반반 내는데 가사나 육아도 남편이 50%는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어쨋든 본인은 밖에서 일하고 전 가정주부이니 제가 가사와 육아의 대부분을 하는게 맞고 제가 이기적이라고 합니다.
이런 의견차이로 끊임없이 싸우다 보니 누구의 편도 아닌 남에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현실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욕도 좋지만 욕보다도 ㅠㅠ현실적으로 댓글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보여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