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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부부 / 아이 계신분들 봐주세요.

어쩌구리 |2025.12.01 10:04
조회 13,191 |추천 25

 20년생 6살 남자아이 키우는 부부입니다.


본인은 A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A가 지인들과 1박2일(토,일) 여행을 갔고


B가 애를 보는데 아이 아침밥을 챙겨주고


밥먹고 있어라 본인 밥좀 찾으러 다녀오겠다.


본인 아침밥을 시켜놓고 픽업을 갔음 (차로5분거리)


그런데 밥집에서 주문을 잘못 포장해놔서


재 포장으로 시간이 좀 걸렸음


입 출차 확인해보니 대략 30분 정도 소요가 됨


픽업 후 B가 집으로 와보니 대문 열려있고


아이 없어진걸 확인 동네 한바퀴를 돌아도 없어서


경찰에 신고할 차에 관리실 직원이랑 손잡고 오는 아이 발견


상황을 보니 아이 당연히 울고불고 B를찾다가 관리실로 갔다함


아이가 직원에게 B가 밥사러 갔는데 안온다고 말했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마주친거였음. 


직원이랑 오는 아이상태 보니 내복 갈아입는다고


반바지 꺼내서 갈아입고 나간걸로 보여졌다함


이 상황을 A한테 말 안하려고 한건지


(오전에 있었던 일을 오후8시가 되도 말 안함)


아이가 먼저 A한테 말함 아이 말 듣고 B에게 이거 아동학대라고함


잃어버렸으면 어쩔뻔했냐 왜그랬냐 하니


아동학대소리에 아 무슨아동학대냐고 발끈함


본인 너무 화가 나고 진짜 죽빵을 한 대 쳐버리고 싶었음


B가 가끔 아이와 둘이 집에 있을 때


아이 재우고 배달 시킨 다음 집 앞 편의점에 술사러 몇 번 나감


그것도 A는 너무 싫다고 위험하다고 혹시 불이라도 나면 어쩌냐


애 깨서 나가면 어쩌냐 말했었음 5분인데 뭘 그렇게 걱정하냐 했었음


그러다 이 사달이 난거임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 했지만


B도 그렇게 오래 걸릴거라고 생각 못했을거 알지만 


같이 다녀오고 나서 아이 밥은 챙겨 줬어도 되지 않았나 싶음


아이 배고플까바 생각한다고 먼저 차려준건 알겠지만


그냥 너무 미움 그 상황을 만들어서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거에 너무 화가남.....


B처럼 아이혼자 두고 잠시 나갔다오는 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지 궁금합니다.

 

 두서 없는 이야기에 죄송합니다.


*미아방지목걸이는 원래 있었는데 금요일에 아이가 뜯어버려 새걸로 주문 해놓은 상태입니다.

추천수25
반대수5
베플1|2025.12.02 14:31
몇 푼 아끼겠다고 배달 대신 픽업으로 시킨건가요ㅠㅠ 차라리 배달로 시키던 픽업밖에 안 되는 가게면 참고 배달되는 다른 음식을 먹던하지 식욕에 지배되서 아이 잃어버릴뻔 했네요
베플1134|2025.12.02 05:55
애가 6살이면 짧은거리라도 데리고가는게 맞죠 뭔생각으로 왜 놓고간거래요 사고라도났으면 얼마나 후회할라고
베플ㅇㅇ|2025.12.02 14:19
라면이나 끓여서 한끼 대충 처먹거나 배달을 시키지 무슨 진수성찬을 먹겠다고 애를 혼자 두고 집을 비우냐
베플ㅇㅇ|2025.12.01 23:58
남편놈들은 왜! 왜저럴까
베플ㅇㅇ|2025.12.02 14:30
6살짜리 아이에게는 그 30분이 엄청 길게 느껴졌을듯.... 혼자 학교 통학하고 학원도 잘 걸어댕기는 8살 짜리도 30분씩이나 혼자두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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