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래서 물어봅니다
15년차
|2025.12.31 09:46
조회 14,416 |추천 2
맞벌이 부부입니다
오늘 모처럼 둘 다 연차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가는 날이라 아침이랑 이것저것 챙겨서 학교 보내고 저사람은 아침에 늦잠자길래 냅뒀습니다
평소 둘 다 아이들보다 일찍 나갑니다.
저번주 샌드위치 휴일에 전 출근하고 저사람은 혼자 연차였는데 그때도 늦잠자고 있더라고요 애들 학교가는것도 못보고. 제가 출근하면서 아침챙겨놓고 전화로 잘다녀와 인사하고 보냈습니다
여튼 실컷 자고 일어나서의 대화입니다
저사람 : 아침부터 게임하냥? (제가 컴퓨터로 게임하고 있었음)
나 : 쉬는날엔 애들 학교가는것도 보고 인사도해주고하지 으이그
저사람 : 말해주지~(깨워달란뜻)
나 : 아니 나이가 낼모래 오십인데 뭘 깨우고말고야 그게 할소리냐
저사람 : 아침부터 진짜 씨..
이렇게 개판싸움이 시작됐네요
누구 잘못인가요
- 베플헐|2025.12.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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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50소리나 안봤으면 젊은부부인가 했겠고만, 자느라 애들학교 가는것도 못보고 안깨워준 상대탓 하고있는 사람이나 아침부터 게임하며 싸운썰 풀고 누구잘못? 하고있는 사람이나 오십보백보. 글고 남편, 와이프 하면될껄 저사람 저사람은 뭡니까?
- 베플ㅇㅇ|2025.12.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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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잘못임... 낼 모레 50이라면서 서로 말 좀 이쁘게 하면 싸움 좀 줄어들듯 싶은데... 저사람 : 게임해? (제가 컴퓨터로 게임하고 있었음) 나 : 쉬는날엔 애들 학교가는것도 보고 인사도 같이 하면 애들도 좋아할 것같은데 담부터 같이 하는거 어때? 저사람 : 미안, 다음에 못일어나면 깨워줄 수 있어?...~(깨워달란뜻) 나 : 알았어... 저사람 : ^^ 같은 상황이지만 이런류로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듯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