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미안하다’ 라는 낱말로
문장을 만들라는 문제에 이렇게 답을 적었습니다.
“나는 밤까지 일하는 아빠가 미안하다.
왜냐하면 밤까지 열심히 일하는데 아무것도 드린 적이 없어서”
그리고 또 한 한생은 아빠를 주제로 일기를 써보라는 숙제에 이런 편지를 썼습니다.
제목 : 내가 자랑하고 싶은 사람
“내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우리 아빠이다.
아빠는 회사가 아주아주 먼 데도 성실하게 회사를 잘 다니신다.
아빠는 아침 6시에 나가 저녁 7시가 넘어서 오시는데 가끔은 10시가 넘어서도 오신다.
나는 9시에 일어나는 것도 힘든데.
그런데 아빠는 다리가 튼튼해 하나도 안 힘들다고 하셨다.
그러곤 나를 꼭 안아 주셨는데 좋았다.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고 싶냐면
나는 아빠처럼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빠처럼 튼튼한 다리로 매일 회사에 나가는 사람이 될 거다.
그래서 아빠가 나대신 늦게까지 잤으면 좋겠다.
아빠 아프지 마세요. 내가 어른이 될 때까지.”
9월 15일의 일기 끝
아이들의 순수한 답안과 일기는 참 많은 것을 떠오르게 합니다.
월급 200충, 300충이라는 말로 누군가의 삶을 조롱하는 시대, 우린 가장 대단한 것이 실은 삶을 꾸준히 살아내는 것이란 걸 자주 잊어버립니다.
상대방을 까내리는 것보다, 돈을 얼마나 버는 지보다 자신의 삶을 정직하고 꿋꿋이 살아내는 것이 가장 대견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죠.
그래서 그 일기를 쓴 아이는 30년이 지나 다시 한번 자신과 아빠와, 당신을 위해 이런 글을 썼습니다.
“삶에서 도망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넌 모르지.
앉을 자리가 없는 역에서 매일 출근하는 것과
간신히 생긴 자리를 할머니에게 양보해 드리는 것.
“상사가 튀긴 끈적한 침도 매일 새것처럼 세수하고 털고 일어나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모니터를 켜고,
신발 끈을 묶고 출근 도장을 찍는 그 삶이
사실 얼마나 굉장한 인생인지 너는 모를 거야.
인생의 의미를 잃어도, 누군가의 성공에 까무룩 자존감이 무너져도
꿋꿋이 일어나 제 자리로 향하는 너를 응원해.
도망치지 않는 것도 능력이야.
빌어먹을 인생에 정직하게 부딪히는 너도, 충분히 대단한 사람이야.”
전국 아빠들 모두 눈물 흘리게 한 초등 4학년의 답안지 ,
책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중 ... (옮긴 글.)- 좋은 글...
[ 참고 사항으로 봐주세요...]
PS...1
댓글은...
본인의 제대로 된 닉네임(아이디)으로 사용해 주세요...
(자주 바꾸는 아이디는 금물...왜냐면 인터넷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이라 자신의 이름표?가 없다면
누가 누군지를 알 수가 없어서요...)
PS...2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아무에게나 이유 없는 욕설이나 쓰레기 발언을 해도
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문화...(대한민국 15년?이상) 이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 귀에 대한님들의 생각만 몇 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싸이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정 : 언 20년?이상 지난 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