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게시판 댓글 중에 공감 가는 내용의 글이 있어서 복사해왔다)
남잔데 친구 유부남들 보면 대부분 자유가 너무 없다 그러고 그닥 행복해 보이지 않아서 아직 안한걸 후회하지는 않음. 그래도 내 핏줄은 남기는게 좋을까라는 생각에 국결생각도 있긴 하나 그냥 지금처럼 자유를 누리며 살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큼. 만약 국결을 하게 된다면 찍어둔 국가가 있어서 그 나라 언어공부하는게 취미가 됐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그 나라 여사친들이 좀 있어서 외로움은 전혀 없고 외국인들과 소통하는게 매우 즐겁고 한국인과 다른 가치관과 문화를 알아가는게 삶의 새로운 즐거움 중 하나가 됐음.
고깝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이미 내 혼자 몸 노후자금 정도는 여유롭게 모아두었고 자가집도 있고 헬스랑 피부관리 빡쎄게 해서 아직은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서 딱히 결혼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음. 결혼하게 되면 이 자금으론 쉬엄쉬엄 살기 거의 불가능이고 더 빡쎄게 일해야만 할텐데 그런 부분도 별로 안땡기고...
내 생각은 그래 노후에 내 몸 건사할 수 있는 자금을 미리 모아둔 비혼이라면 기혼보다 더 행복할 확률도 크다고 말야. 요즘 한국남녀 연애&결혼 돌아가는 분위기보면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 때 분명히 미혼들 넘쳐나서 현재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를것 같아. 예식장은 점점 폐업하구 그 자리에 실버타운이 들어서는 그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한국인들의 생각도 달라져서 오히려 비혼을 디폴트값으로 보게 될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