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아이없는 부부입니다.
남편이랑은 연애3년하고 총 10년만났어요.
일찍 결혼해서 지금은 31살입니다.
남편은 4년반 가까이 생활비를 준적이 없어요.
개인공부하였고 주부?로 생활을하구요
대신 보험.휴대폰비 자신은것은 자기가 알아서합니다.
저는 공과금.관리비.식비.생활비.자동차 이런 전체적인 부분 지출을하구요.
집은 지방 소형 아파트 매매라 따로 집값이 나가는건없어요. 그전 집 구매할때 시아버지께서 5천주셨고 나머지는 대출받고 살면서 갚았어요.감사하죠.
남편은 집돌이에 친구도없어요.
제가 어디가자하면 가는정도?
외출도 1주일에 한두번?하고 친구도 1년에 5번?정도에요.
유일한 취미가 게임인데 금토 이런날은 친구들도 쉬니깐 17시간씩 게임하고 평일에는 보통 6시간정도합니다.
왜 같이사는지 공유하는것도 거의없어요
남편이 istp인데 완전고양이 같은 스타일이랄까
저는반면 enfj라 여행이취미이고 하고싶은것도 많아요. 이런성향이 문제인걸까요
1. 생활비를 준적이 없다 4년반
2. 게임을 많이한다. 이것도 이혼사유가되나요?
협의이혼 하자고했는데
폭력.바람 아니면 이혼하지말고 그냥살라는데
그게맞는건가 깊은고민이 3년째이어지네요..
추가
전업주부라고 적어놓았지만 주부처럼 하는건아니에요
남편이 난 전업주부야~ 스스로그러는거고
뭐먹을지 식료품 주문 필요한거 생필품 계산해서 제가미리 구매다하구요 청소 세탁 요리 거의 비슷하게합니다.
남편이 자격증은많아요 기사 자격증같은거
근데 자격증만 많고 취업은 안해요 공부가 좋다나..
측은지심이 생기는데 제 모습보면 제가 더 불쌍하기도하고 합니다.
남편이 정신과를 다니고있는데요
불안장애. 공황장애 약을먹고 있고 ADHD 판정도받았어요. 그래서 외부활동을 거의 안할려고해요.
4년전 8000만원 사기당해서 제가 도와주고
노트북.휴대폰.컴퓨터 필요한거있음 다 최신식으로 사주고 생활비 안주냐고 하시는데 신용카드 주고 용돈도 적게나마 50씩 줍니다.. 그사람이 미운건아니구요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고구마이면 죄송합니다
힘들때 떠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진짜 모르겠네요.
제가 뭘더 해야하는지 이혼이 맞는건지
어떤결정을 해도 후회가 있겠지만
조금은 맘이 편해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