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식탐 맞는거같아요;;같이 먹을때 혼자 다 먹으려는 욕심 없는것도 이미 음식이 충분하니까그럴필요 없어서 그런게 맞는거같네요.. 눈치가 어느정도 있을테니..각자있을때도 집에서 밥먹었다고하면 " 뭐에다가 먹엇어?"라고물어보면 "그냥 밥 먹었어" 대충얘기합니다. 그럼 뭐에다가 ? 무슨반찬?이러면서 꼬치꼬치 캐물어요 ㅠㅠ 그러면서 맛있었겠다~ 게속이러고(특별한거 안먹음)
만나면 맨날 하는말이 배고파에요.. 뭐먹으러갈까이러고5만원정도나오는건 최소비용이에요 .. 1인메뉴 만얼마 하는곳 가서 그정도나온다는거고고기종류나 회종류 먹으러가면 최소 10만원가까이 나와요 둘이서 너무 많이 나오는 식비는남친이 내긴하는데 그만큼 제가 살때도 식비 가격이 올라가더라구요..(남친이 많이시키니까..)어쩔때는 엄청 배고파서 메뉴 막시키고 지저분하게 음식낭비하면 남길때도있고..입에 막 음식 묻히면서 먹을때도있고 본인이 자각 못하는건지;;그리고 한달에 200정도 벌거든요..둘다 다 식비로나가는거 본인도 잘알더라구요.. 먹는것좀 줄이라고 주의도 몇번 줬는데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포기했어요.. 평소에 저한테 돈 아끼려거나 제음식 뺏어먹거나그런거아니라서 이게 제가 속좁은건가 했는데 사람들 말 들어보니 아닌것같네요.ㅠㅠ
어디다가 부끄러워서 말못해서 여기다가 고민상담 해봐요..어쩌다가 지금남친을 사귀게되었고 처음에 썸탈때는 이미지 관리하느라 몇번은남들먹는것처럼 적당히 밥을 먹던남친이 점점 만날수록 메뉴를 너무 많이시켜요..
물론 본인이 초반에는 사려고했고 원래부터 많이먹는 대식가라고해서 먹는거가지고 치사하게 굴고싶지않아서 그냥 그려러니했어요.. 근데 제가 5살연상이기도해서 남친이 많이먹는다지만 밥을 또 제가 아예 안먹는건 아니기에 적당히 번갈아 가면서 내기시작했죠..
근데 제가 사는날에도 남친은 너무 메뉴를 많이 시켜요.. 기본 2이분에서 많게는 3인분4인분 사이드 음료 이렇게 혼자서 다먹는데 저는 적당히 1인분만 먹거든요. 밥값이 한끼에 기본이 5-8만원이에요..
그런데 또 뭐라고 할 수 없는이유가, 막 혼자서 우걱우걱 먹거나 혼자 빨리먹거나 그런건 아니고 저랑 속도는 맞춰서 먹거나 막 자기가 다먹으려고 하진 않거든요.. 대신 메뉴를 처음부터 와장창 시켜요. 어쩔때는 제가 낼 차례에 메뉴 이것저것 시키고 남길때도 있구요..
그래서 남친이 이것저것 막 시키려고하면 제가 좀 말렸어요, "일단 이거 먹어보고 배고프면 더시키자~ "하고 좋게 타이르면 하는말이,
" 아,,,걍 내가 낼게, 됐지?" 라고 기분나쁜투로 얘기하거든요?괜히 그럼 제가 쪼잔한 사람된것같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다고 남친이 본인이 밥값을 내는날, 또 돈을 아끼거나 하진 않거든요.남친이 내는날에도 메뉴를 엄청 시키기때문에 뭐라고 할수가 없더라구요..평소에 배려심도 많고 착한 남친인데 단지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이런생각을 하는 제가 쪼잔한걸까요?
이거 제가 이해하고 만나야 되는 부분인지 도무지 갈피가 안잡힙니다.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