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LE!!형은 이런말을 했지
그래.....인생은 짧은거야 그러니 짧게 굵게 살다 갈련다
그때의 그말이 단지 아무런 의미없이 그저 멎내나는 말이였을건대.
그때의 그말이 아직은 새파랗게 젊디젊은 우리네에게
그다지 가슴깊이 파고드는 경종의 말은 아니였을건대
지금 다시누가 짧고 굵은 인생의 이야기를 LE형!!이 한다면
아마도 살아온 인생의 깊이만큼 더욱더 사려하며 살자구 했을건대
그랬었지 언제나 싱긋이 웃으며 인생을 언제나 할기차게
긍정적으로 적극적인 사고로 삶을 받아드렸던 LE형!!
당신이 그렇게 강조했던 삶의 시간들이 짧고 굵게 살만큼
그리 만만치는 않았나보군요
그래도 언제나 어려움을 어렵게 받아드리지 않았던 LE형!!
서글픔을 언제나 빙긋이 웃으며,,,,,,
다 그런거 아니겠어 하며 훌훌털어 버리며 다시 호탕하게
만면에 웃음을 잃지않았던 LE형!!
어쩌다가 당신의 건강만은 그 호탕한 정열만큼 지키지못했나요`
생노병사라 하지만 아직은 늙었다고 치부하기엔 너무 이른나이
인생과 언제나 담판 짖듯이 용감하게 맞서던 LE형!!
죽음과도 같은 병을 앞에다 놓고 당신은 웃고 있군요
LE형!! 행여 지푸라기 하나잡은 생의 끈마저.
담판하면서 싸워보라구 말하고픈 나의 심경이
당신의 귓가에 그저 빙빙도는 메아리 일련지몰라
차마 말못하고 돌아오는 내심정이 이토록 비겁해 보입니까?
당신의 핼쑥한 모습을보고 나또한 지리 겁을먹고
당연을 핑게삼아 내몸한번 흩어보는 내가
왜 이토록 굵지못해 엷디엷은 가랑잎 같을가요..
암 2기라는 당신의 말에 화들짝놀랜 내마음이
당신의 청천병력같은 말보다도 나자신의 경종처럼 들리는건
무엇 때문인가요....
그래도 20%의 희망이 있으니 한번 해보는거지 하면서 씨익웃는
LE!!형의 모습에서 희망보다 절규 처럼 보이는건
초라해진 겉모습의 당신을 보고 느끼는 애처러움 정도밖에 아니니
여지껏 LE!!형을 그 속내깊은 마음보다 겉모습에 취중했던 나.....
피골이 앙상한체로 죽음을 앞에둔 당신은 당당하고
바라보는 나는 왜 이다지도 초라해 보입니까?
LE형!!그래도 반드시 일어나서 들려주소서
당신의 투병만큼 살아온 생이 힘든게 없었다고
반드시 그말을 듣고픕니다 아니 그 애기를 해주리라 믿읍니다
LE형!! 술담배 하지말라고 했지만 오늘만은 취해보겠읍니다
어찌 편안한 일상처럼 오늘을 보낼수 있읍니까...........
쾌유를 바랍니다, LE!!!형님......
**안 단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