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경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자구 일어나더니 열이 많이 난다구... 울면서 엄마를 찾는다구 바꿔 주시더라구요.
평소 울 아들 엄마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제는 몸이 많이 아팠나봐요.
전화기에 대고 엉엉 울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가장 속상할 때가 아이 아플때 거든요.
그래서 "울지마~~ 엄마 회사 끝나구 빨리 갈께" 하구 끊었습니다.
집에가니 평소 같음 난장판이어야 할 거실이 깨끗하구 울 아들 얌전하게 누워있더라구요.
체온을 재니, 38도, 39도까지 오르더라구요.
10시가 다되서야 열이 조금씩 내리더니 졸립다구 들어가서 잔다네여.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해서 혹시가 걱정했느데, 오늘 아침 출근하구 전화하니 목소리가 밝더라구요.
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가야!! 아프지 말구 건강하게 자라다오...
** 요 밑에 사진 울 아덜 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