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이었나?
이젠 친구가 되어버린 그녀랑 통화를 했다.
잘지내냐는 안부를 물으면서..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어떤 애틋한 감정에 대한 부분은 절대로 안건드리면서
그러던 와중.나에게 물었다.
친한 남자 친구한테 전화왔는데,'술마시다 네 생각 나서 전화했어'라는 이야길 해주었다.
그러면서 "넌 술마시면 내 생각 안나?"냐고 했다.
솔찍히 많이 생각나지만 나 이젠 괜찮다고 그냥 "내가 니 생각 왜하냐?"구 말했다.
사실 술 마시는데..좋아하는 사람 생각이 안 난다면..
그건 너무나도 심하게 취해서 기억을 못할 정도가 아닌이상
머릿 속에서 맴도는 사실 아닐까?
어제도 술마시는 동안 내내 전화기를 보면서 그녀 목소리 한번 듣고 싶었다.
지금 뭘하는지 잘있는지
하지만.그러면 안되기에..전화기만 쳐다보면서 참았다.
내가 요즘 술을 자주 안마시는 이유는
술을 마시면 그녀 생각이 많이 나니깐.그러면 슬퍼지니깐.
되도록이면 술을 멀리하는 것이다.
누군 사랑을 잊기 위해서 술을 마신다지만,그건 그사랑을 더 추억하게 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