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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정말 현실이예요?? 아님 제가 뭐가 잘못 되었나요??

휴으ㅡ... |2009.03.25 03:35
조회 1,969 |추천 0

톡 둘러보다 보면
내가 알고있는거 보다  오래 사귄 연인이 많으네요~

 

보라색 글은 안읽으셔도 되요~~

남자친구 성격이 어떤지 써놓은거라 ,,,


한 달뒤면 저도 4년이네요 .

 

처음 2년은 잘 지냈어요 .
그러다 1년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오래된 연인이 헤어지는이유,,라고 적힌 글
(처음엔 남자가 여자위해 다 바치다 점점 집,일,친구에게 관심을 두게되자 여자는 사랑이 식었다며 서운해하고...뭐 그런 글 ....아시죠?? ㅠ)
모법답안이 우리 커플이였다고 보시면되요 ~

 


지금 다니는 회사엔 동갑 여직원들 , 나이어린 계약직 여직원들,,
일 적인걸루 연락하는거야 상관없죠
누가 들어도 여자친구 입장에선  미** 소리  나올정도로   여자애들 연락오는거 적당하게 끊지않고 연락을 받아주데요 -_-;;
( 새벽1시쯤엔  저랑 데이트 중이냐고 문자오고 ,남자친구직장분들 계시는  간단한 술자리 제가 잠깐 가게됐는데 여직원한테 전화오는거  제가 받았거든요.. 받으면서 여자친군데 지금 남자친구 바빠서 전화못받으니까 내가 전해주겠다고 하고 전화통화 잘끝냈는데 ..
다음날 전화한 그 여직원  제 남자친구한테 가서는 어제 전화받은여.자 누구냐고 다시 물었다네요 -_-;;;)

 

 

그렇게 여직원이랑 연락안한다고 약속하더니
참나... 오늘 또 연락을 하네요??
술 마시러갔다가 중간에 없어졌다고 대리님이 시켜서 잠깐 전화했데요
그런데 내가 화가나는건  문자 내용이죠 -_-

자긴이제 잘꺼라구 ,, 잘들어 갔냐구 묻는 ....그런거
(자세히 못쓰겠네요 그 여직원들도 맨날 톡 보고 앉아있다해서 볼까봐 ...;;)
아무리 봐도 중간에 없어져서 찾느라 잠깐 전화한 내용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12시조금 넘어서
자기 이제 들어간다고 택시 안이라고  다 죽어가는 소리로 전화하더니
도착해서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도착할 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서 전화했더니  통화연결되는줄 알았더니 끊어지고 다시 걸었더니 전원이 꺼져있다구 하고...
30분뒤에 다시 전화해봤더니 다시 전화가 울리다가 연결이 되고 바로 끊기고 또 전원이 꺼져있다고 하고....-_-


1시쫌 넘어서 전화했더니 전화받네요??
어디냐고하니 이제 집에 다왔네요..
전화는 왜 껏냐고 하니 배터리가 없었데요  휴 -_- 뻥을쳐도 원  ,,,,,,,


12시에 들어간다고해놓고 왜 지금 가느냐고
설명해보라고 하니 어?? 어?? 묻기만하고
1시간동안 뭐했냐고 물으니 어?? 어?? 만 해대다
전화가 끊어지고...-_-  몇번 통화를 하려고 했지만 안받더니 결국
이번엔 진짜 배터리가 없네요...........................

 

 

휴..


저 1남3녀 첫째딸이구요 (종가집 첫째 딸입니다. 왜 1남3녀인지는 아시겠죠??)
딸이긴하지만 첫째라  주변에서 은근 기대 하는것 두 있긴해요....


제 나이 26 이제 결혼할때 됐다고 하시네요 집에서..(작년부터 말이 슬슬 나오더니...)
만나는 사람은 있냐...언제 할꺼냐...

전 아직 많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데

아빤 제 나이기 많데요...

나이 많은 딸...결혼못하고 집에 있는것도 남들 보기에 흉이라며...
은근  결혼 재촉하시네요...
만나는 사람있음 얼굴 한번 보자고 하시고...


남자친구 ??  외동입니다. 

처음엔 나가서 살꺼라고 하더니  언젠가 한번 그러네요..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할거 같다고..

그리고..
외동아들 이라서 그런가요??
남자친구 앞으로온 택배 우편물 싹 다 뜯어 보십니다
언제 한번은 저랑 같이 산 바지..택배 남자친구네 집에서 받았는데 

어머니가 택배 뜯고  치수까지 보시곤  바지 하나가 아들 바지 치수가 아니니까
아들에게 문자 보내셨네요..  누구꺼냐고...아빠꺼냐구...
결국 여자친구꺼라고  말하지 못하고 입어보세요~ 하고 답장 보냈던데요??


 

이번 발렌타인때 2주일 동안 새벽3시까지 만들어준
상자에 담은 초콜렛은 창고에 쳐박혀있구

하나하나 포장해 바구니에 담은 초콜렛은 사촌동생  줬어요. 
(나름 큰 바구니에 가득 담아줬는데  초콜렛은 사촌 애기들 주고 바구니는 폐휴지 모으는 바구니 되있구 ;;;)

남자친구가 1년동안 10키로가 넘게쪘거든요
어머니가 살찐다고  먹지말라고...해서  그렇게 됐답니다


남자친구네  집...
저랑 사귀는거 아시면서 마음에 안들어서 무시하는건가요??
아님 나중에 사사건건 저  속옷하나 산거까지 간섭하시는 시어머니ver. 될 거같나요??


아님 제가 이해 못하는건가요??
아들딸 4명있지만  우리 부모님은  우편봉투 하나 ..우리꺼 안 뜯어 보시거든요...

 

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집에서 결혼얘기 나온다고..

그랬더니 
직장에서 어느정도 자리 잡혀야하고  요즈음 경기도 나빠져서 자리도 왔다갔다 하니  

자기 위치  확실히 잡아놔야 한데요..
아직 계획이 없답니다. 30살로 계획 하고있데요 (3년뒤임..)


저 그때까지 돈 모으며 기다릴만큼 남자친구 에게 큰 믿음 확실히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관심가득한 외동아들
사무실 여직원들에게 오는  사적인 연락
하지말랬는데 약속하곤  안지키는거...

(위에 보라색 글들이요...)

 

이게 제 남자친구 입니다
원래 이런성격이예요..
변한것도  아니고...
좀더 격해진건 있어도 전혀  몰랐던건 아니였죠...

 

이것들땜에 매번 그렇게 싸워도

그래도 둘다 좋아하는게 더 크니까 계속 만나긴하지만...

 


결혼생각 진지하게 하는 우리집...
남자친구가 와서  확실히 말해둔것도 아니고 
당분간 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가  우리집 식구들한테 실수한게 있어요...그래서 선뜻 하지 못하는듯 해요 )
그렇다고  마냥  결혼하자고 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것도


저는 참....자존심 상하네요...
막말로 내가 못나서  구걸하며  결혼하는 것도 아니니깐요...

 

 


저 정말 남자친구 좋아해요..
평생 같이 하고싶고
이 마음 남자친구에게도 확실히 느껴져요..


그치만 결혼문제 앞에서니
고민되네요..

 

 

 

아님 제가 뭐 문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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