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25살이구요..직장생활하는 여성입미돠
저에게는 1년쪼금 안되게 사귄..남친이있습니다. 나이는 29이구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남친을 사귀면서....알게됬는데..................
오빠에게는 2천만원이란 큰 빚이 있더군요..
아는 사람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떼인거래요
2천만원 중 몇백은 자기 빚이고 나머진 빌려준 돈이라네요
첨부터 저를 믿고 사실을 다 얘길 했지만..믿어지지않는 아니 믿을수없는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천만원이면 작은 돈도 아니고.......
그래서 울기도 많이 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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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힘들어하는 그 사람을 지켜보는게 너무 큰 고통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 빚을 갚아줄 수있는 형편도 아니니까요..
아무 도움도 될 수없는 나이기에 더 맘이 아팠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여전히 그 빚에 허덕이는 오빨 보면서...
내가 정말 이사람을 믿고 결혼까지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빠는 내년에 결혼을하자네요..
그래야 빨리 자릴 잡을 수있다고....
결혼을 해서 둘이 벌어서 빨리 빚갚고 돈 모으자구요
오빨 사랑하지만...사랑만 가지고 결혼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오빠는 1남 3녀 중 장남입니다..
아버진 10년전에 간암으로 돌아가셧고 지금은 홀어머니..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삽니다
이런 악 조건에..빚까지...........................
저희 엄마께서도 대충 다 아시거든요..
서로 좋다고 하니깐 심하게 반대하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오빠에 그런 환경이
맘에 안드시나봐요.. 딸 가진 부모입장에선 귀하게 키운딸 고생시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회사 근처에 방을 하나 구해야되는데....돈이 없다구
집은 부산인데 직장은 양산 웅상쪽이거덩요...거리는 1시간 반정도 소요되구요
요즘 계속 야근해서 피곤한데...1시간반정도 운전해서 집까지 오는게 힘들죠..
또 1시간 반정도 걸려서 출근하고.....
몸은 몸대루 힘들고 차량유지비는 그것대루 들고........
그래서 방을 하나 구할려고 생각했나봐요..
보증금 얼마걸고 달달이 월세 얼마정도 내잖아요..
근데....그 보증금 100만원도 없나봐요..![]()
누나 셋이 시집가고 그나마 오빠가 벌어놓은 돈으로 대학가고
그나마 그나마...남은 돈은 빚갚는데 다 들어가고..............
저희집도 어렵다 생각했는데...정말 우리집보다 더 어렵더군요..![]()
정말 이남자 같으면...........................................................
나를 평생 웃게해줄꺼 같고
나를 기쁘게 해줄꺼 같고
나만을 사랑해줄꺼 같고
정말 정말 잘 해줄꺼 같은데....
그치만....오빠에 그런 환경을 받아들이고 날 맡기기엔...
내 자신조차 허락이 안됩니다..
어제도 1시간을 넘게 울었습니다![]()
오빠는 자기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지켜봐달라고..
항상 날 웃게 할 자신이 있다고..
오빨 선택한건 정말 잘했다고 느끼게 될 날이 있다고..
자신있다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흐르더군요..
오빠를 만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오빠 자기 자신이 훨~ 더 힘들겠지만...
이제는 지치기도하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욤..
이사람이랑 결혼을 해야할까요..???
그러면 행복할까요??
저더러.. 속물같다 욕해도 좋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이렇게라두 하면..조금은 후련해질꺼 같애서요..
읽어 주셔셔 감솨함미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