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4세 처자이구요. 남친은 25 세 입니다. 저희는 2년째 연애중..
전 직장인이구요. 지금 남친은 중졸의 백수입니다.
남친과 사귀면서 남친 집 사정이 어렵다는거 알면서 그동안 데이트하며
남친이 화장실 간 사이 제가 계산을 슬며시 다 했습니다,
그런지도 2년.. 남친도 제가 밥을 사면 영화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커피를
사주거나 하죠. 하지만 사정을 뻔히 아는데 계산하는걸 보는 제 마음은 오죽하겠어요..
관계를 가지는 사이이고요..
남친은 돈이 생기면 그 돈 저에게 다 올인을 쓰죠..
그런데 MT 비는 따박 자기가 다 내더라고요.. 그 돈마저 제가 내긴 싫더라고요..
다른 주위 친구의 남친들을 보면 밥을 사도 한번 더 사주고..
제 친구들은 어쩌다 한번이면서. 선물까지도 받고하는데..
그런거 부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자랑을 하고 옆에서 보니 뭔가 씁쓸하더라고요..
어제도 남친이 저보고 대놓고 자기는 돈이 없데요..
그래도 보고싶으니 보자고 했는데.. 보쌈을 사줬어요..
그리곤 제가 슬쩍 영화를 보여달래서 DVD 보러 갔는데 거기서 관계를 하는거에요.,
그러는 제 모습이 얼마나 못나보이고.. 남친의 모습이 어찌나 못나보이는지..
돈이라도 벌어서 .. 맛있는 밥이라도 .. 사주면서 지내면 안되는지..
기분이 상해 있으니 계속 왜그러냐 묻길래.. 괜찮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냥 내 자신이 생각하는게 아직 어린 것 같아 속상할 뿐이라고 말하자..
시무룩하게 있는다고 ,, 말 안한다고 답답하다며 되려 저한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더라고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다른 남친들과 비교하는 제 자신도 못났지만
그 마음을 말하면 제 남친.. 자존심 상해할거 생각해 말은 안하고.. 그냥
속상하다고 한것 뿐인데.. 제가 성격 파탄자고 이상한 여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