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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변합니다.

sook |2004.04.27 16:38
조회 1,356 |추천 0

언제가 저두 여기에 글을 올렸었어요

사랑이 변하냐는 말로요

그때 여러님들이 제게 많은 조언을 주시더군요 헤어지라고요^^

그런데 지금까지 못헤어졌습니다.

어제는 상대의 집에 인사하러갔어요

정말 우여곡절끝에요

저와의 의논도 없이 6월에 달잡고 날짜만 저의 집에서 잡으라고 하시더군요

전 미리 못을 박았습니다. 그건 어른들께서 만나셔서 말씀하셔야하는 것이 아니냐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여동생이 가을에 결혼을 할거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날카로운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그사람 어머니 눈하나 저와 마주치지않더군요

그말만 하시대요

좋은 선처가 나왔는데두 그렇게 만나려하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최근에야 제 이야기를 하더라나요 만나고있었다고요

전 그사람한테 실로 실망을 받았습니다.

저의 엄마 .. 처음부터 끝까지 저와 싸우면서 그 사람을 기억했는데

그쪽 부모님은 아에 저라는 사람을 알고계시지도 않았다는거에요

그의 어머니 정말 놀라웠어요

어찌나 제가 하는 말들이 업무적이던지..

"예물을 하려면 나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야하니까 핸드폰번호좀 적어라

그리고 내가 필요한것이 있으면 그때 그때 이야기 할께

그렇다고 너 나쁘게는 안한다. 6월이나 12월에 결혼 안한다는 말등은 나는 종교를

가진사람으로 믿지않는다. 나쁘다고 하면서도 잘사는 사람들은 많으니까

쟁쟁한 사람들도 그런날에 결혼을 다하는데 뭔 상관이냐 한복은 사람을 불렀으니까

집에서 마추면 된다. 피곤할테니 그만 가는게 좋겠다"

실질적으로 저의 엄마 미신을 믿으시는건 아니지만 껄끄러운 날은 피하고 싶어하셨어요

그리구 저두 몇번을 상대에게 이야기했었구요

하지만 틈하나 주지않는 그의 어머니 언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의 어머니 정말 잘난 며누리를 맞고 싶으셨는데

저는 상대도 안대거든요 그렇다고 그사람 그렇게 대단한 상류층 사람이냐

그것도 아니에요

상류층이고 싶어하는 부르조아에 속하죠

물론 저의보다 돈이 있는건 인정합니다 부정할수 없죠

내년에 입주이기에 전세를 얻었습니다.

저와의 이야기로는 그사람이 먼저 들어가 살다가

결혼날 잡히면 살림 들여놓고 옮기자는 거였죠

그런데 예상이 다 빗나갔어요

또 그날 전 퇴근해서(약속도 미리알려주지않아) 부랴부랴 선물사고 대충 옷갈아입고

그렇게 해서 그집에 도착했는데

식사하자는 말 한마디도 없더군요

시간이 일곱시였는데 말이죠

정말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하지만 전 제 인생을 책임져야했어요

그래서 이사람을 붙잡고 놓아주지못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여하튼 이제 결혼하나보다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한 집안을 만났나봐요^^)

그 부모님께 한마디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감히 제가 부모님께 잘한다는 말은 못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또 저희 둘을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시는건 압니다. 그러나 어차피 두분의 아들딸이 아니니 만족스럽지 못한거

사실이지 않습니까. 나의 자식의 흉은 감춰줄수 있지만 남인데 어떻게 감춰줄수가 있으시겠어요

절 며느리라고 생각지 말아주세요 그냥 양녀하나 얻은 걸로 생각해주시고 예뻐해주세요 정말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말이 그 어머니를 자극한거에요 바로 쏟아붓으시대요

"듣자하니 기분나쁘구나 노력한다는 말 좋은말이다 나 사실 네가 맘에 안들었다.

 그런데 내 아들의 인격을 믿고

허락한거야 그런데 네집에서 반대한다는 말 듣고 나 굉장히 기분나뻣다. 그많은 좋은 자리 혼처

많았어. 아주 맹랑하구나" . 전 그런뜻이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그 어머니께 오해를 푸시라고 했죠

전 다만 말로만 잘한다는 말 거짓말처럼 생각되어 그렇게 말씀드린거라구요

그냥저냥해서 제 나름대로 오해를 풀어드렸습니다.

그런데 산넘어 산이라고 이번에 그사람이 문제더군요

그집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왜 그런이야기를 했냐는거에요

그래서 난 무슨말이가를 해야했고 잘못했다고 생각지않는다고했죠

그랬더니 자신의 엄마하고 싸우자고 덤빈거냐고 하대요

어찌 그런말을 ... 그래서 제가 참다못해 그랬습니다.

네 엄마에게 말한것만 심하냐고 네가 나에게 우리가족들에 대한 비아냥을 괜찮은거냐고요

그사람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가족에게 그렇게 말은 안했지않냐고요

어느 개그맨의 말만따나 정말 이사람 절 두번죽입니다.

본인한테 말안하면 자식이 저는 바봅니까?

그사람 제게 결혼 없었던걸로 하잡니다.

당신의 아들 인격을 믿고 허락한다. ㅋㅋ

그 아들이 얼마나 인격이 후졌는지 그분들은 모르나봐요

(정말 애인으로나 남편으로서 빵점인데.. 제가 변화시킬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것이

큰 실수였어요. 모르죠 제가 아니 다른이들에겐 잘하니 잘살수 있겠죠)

오늘 한통화의 전화도 없내요

저두 전화를 걸지 않을겁니다.

그와 결혼을 해도 행복하지않을거라 알고있었지만

감내할수 있을거라고 스스로 최면도 걸었지만

못할것같네요^^ 용기있게 차버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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