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지.............
헉~(손이 못생기고 손가락이 짧은것에 놀라 첨 봤을때 붙인 별명이다.) 을 만난건
직장, 사내 연애지....3월.햇살 따뜻해지고 모든 만물과 일들이 새로이 시작되는 ...
첨봤을땐 그냥 직장 동료..다른 친구가 호감간다길래....매력남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남자의 기본 매너에 내가 매료되었지....단순한매료가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날 바라보는 시선이 예사롭지않을뿐더러, 늘~~~헉이 날 지켜본다는 친구의
말에 다시금 보게되고, 헉이 끊임없이 나한테 말걸고, 나도 그에 대응하고....
헉이 나한테 와서는 " 어느누가 당신보고 정말 매력적이고 이뿌대.." 이렇게 말한뒤
웃으면서 옆에 와서는 " 그 어느누군가가 나 거덩~~~" ----->이런 애교를 떨었어.
남들 시선피하느라..., 우린 3월 한달간을 퇴근을 젤루 늦게 했어....둘이서.....하루도 빠짐없이
30일간을 얼굴을 보며 지냈고.....서울에 있는 여동생이야기며, 부모님 이야기,인라인 이야기
서로의 관심사가 비슷해 이야기하면 끝도 없었어. 글고 자기부모님들께선 헉~이 나이가 있으니
.. 여잘 꼬드겨서 데리고 오라하실정도라고..... 애인없다고 나한테 말하고.그 뒤로는 헉이랑
더 가까워졌어...그말땜시로말야...사내연애 해본 사람들은 알꺼야.....
들키지 않으려는 긴장감속의 짜릿함과 애틋함, 남들이 모르는 둘만의 행동들...
글로썬 다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헉의 눈빛들과 행동들....내가 핸펀~제대로 못받은 담날은 , 헉이 날 지나칠때 입술은 안움직일 정도의
멘트...나작한 소리로.." 어제 전화 왜 안됐어...? 보고 싶었는데...."
참...그런 서울남자의 여린 말투와 다정다감에 감정을 느낀 게......직장생활8년중 최대 실수
3월 31일 헉이 서울로 발령받게되고 4월1일 만우절 새벽에 정말 거짓말같은 일이 일어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