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009년 5월 5일. 공중파 방송 3사 중 한 곳에서.. 8시!
제일 사람들이 많이 본다는 8시 뉴스에서 .
[집중] 자격관리 '허술'…위험한 음악·미술치료 라는 제목의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5월 5일에 방송된 부분-
http://tvnews.media.daum.net/cp/sbsi/SBS8news/view.html?cateid=100000&cpid=73&newsid=20090505205704604&p=sbsi
하지만 이 기사의 경우 기자의 부족한 지식에 근거한, 사실이 아닌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치료들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언어치료의 경우 2년제, 4년제관련 학과를 나와야 준2급자격증, 2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그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언어치료관련 대학원을 졸업해야 1급자격증을 취득할 수있는 자격을 주는 것입니다. 물론, 2년,4년 등 언어치료 관련 공부를 하면서, 임상실습기간도 있습니다. 임상실습 등을 거쳐 시험을 쳐서 어렵게 자격증을 취득하여 임상에 나감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문제로 얽혀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무허가' 로 치료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날로 먹죠" 라는 인터뷰를 한 복지관에서는 그런 인터뷰를 한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기자는 아예 다른 목적으로 그 복지관을 방문하였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 그 복지관의 게시판도 폭탄을 맞았고 심지어 해명글을 올리기 까지 하였습니다.
[원문] 제목 sbs 보도는 우리 입장과 전혀 무관합니다.
SBS보도 치료사 자격취득과 관련사항 중 “날로 먹죠”란 보도 내용에 대해 그 진실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SBS기자가 XX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바우처 관련 사항을 취재하기 위해 방문을 한바있으나 우리 복지관 직원은 치료실 안내만 하였을 뿐 치료사 자격에 관한 인터뷰는 우리 직원에게 요청도 안했을뿐 아니라 복지관 직원이 치료사 자격증에 관해서는 전문분야가 아닐 뿐더러 이에 소견을 밝힐 입장이 아님을 천명할 수 있습니다.
XX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언어활동등 각 분야의 치료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치료사 직원 20명과 외부 치료사 28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하여 치료를 원하는 수요에 적극대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XX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이 SBS보도 내용과 같이 치료사 자격취득에 관한 비하 발언을 했을 것이라고 여러분께서는 믿으시겠습니까?
저희 복지관 직원 모두는 맹세코 어느 곳에서 일을 하시든, 치료사는 동지요, 협력자요,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어째든 SBS 보도내용과 관련 저희 뿐 아니라 같은 분야에 종사하시는 여러분께 우리 직원이 마치 이런 인터뷰를 한 양 비친 것에 대해 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보도를 한 SBS에는 강력 항의함은 물론 “날로 먹죠” 인터뷰한 사람의 실명확인을 요구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복지관은 2004년 10월 장애인복지사업을 시작하면서 4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부분에서 장애를 가진 분들을 위하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여 비약적인 서비스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관내를 방문하시는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직접 지역을 찾아가서 전문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전문치료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사업의 변화를 시도하여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복지관은 각 분야의 전문 치료사 선생님들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를 가진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XX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일동
제대로 언어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 등에 대한 정보에 대한 지식없이 쓴 기사. 치료사가 아닌 복지사의 인터뷰로 치료사들을 싸잡아 매몰시키려는 식의 보도는 곤란합니다.
3분가량의 근거없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낸 후 뉴스 게시판도 폭탄을 맞았고,, 전화 등의 항의가 빗발치자 바로 다음날 정정보도를 내보낸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5월 6일에 정정보도 된 부분-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OD&office_id=055&article_id=0000158766
정정보도를 낸 기자도 바뀌고, 사과 즉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습니다.
협회의 입장만 내보내고 땡이었습니다. 그것도 27초 만으로 !
방송은 3분가량이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정말 눈을 다시 비비며 뉴스를 계속 보았습니다. 내 눈이 잘못된건가? 귀가 잘못된건가?
어떻게 저런 말도 안되는 방송을 공중파에서 그것도 8시 뉴스에 나올수 있지?
이 방송으로 인해 상처 입은 치료를 받는 아동들의 부모님들,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료사들, 학부과정에서 언어치료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등등 의 마음은 어떻게 할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