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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읽어주시고 조언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제발...

어떻해야하... |2009.05.08 00:44
조회 438 |추천 0

전 그냥 인천에 사는 평범하디 평범한 고3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희 아버지 때문에 한번 올려보게 됐습니다...

참다참다 이젠 더 이상 안되겠기에 올리는겁니다...

 

원래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가 3살때 바람(불륜)을 저질르셨다고 합니다

뭐 어떻게 어떻게 되서 넘어가긴 했다고는 하는데

저희 어머니 그 당시에는 많이 힘들어서 수면제 과복용까지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뭔가의 개입이 있었을듯 합니다(그 얘기는 저도 잘 모릅니다 어머니께서 성인이 되면 가르쳐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이 것까진 좋습니다 뭐 아버지이시기도 하고 16년전일을 뒤집을 수도 없으니까요..

3달전 전 아버지의 뭔가 수상한점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물증이 없었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1달전 제가 야자를 끝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도중

전화 한 통을 받게됬는데 어머니께서 우시면서 말씀하시더군요 언제오냐고...

뭔가 낌새를 챈 저는 얼른 집에 갔습니다 가보니 아버지도 계시고 어머니는 평소에 한 잔 밖에 마시지 못하시는 술을 1병이나 드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에 있던 핸드폰 기록이 사라졌다고... 전체도아닌 딱 중간지점이 사라졌다고....

그제서야 그동안의 수상한점은 맞다는 것이 판명났고 아버지는 미안하단 말밖에 안하셨습니다.. 뭐 아들로서 폐륜을 저질를 수도 없고 말이죠... 별 수 없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얘기를 듣자하니 수요일 어머니께서는 성당의 성가대를 하십니다 끝나고 10시 45분 쯤에 전화를 하셔서 어디냐고 물으셨는데 성당 분들과 한잔 하시는 중이라고 합니다... 10시 50분쯤에 아버지께 전화를 하니 통화중이셨답니다 그래서 2번을 더 걸어보고 10분을 기다린후에 전화를 다시 하니까 끝나고 가는중이셨다는데 다시 어떤분과 한 잔 하시겠다고 하신겁니다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다음 날 통화 내역을 보니까 11시 쯤에 통화한 내역만 있고 나머지는 없다는겁니다 중간을 삭제한거죠... 보통 바람을 필때 특징을 전 3가지로 보고있습니다

 

1. 집안에 꾸준히 들어오던 월급이 부쩍 적게 들어온다

2. 핸드폰 통화내역이 얽혀있다

3. 인간 태도가 달라진다

 

그런데 이중 2가지가 맞아들어갔습니다 저는 1번만 보였거든요...

아버지께서는 결국 인정하셨고 다신 그런 일이 없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선 이미 큰 상처를 안으셨고 1주일 정도 동안 술을 얼마나 드셨는지... 건강도 안좋아지시고... 아버지를 얼마나 증오했는지 모릅니다.....

그 때까진 참 잠잠했죠 아니네요 아버지께서는 무슨 권한으로 저에게 못하는게 있음 욕을 해대시던지... 참나...

 

그래도 좀 잠잠하게 집안은 잘 돌아갔습니다

2주후 또 일이 터지고야 말았죠... 어머니께서 일요일에 미사가 끝나신 후 절친하신 단원분과 밥을 드시러 가시던도중 그 여자와 아버지가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을 보셨답니다...

어머니께선 억장이 무너지셨습니다... 아버지를 믿고있었는데 말이죠.. 저 또한 그랬지만요

저는 계속 소송이라도 걸자고... 어차피 집문서는 엄마꺼니까 소송걸어서 끝장을 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착하신 저희 어머님... 그건 좀 아니라고..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라고... 그딴게 무슨 아버집니까..??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심정으로 거기까진 참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 반성하는 기색이 안보입니다... 픽하면 나가서 12시 넘어서 술이 떡되서 들어오고... 저희 어머니 욕하고... 무시하고... 때리지 않는게 다행이군요...(뭐 때리면 제가 필사적으로 끝장보긴 할거지만요)

이런 사태가 2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긴한데 힘듭니다...

이제 중2인 어린 여동생도있고...얘도 알건 다 알더군요.. 모른척 할 뿐이었습니다...

저는 고3이고 내년이면 성년이니까... 다행이라지만 어린 동생은 무슨 죄랍니까..?

저 나이에 이런 꼴을 봐야하니 얼마나 큰 상처겠습니까...??

진짜 이런 대에 많이 혼란합니다... 오늘도 어머니를 보면 많이 슬픕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카네이션도 사놨습니다 드릴라고... 그런데 하나는 태워야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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