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가끔 톡이나 보고 가는 22살 청년입니다.
제가 어제 오토바이를 타다가 생긴 굴욕아닌 굴욕이 있어서 웃겨서 올립니다. ㅋㅋ
어제 친구와 제가 당구장에 가려고 저의 애마에 친구를 뒤에 태운 뒤
당구장을 향해 가다가 역 주변 샛길로 들어가서 더위에 지친 머리를 식힐겸
헬멧을 벗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둥.....
바로 저앞에 경찰이 단속을 하고 있더군요......
속으로 ... (아 ㅅㅂ.....x 됏다..)
이러고 경찰한테 샤방샤방 웃으면서..
저: 수고하십니다.^^^^^^^^^^^^^
경찰: 근데 왜 헬멧 안써?( 초장부터 반말 뱉더군요.. 저랑 나이도 비슷해보이는 의경인데.. 허나 잘못은 제가 했기에.. 최대한 삭히며..)
저: 아 죄송합니다. 더워서 잠깐 벗었습니다. 도로 가도 아니라서요..
경찰: 더워서 헬멧 벗으면 다야?
자꾸 반말 해대는 경찰 아니 의경이 미웟지만 딱지 2만원이 너무 아까워서..
저: 아 죄송합니다 ^^ 다음부턴 꼭 쓰고 다닐께요
경찰: 오늘 기분 좋으니까 그냥 봐줄게 다음부턴 쓰고 다녀
저: (......xxxx ) 네..
그리고나서 헬멧을 쓰고 가려든 차에..
경찰: 근데 뒤에 "동생분도" 씌워야지..
"동생분도"
"동생분도"
"동생분도"
저: ........................................ 친군데요???
경찰&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 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냥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존대)
ㅠㅠㅠㅠㅠㅠ 평소에 얼굴 좀 삭았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요새 수염을 기르고 댕겼더니....... 후..ㅠㅠ
동생이라니........ 허.. 순간 울컥....
그날 당구는 당구대로 안되고 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여러분 헬멧은 꼭 쓰고 댕깁시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