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요새 완전히 톡에 빠져가지고
날새는줄 모르고 컴퓨터 켜고 앉아있는 21살 부산남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글쎄 제 친구가(여자) 정말 진짜 땅을 치고 후회를 할 일을 해버렸거든요.
이 글 꼭 보고, 자기다 싶은 사람은 당장 연락주세요.
제 친구가 지금 식음을 전폐하고 있다구요........ㅜㅜㅜㅜㅜㅜㅜㅜ
때는 바야흐로 9시간 전.
그러니까 정확하게 6월 11일, 아마 오전 10시 쯤 되었을거에요.
제 친구는 밤늦게까지 알바를 하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일찍,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으로 가고 있었데요.
애가 생활이 불규칙해가지고 볼때기에 뭐가 좀 많아요
그걸 아주 공개를 하고 완전 프리한 헤어로
(흠.....왜잇잖아요 앞머리 고무줄해서 뒤로 넘갓는거)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그런 외모로 부산 서면 뒷동네를 활보했데요.
그렇게 이제 밀리오레쪽에 2층집 맥도날드를 지나가고 있었데요.
아침도 되고 했으니, 커피라도 한잔 마실까 하고 맥도날드에 들어갔데요.
근데 건너편에서 세상에
눈썹도 진하고 키도 진짜 크고 이진욱 아시죠 이진욱
그 왜 최지우랑 열애설터졌나? 열애하고 있나? 그 군대간 이진욱이요.
빼닮은 남자가 지나가더래요.
원래 제 친구 이상형이 이진욱이나 천정명같이 귀여우면서 매력있는 남자거든요.
근데 그런 남자가 지 눈앞을 지나 가더래요
속으로 이렇게 춤을 추면서, 보다가
반대편으로 가고 있어서 그냥 지나가자마자 눈을 돌려서 맥도날드로 들어갔데요.
커피를 주문할라고 서있었더니, 아니 아까 그 남자가 들어오더래요.
왜들어왔지? 하는 순간에
아이쿠 이게 웬 떡이냐
이게 웬 떡이야
이게 웬 떡이냐고
그 남자가 얘한테 폰번호를 물어보더랍니다.
제 친구는 그 자리에서 얼음.
걍 얼음.
만감이 교차하던 그 때 들리는
"저기 전화번호좀 가르쳐주실 수 있어요?"
그 런 데.
얘는 도망을 쳤답니다.
왜?
부끄러워서. 놀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이런게 다있죠
그 남자는 황당했겠죠.
근데 얘는 진짜 부끄럽고 놀래가지고 얼굴 벌개져가지고 뛰쳐나와서
바로 부전도서관으로 들어갔데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남자한테 번호를 안준건 미친짓이라는거에요.
맞죠.
지 이상형인데 놀래가지고 도망친게 진짜 어디 말이나 되냐구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제 친구, 이 친구,
그토록 바라던 그 이진욱st 남자분을 찾아볼까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ㅠㅠ
그 당시 그 남자분은 경찰행정고시 학원에서 고시를 준비하고 있데요.
그리고...그때 책을 갖고 있었구요.
나이는 26살이라고 했다네요ㅜㅜㅜㅜㅜ
혼자계셨구요!(오크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서면 부전도서관 쪽 맥도날드에서 머리 위로 묶은 여자애한테
번호 물어보신 이진욱 닮고 시험준비하고 계시는 26살 남자분은
꼭, 이 톡을 보면 꼭, 연락 주시길 바랄게요.
이 친구 ㅠㅠㅠㅠㅠ 남자친구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맨날 천날 할리스에서 알바해서 생활이 깨지구요
여튼 사람이 사는대로 사는 애가 아니에요 ㅠㅠㅠㅠ
그러니까 꼭! 그 남자분은 꼭!
이걸 읽으셔야해요ㅠㅠㅠㅠㅠ
톡되면 제 친구 사진 공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