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토론장에서 발췌~~
http://bbs2.hani.co.kr/board/ns_kukminyeon/List.asp?Table=NSP_004011000&GoTo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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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토끼풀 하나 필명/아이디 물탱크 / com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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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에서 느낀건데 이상할 정도로 찬성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수혜받는 사람도 많고... 수혜받는 사람이 다 여기왔나 싶어서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은 연금에 대한 긍정적인 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아이디와 대화명입니다.
나 지킴이 (johan68)
파트라슈 (patrashu)
사과나무심기 (mhj123)
할로우 (ch1584)
늙은이 (jj12j12)
자유인이다 (jj12j12)
보시다시피 늙은이와 자유인이다는 아이디가 같습니다. 즉 동일인이죠.
뭐 백번 양보해서 그냥 대화명 바꾸고 싶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여기서 나 지킴이, 파트라슈, 사과나무심기, 할로우, 늙은이 분이 올린 글이 어떤 글인지 한번 짚고 넘어갑시다.
* 나 지킴이 : 울엄마,아부지 연금 5년가입하고(원금 약 300백만원 조금 안됨)국민연금에서 노령연금이라는걸 매월 약 15만원씩 꼬박고박 받고 계십니다.
그돈으로 약값도 하시고 손주들 꽈자도 사주시고 경로당에 가셔서는 친구들에게 막걸리도 잘 사셔서 요즘말로"인기짱"입니다
* 파트라슈 :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이 국민의 피를 빨아먹고 사나요?
그럼 공무원은? 그럼 국회의원은? 그럼 우리 경제에 시름을 주었던 워크아웃
되었는 기업의 임직원은?
* 할로우 : 나이 육십에 새롭게 만난 일은 국민연금을 받게 되는 일이었다. 내가 보험료를 내고 때가 되어 - 남의 수기 올림
* 늙은이 : 저의 엄마도 8월이면 연금을 받으실 예정입니다. 제가 쥐꼬리만한 월급에서 언제 엄마에게 매달 용돈을 드릴수 있을까 생각하다 조금 늦게 가입했습니다. 그렇지만 늦게라도 받을수 있는 저의 엄마는 행복하다고 하시네요.
효녀라고..형부가 칭찬해주셨습니다.
형부는 생각도 못하고 연금가입을 안해서 부모님께서 연금을 못받으신다고 후회하시네요.
* 사과나무심기 : "오늘도 탑골공원에서 줄을 서서 밥을 타먹는 노인분들이
젊은 시절에 현재와 같은 자신의 미래를 한번이라도 상상했겠습니까. "
자, 이 중 가장 당당하게 공단직원임을 밝힌 사람은 파트라슈가 되겠죠. 공단 직원을 확실히 변호했으니까. 그렇지만 나지킴이, 할로우, 늙은이 세분은 그 분들의 글에 따르면 공단직원이 아닌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죠.
사과나무 심기는 특별히 자신을 밝히진 않았지만... 뭐 탑골 공원 운운하면서 국민연금 안 들면 험한 꼴 본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죠.
하지만 여기서 하나 더 있습니다. 위의 아이디 6개 모두 IP가 동일합니다. 그 IP 주소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IP주소 기관 정보 ]
기관고유번호: ORG31180
기관명: 국민연금관리공단
시도명: 서울
주 소: 송파구 신천동 7-16
우편번호: 138-725
[ 네트워크 책임자 인물 정보 ]
이 름: 박진용
기관명: 국민연금관리공단
시도명: 서울
주 소: 송파구 신천동 7-16
우편번호: 138-725
전화번호: +82-2-240-1154
대표번호: +82-2-203-8053
전자우편: zpibde2@chollian.net
너무한거 아니에요?
자신이 당당하다면, 정말 국민연금공단 직원으로 단지 여론 몰이에 힘쓰는 것이 아니라 진정 연금이 필요한 제도이고, 올바른 제도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렇게 아이디 바꿔서 들어와서 수급자인 척 글을 올리진 말아야 할 것 아닙니까?
자신이 떳떳하지 못함을 증명하는 글들이지요...
아니면 정말 상부지침을 받은 알바생인가요?
사실 더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지나간 일까지 들춰내면 좀 거시기 해서 최근 것만 이슈화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행태가 계속된다면, 철저히 밝히겠습니다.
이런식의 행동이 그나마 연금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공단직원 혹은 알바로 오인하게 만드는 행동이니 공단측도 자제하기 바랍니다.
2004-05-22 오전 5:15:11 from 220.120.138.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