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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랑 대판했습니다 2(수정)

아휴 |2009.06.22 15:02
조회 7,190 |추천 0

오늘 퇴근후 바로 친정으로 가고, 남편이 간단한 짐 갖다 주기로 했었는데..

방금 통화해보니 남편이랑 시부모랑 또 한바탕한 모양입니다.

시부가 그랬답니다.

오늘 제가 집에 안들어올거면 짐 다 빼서 남편이랑 애기랑 친정으로 가라고..

꼴도 보기 시른데 왜 또 집에 들어오라는건지요-_- 미친...

글구 시부모는 내일부터 일주일정도 어디 여행갈테니까 그동안 나갈거면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고..

남편이 오늘 아침만해도 친정에 가있으라더니, 집에 오라고 합니다-_-+

아..진짜진짜진짜 짜증납니다..이거 지부모 편인거같아서..

친정엄마는 오늘 아침에 전화왔는데, 어제 오늘 사건으로 인해 무지 화나 있습니다.

그동안 울 친정부모님이 서운하고 그래도 참으면서 잘해드렸는데..

(시부 수술할때 50만원 주고, 시모 옷 자주 사드림; 글구 와서 저녁 대접-_-

하지말래도 잘지내는게 좋지않냐면서 하셨슴..)

여차하면 이혼시킬 생각이라면서 벼르고 계시네요...

어케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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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시부 전화왔습니다;

안받으려다 받으니까 하는말이.. 점심먹었냐면서...

"너한테 큰 실수 했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니까 그리 알아~

그리고 앞으로 잘해 보자" 그러길래 걍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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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에 늦게 들어가기로 했어요.

근데 남편이 괘씸하네요..

짐빼서 나가면 시부모랑 인연 끊게 되는거니까 자기도 장인,장모님 안보겠데요;

나만 친정부모 보라는거죠.. ㅡㅡ; 좀 어이없네요..

알겠다고는 했죠. 휴...착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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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망고|2009.06.22 16:20
시아부지 분가 할거 같으니까 사과하는것 좀 봐 -_- 수그러들지 마시고 이번에 제대로 껀수 잡았으니 언능 분가하세요~ 또 맘약해져서 그냥 들어가면 멀지않아 또 개난리칠껀 뻔합니다. -_-
베플젊은아줌씨♪|2009.06.22 15:12
분가하세요. 하늘이 그동안 고생했다고 주신 선물입니다.
베플짜증나.......|2009.06.22 22:48
남편과 시댁 식구들도 개념 상실에 짜증나는데, 글쓴님도 한심하고 짜증나요. 한번 강하게 나가면 되는데, 싸울 거 다 싸우고 마지막에 순종적으로 네네~ 하시네요. 답답해.. 저 같으면 한번 아주 쎄게 나가겠네요. 친정 식구하고 같이 집에가서 옷 빼고 친정으로 가겠어요. 나를 무시하고 친정을 무시하는데 자존심 다 버리고 네네~ -_- 남편이 개념 상실해서 친정 부모님 안보겠다는데 네네~ -_- 아우~ 속 터져.. 님은 아마 평생 이대로 살아야 할 거 같네요. 자신의 위치가 밑 바닥인데 전혀 모르시네... 쯧쯧- 욕 먹을 거면 님만 욕 먹으세요. 아주 친정부모님까지 같이 욕 먹이고 있으니... 괜히 말 대꾸 했다가 마지막에 네네~ 하지마시고요. 마지막에 복종 할 거면 애초에 무조건 네네~ 하시라고요. 세뇌를 당해서 그러나, 당최 뭘 잘못 된 건지도 모르니..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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