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신입생들보며 아직은 나도 풋풋하다 생각하는
21살 여인입니다 !! (아..네네;;저만의 생각이겠죠.......)
늦은시간 까지 잠이안와서 매일하는 눈팅을하다 며칠전 학교 행사때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요.
지난 화요일 !
학교가 방학을 하긴했지만 저희과에서 하는 행사 덕분에 방학이란걸 채 느끼지못한채
4일만에 학교를 갔어야 했어요. ![]()
투덜투덜대며 버스에서 내려 학교 정문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게 왠걸 !!
제가 평소에 흠모하던 우리과 오빠가 지나가고 있는거에요.
저는 순간 별의 별생각을다했죠 .
'아 뛰어가서 인사를 해?말아?'
'아냐 뛰어가면 너무 티나니까 우연히 마주친 척 자연스럽게 !'
이렇게 결정내린저는 아주 자연스럽게 정말 아무렇지 않은듯 ( 이미 표정부터 굳어있음ㅜ_ㅜ)
오빠에게 다가가
"어머 ! 오빠도 오늘 오는 날이야 ? 그래도 며칠못봤다고 반갑네 !!^^"
아~~~~주 자연럽게 긴장한 얼굴로 말을 걸었죠.
이렇게 오빠와저는 조용한 캠퍼스의 눈부신 아침햇살을 만끽하며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하며 들뜬맘에흥얼대고 있었죠(마땅히 할 얘기도 없었어요+_+)
그렇게 얼마동안 흥얼거리던 저에게 오빠가 당황한 표정으로
오빠:"00아...그거....그만 부르면 안돼......?"
저:"(최대한순수한표정으로...;;;)응? 뭘?"
오빠:"너...지금 부르던거...;; ......랄랄라랄라..........;;"
제가 드디어 미친걸까요.....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정신이란 놈이 저를 따라올 시간이 없었던 걸까요....
아님 아침부터 상큼한 분위기를내고싶어했던 저를 못마땅히여기
주책맞은 주둥아리라는 놈이 시위를 했던걸까요ㅜㅜ
저는 오빠옆에서 최대한 사랑스런 얼굴로 (혼자만의 상상이에요^^;;)
랄랄라랄라 랄라라라 기분좋은 마법 매x스 ♪
랄랄라랄라 랄라라라 기분좋은 마법 매x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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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랄라 랄라라라 기분좋은 마법 매x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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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이 CM송을 부르고 있었던거죠........................
광고의 홍수에서 ㅜㅜ 저는 세뇌당한거에요 ㅜㅜ
그날 행사 끝날때까지 그오빠 얼굴 못쳐다봤답니다......
피휴....
갑자기 씁쓸하네요 ...........![]()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처럼 되버렸네요 .
21살 ! 제인생에 언젠간 꽃필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잘잘게요 ^^
톡커님들도 숙면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