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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제자신이 부끄럽네요..그림有

린저님 |2009.06.29 17:56
조회 2,773 |추천 1

안녕하세요~

톡을 좋아하는 서울 직딩남(28살) 입니다. <=보통 요래 시작하드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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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지난 금요일에 지하철에서 있었던 얘기 한번 써볼려구용~

 

1호선을 타고 신도림에서 송탄까지 친구 만나러 가던길이었지요~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수원, 병점을 지나니 좀 널널해지더군요.

 

자리가 났길래 앉았지요.

 

서있는 사람 몇명있는 정도? 그정도로 한산했어요. 자리는 다 찼지요~

 

오랜만에 앉아서 가는거라 mp3 들으믄서 그냥 여기저기 살피고 있는데..

 

왼쪽 대각선 노약자 석에.. 2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앉아 있네요.

 

'언제부터 앉았징? 왜 젊은여자가 저런데 앉고 말이야..'

 

내심 좀 불만이 있었습니다. 불의를 보면 못찾는 성격? @.@;;

 

주위에 몇몇 젊은 사람들은 노약자 석에 빈자리가 있어도 서서 가는데..

 

그여자분은 뭔데..거기 앉아 있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원쯤에서 앉은거 같은데..제가 송탄에 내리니깐 거의 뭐..40~50분가까이 앉아서

 

가는것이 좀 거슬려서 내릴때 한마디 할까 고민했습니다.

 

송탄역이 다와가고 딱 일어서 문으로 갔지요.(문 옆이 노약자석이니깐..)

 

흠칫;;;;;;;

 

그 여자분의 배가...불룩하네요;;;

 

'아...임산부!!!'

 

임산부도 노약자에 속하니..

 

아;;; 실수 할뻔 했습니다.

 

 

 

으음...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위에 그림처럼 팔걸이에 가려서 그여자분 배가 안보였던 겁니다.

 

화장도 하시고 얼굴도 미인이시고 팔 다리 부은것도 없고 해서.. 전혀 임산부라고

 

생각할수가 없었어요..

 

그분께 맘속으로 욕했던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튼.. 여러분 지하철 타면 '노약자석이 아닙니다 50년후 당신을 위한 예약석입니다.'

 

이런 광고 많이들 보셨지요?

 

노약자석 뿐만 아니라 일반석도 노약자 타시믄 양보하고 ~ 그랬음 좋겠네욧

 

---직딩들을 위한 한마디---

 

퇴근 35분 남았심 화이삼!! 6시 퇴근이신분들 완전 부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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