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 제가
이런 이야기를 친한친구도 아닌
이런곳에 쓰게됄지 생각도 못지만.
톡을 보면서 괜시리 살며시 나오는 용기로 몇자 끄적거려봅니다...
라고 다들 이렇게 시작하기에 저도 그냥 이렇게 시작하렵니다.
대는 바야흐르 4년전 군대 백일 휴가 나왓을때입니다
정확히 05년 11월 말쯔음 이였습니다
저는 솔찍히...일반 땅개 중에서 삽질은 제일 많이 햇다고 생각합니다
부대가 강원도 원통 인제 12사 이등병때 바로 GOP올라가서..
첫날 했던 작전명...두더쥐 잡기...이하 짬구덩이 파기..
참고로 민통선이...민간인 통제선 이라는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민통선이...동네 마을 이름인줄 알았읍니다..
왜 여기서 부터 민통선 입니다..라고 하길래....
'아..강원도 아니랄까봐 동네 이름부터 art 네'..라고 생각했죠.
그래서....어째든 군대이야기 시작하면..끝을 못보기 때문에
만약 제글이 톡이 됀다면...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도의 비밀을....솔찍히...강원도엔 용 빼고 다있는듯...
어째든 저는 백일휴가를 나왔습니다..깜짝 놀랐습니다
도시사람들은 하얀 피부를 갖고 있더군요..
저희는 10월부터 시작됀 제설 작업 때문에 다들 검게 탔었거든요..
다행이 저는 여자친구가 없어서 혼자서 술마실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니미..
100일 휴가 첫날 부모님과 저녁먹고. 남자 친구들은 다들 군대가고...
여자로됀 사람들은 일하느라 바쁘다며...놀이터에서 그내를 친구삼아 그대 한잔 나한잔..
ㅇㅈㄹ 하고 첫날은 푹 잤습니다...
사건은 그 다음날...쭈욱 자서 5시쯤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솔찍히..그때.알람인줄알고
종료 버튼 눌렀는데 다시 전화와서 그때 알았습니다..
아직 군대 안가고 버틴 아련한 영혼 하나가 어떻게 알았는지 저에게 전화 왔습니다.
대충 뭐...술이나 먹자는 그런 알찬 의미있는 이야기......쯥...
6시출동 친구 동내집에서 삼겹살 집에서 동생 친구와 저와 친구..이렇게 셋이서 술을
마셨습니다...근데 제가 나이에 비해 늦게 군대를 간거였는데...(참고로 제 바로 윗고참이
나보다 2살 어렸씁....ㅅㅂ)어째든..아직까지 군대 안가고 버틴 그친구를 보며...
정말.....그친구를보며...아....다시생각해도 가슴 벅차 말이 나오지 않군요...어째든..
참고로 저는 술을 빨리 마시는 편입니다...어재든 그날도 3명이서 6병을 슉슉 마셨습니다.
뭐 오랜만에 보고, 도시에서 먹는 술이다 보니. 기분 좋더군요...그런데..
한 8시 반쯔음 다른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온 이친구는 이 이야기 흐름상 중요하니...직접 실명을 밝히겠습니다..
새우 한테 전화 왔습니다..
새우:야 너 휴가 나왔다며..
나:응 ㄱㄴ 잘지내냐??ㅋㅋ
새우:응 야 너 뭐하냐?술마셔?
나:어 넌 뭐하는데?
새우:야 클럽이나가쟈
나:뭐?지금 몇시인데??
솔찍히 이때까지만해도 12시정도인줄 알았슴...해도 빨리지고.추워서 그런지.
술도 금방 취한듯해서...어째든...이야기는 계속..
새우:어 8시 반??
나:그럴까?어딘데?
새우:응 동네 버스정류장
나:ㅇㅋ 기달려
그러고 나와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갔습니다..한 15분정도???
그때가지는 괜찮았습니다...혼자서 생각했죠' 여기서 무너지면 넌 사람도아냐..
괜찮아 괜찮아..아직 안취했어..봐 바깥 새상은 상쾌하잖아'
혼자 ㅄ처럼 주절거리며 걸어갔습니다...아,,근데..군대가서 몸이 많이 상했나요..
아님 한참 점호 청소 준비할때인데 술마셔서 몸이 부아가 생겼나요....
친구 면상을 보자마자,,,진심 토가 쏠리더군요...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아마도 그친구가,,,군인 이여서 그랬을가능성이 높아요..
확실....합니다...
친구를 보지 못하고 말했습니다
나:새우야 나 못갈거같아,,토할꺼 같아.
새우:야 이 ㅄ아 지금 몇시라고 이래!!1분 1초가 그냥 1분 1초가 아냐!!
친구의 기나긴 설득 끝에...저도 어느정도 몸을 추구리고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아놔,,,뒷자석 왜케 덩컹거리고 시끄러운겁니다...
결국 지하철역에 도착해서.....두둥....
참고로 제가 갔던 지하철역은 구디 역입니다,,(구로디지털 단지역)
그곳은 지하가 아닌 지상에 역이 있습니다..
다필요 없고....지하철 기다리고있는데 저는 혼미한 정신을 바로잡으며
'살아야한다,,지면안됀다.' 계속 이생각 뿐이였습니다.
지하철이 옵니다. 문이 열립니다. 시민들이 내립니다. 군인 친구가 탑니다.
제 몸을 움직입니다. 몸이 뇌를 거역헙니다. 클럽에 있을 여자님들을 생각합니다.
몸이 한결 가볍습니다. 걷씁니다. 지하철안에 있던 난방이 제 얼굴을 햛습니다.
뇌 어느 구석에 있던 신경세포가 끊어집니다. 나옵니다. 손으로 1차방어 성공.
삼겹살 8인분을 손으로 막기 역부족.터집니다.지하철 안입니다.소리가 납니다.
전쟁입니다.사람들 목소리가 살며시 들립니다 '아 ㅅㅂ 뭐야 이섹이/꺅 짜증나 저사람/
학생 뭐하나/ㅉㅉ/드러워/냄새나/................저색히 군인 아냐?/야 빨리 신고해.
......아 ㅅㅂ 클럽이고 친구고 나발이고.그 혼미한 기억속에 들리는 저음성은.
지금도 있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건 저멀리 떨어진 안드로매다 이야기고..저는 쪽팔린건 둘째치고.쉬고 십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그순간입니다...........역사는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삐삐 하고 소리가 들립니다.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곳이 천국인지 지옥인지 모르겠습니다.문 닫히는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 제목을 쪼입니다......................
순간 제 몸을 떠났던 모든 신경세포가 일제히 폭발하며 명령합니다,,,그리고 외칩니다.
살려주세요!!!!!
쪽팔린것도 없었습니다...근데...ㅈㄹ 했떤거 비해.문이 너무 쉽게 열립니다.살았다는 안도감에 웃습니다.친구가 화가 났나 봅니다..저를 발로 걷어찹니다.뒤로 넘어집니다.
누워서 행복합니다........................ㅎㄷㄷ
일어나보니.. 았사,우리집.............슬픕니다..........어제 쪽팔렸던 거보다 이틀뒤면
복귀 해야한다는 사실이 더슬펐습니다...
거짓말 갔지만...사실입니다...그리고 이번기회에 그때 계셨던 분들에게 머리숙여
사죄 드립니다..저 하나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하고
혹여나 저로인해 물리적 인 피해가 없으셨는지..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저색히 군인 아니야??하고 말한놈 빼고..
내가 군대 있으면서 이말 되씹으며 버텻다,,,,,
어째든 그때 진심 죄송합니다.
그리고 한번 먼곳으로 가셨던 싸이주소 올립니다.
희망을 주세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