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남자 아담은 모든것이 풍부한 에덴동산에 살았습니다.
먹을 것이 넘쳐났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열매만 먹지 않으면 죽음이라는 것을 맛보지 않고 영원히 살수 있다고 하셨습니다.물론 아담은 할일없이 그 열매를 먹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생각도 영생을 포기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아담에게 아내가 생겼습니다.아담은 그녀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전해 주었습니다.그러나 뱀이 그녀에게 그 열매를 먹고 싶은 마음을 넣었습니다. 그녀는 자유의지로 그 누구와 상의함도 없이 그 열매를 독단으로 따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열매를 아담에게 가져와서 먹으라고 권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들때부터 선이던 악이던 스스로 택할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셨습니다.하나님과 천사들과 악마는 이제 아담이 어떻게 하나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 봐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본의 아니게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과 아내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선택을 하게 된것입니다.
아담이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 열매를 먹기를 거절하기를 하나님과 천사들은 간절히 바랬습니다.아담은 그렇게 하고 아내가 이미 저지른 잘못까지 가정의 대표로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 열매를 받아서 먹었습니다. 왜냐구요?
아담은 아내를 정말로 정말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사랑은 장난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아담은 자기 아내를 보며 이 여자는 내살중의 살이요 내 뼈중의 뼈라고 고백한 사람입니다.
그 열매가 먹고 싶어서도 아니었고 자기가 죽게 될줄 몰랐던 것도 아닙니다. 다가올 슬픈 운명을 예상했지만 그는 그녀를 자기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최초의 가정에서 사랑때문에 남편은 아내에게 졌습니다. 아담의 행동의 동기는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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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아내를 남편을 돕는자 즉 헬퍼로 만들었다. 그러므로 아내는 육체적으로 남편보다 연약할뿐 정신력이나 지혜나 의지면에서 결코 남편보다 못하지 않는 존재이다.나는 아내에게 남편을 도울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과 힘을 주었다.그를 움직일수 있는 힘은 그가 그녀에게 가진 사랑이다. 나는 남자에게 여자에게 반하도록 그녀를 사랑하도록 하는 마음을 주어서 그가 그녀의 정당한 요구에 따르게끔 조치하였다.
그러나 이제 아내가 남편의 사랑을 역이용하여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 했으니 그녀의 영향력은 제한되어야 마땅하다. 이제부터 모든 아내가 되는 자들은 그 남편을 지배할 생각을 그쳐야 하며 남편을 좌지 우지 하려는 시도는 실패하게 될것이다.
아담과 하와의 자녀들인 우리는 그 기질들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습니다.
각 가정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아내들은 원래 남편의 길을 인도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즉 가정의 참모입니다.
인류 역사상 군주보다 더 지혜롭고 더 강하고 능력있는 참모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세상은 군주가 지배했지만 그 군주를 지배한 것은 참모들이었습니다.
아내들은 남편을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길로 이끌어 가려는 강한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여자들이 연약한것 같지만 아닙니다.육체의 힘이 연약할 뿐입니다.
아담이후의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내면속에 아버지 아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아내들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것은 거의 대부분 남자들애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입니다.
아담이래로 모든 남자들은 여자에게 약한 존재가 되었습니다.강한척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사실상 여자들의 힘에서 놓여날수 없는 존재인것을 압니다. 그래서 저항하는 것입니다.
사실 남편을 유혹해서 죽음의 길로 이끌었던 어머니 하와의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딸들도 결국 마음깊은곳에서 '여자의 힘'을 두려워 합니다.
이렇듯' 여자'는 남녀 불문하고 인류에게 지배력과 영향력을 상징하는 존재이며 모두가 그 힘을 두려워합니다.
역사상 많은 여자들은 뒤어난 미모이던지
성적 매력이던지 모성애던지 희생과 양보에 기초한 사랑이던지 간에 남자에게 거부할수 없는 힘으로 다가갔고 그들을 사로잡아 발밑에 두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무리 여성에게 불리한 문화권에서 살아온 남성과 여성이라도 여성의 힘을 마음깊은곳에서는 알고 있는듯 합니다.그리고 두려워합니다.
우리 할머니들 그리고 어머니들 세대의 여성들-조선이 어떤 나라였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그녀들에게 도체데 어떤 힘이 있었다고 말할수 있겟습니까?
그러나 그녀들은 자신도 여성이면서 남편이나 아들등 남자의 힘보다 며느리나 딸등 여자들의 힘을 제한하는데 일생동안 더 많은 노력을 바쳤습니다.
조선이 남자의 나라가 된것은 순전히 남자들의 힘만으로 된것이 아닙니다.
그녀들이 친정이라는 친숙한 토양을 떠나 낯선 집으로 시집을 갈때 그녀들은 누가 봐도 약자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곧 그녀들은 그 가정의 여왕벌이 되었습니다.
그녀들이 올때 누가 가장 긴장했겠습니까?
이미 그 가정에서 여왕벌로 자리매김한 그녀들보다 나이가 더 많은 여성이었을 것입니다.(바로 시어머니죠)
모든 시어머니들은 이미 그 가정의 여왕벌입니다.맨손으로 들어와 그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여자의 힘 본능적으로 압니다.그기다 젊음이라는 매리트까지 있는 여자의 힘은 무한할수 있음을 압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두렵습니다.
자신이 발휘했던 그 힘을 가진 새로운 여왕벌이 이제 자신이 평생 지배했던 가정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 들어옵니다.
남자인 아들이 그녀의 힘에 지배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그녀가 싫습니다. 진심으로 싫습니다.
하와는 자기가 남편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도 자기 아들을 좌지 우지 하려는 꼭 자기를 닮은 며느리가 싫었을 것입니다.
(하와의 며느리는 하와의 딸이기도 하지만 그녀는 딸이자 며느리인 후대의 여성들이 자기와 같은 길을 가는 것이 꼴보기 싫었을 것입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결코 용납할수 없습니다.
둘은 절대 같은 집에 살수 없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집에서 평화롭게 살려면 며느리가 아예 처음부터 꼬리를 내리고 백기를 들고 들어가야 합니다.
아무 힘도 여권도 없었던 수많은 조선 시대 여성들이 구미호라는 오명을 쓰고 죽어갔습니다.
많은 문화권에서 여자를 둔갑술을 행하는 여우로 규명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든 여자들은 젊은 여자를 구미호보다 더 두려워하고 싫어합니다.
시어머니가 잘해준다고 그녀를 경계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