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상사 얘기가 톡에 자주 올라와
눈팅만 하다 ..답답한 제 이야기도 한번 읽어봐 주셨음 하는 마음에
용기내어 톡을 올려봅니다 ㅠㅅㅠ
이회사에 입사한지는 5개월째 접어들고 있는데요
바로기냥 본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사건별로.....)
앞뒤자른말의 핵심만 봐주셨으면 해요..ㅠ
첫번째
입사하고 최종면접때 사장님께서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우리회사는 워낙 가족적인 분위기라~~A양(저입사하고 인수인계 해준언니 지금은퇴사)도
막 사장님 어깨안마좀해주세요 힘들어요 막 투정도 부리고 너나할거없이 서로 다독여주고
안마도 서스름없이 하는 분위기예요~허허허 뭐 그런거에 너무 예민하게 생각해서 성희롱이네
뭐어쩌네 생각안해도 된도고 미리 말하는 겁니다 ^^"
왜몰랐을까요..저말이 곧,,'내가 널 좀 만져도 성희롱 아니랬다 흐헝헝' 이뜻일 줄이야 -_-
두번째
입사하고 한달도 되지않아 워크샵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자가 저혼자인 자그마한 회사인 터라 (저,대리님,주임님,사장님 끝^^)...
일본에 본사가 있는 한국지사인 회사여서 직원이 많지 않아요..
나름 배려를 해주신다고 불편할테니 친구와 함께와도 된다고 하셨죠 ..
헌데 자꾸 노골적으로 친구온데??몇명??이렇게 물어오시기에
어째 회사 워크샵 그림이 짝지어 놀러가는 분위기로 몰아가는듯해서
저혼자 워크샵갔습니다 ..친구들한테 같이 가자고 물어봐도 무슨 회사워크샵가는데 친구를 데려오래 그회사는?
이런반응이길래..더욱더 데려가기 그림이 이상했죠..
그리고 가서 뭔일있을거라고 생각한거 자체가 오바라고 생각했습니다
엠티도아니고..-_-회사 워크샵인데 설마설마 한거죠
정말 저녁에 고기 구어 먹을때까지는 즐겁고 재미나게 진행됐습니다
다들 남직원들이기에 입사한지 얼마되지않았고 나름 음식도 잘한다고 생각해서
닭도리탕에 된장찌게~보글보글 끓여드렸었죠..
그렇게 술판이 벌어지고 ~ 고스톱도 치고 ~ 건전하게(?)동료애를 쌓고..
남직원들이니 술을 잘마시죠 물론..그래서 전 눈치껏 피곤하다며 방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여직원 혼자이니 저혼자 방을 쓰게 해주셨죠..)
거실에서 술판을 벌이며 에헤라디야~노시던 남직원들의 흥겨운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게 들릴때쯤..
누군가 방을 끼익 열고 들어오는 겁니다
사장님의 제 귓가에 속사이시길..
"B양아 오늘 해준 음식 너무 맛있었어...후...(귓바람..-_-)정말진심으로..맛있었어..
나..평생 그음식먹고싶은데 어떡하지..?"
이러면서 나가려는데 눈감아도 앞에 그림자가 보이잖습니까
뽀뽀할까말까 망설이듯이 왔다갔다..아.......................정말......................
계속 자는척했습니다
성질대로 부려도 됐었겠지만 그래도 한회사의 사장이고..술먹고 실수겠거니..라고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ㅠ
세번째
사장은 와이프와 사이가 좋지않다는얘길 하루에도 열두번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꿈에 자꾸 나온다며..-_-
"니가 우리딸 (갓돌됨..)한테 밥을 먹여 주더라~???흐헣헣 뭐지..?왜 너가
우리딸 밥먹는걸 챙겨주지..?헝헝"
점을 보고 오더니 하루죙일 저만 보면 웃는겁니다
이제 파악다된 저는 "아왜요!또뭐요?"라고 승질껏 티를 내죠..
사장님이라 하면 저도 어려워하고 긴장하고 싶지만
도저히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네요..
하는말이 더가관입니다
"점을 봤는데...큭큭킄.....내가 너 데리고 살아야 된데 큭ㅋ그헠헠ㅎ"
그눈빛...말투..상상만 해도 싫습니다
네톤으로 대화를 겁니다
무료 운세사이트를 찾았으니 사주말해보라고 봐주겠다고
집요하긴 얼마나또 집요하진..고집은 도 얼마나 똥고집인지!!!
결국 말하고 꺼버렷죠..
잠시후 메일이 옵니다...
사장님♡B양 의 궁합입니다 ^^
아 ㅅㅂ....지사주랑 제사주로 궁합을 본겁니다..
원래 그런놈이니 그러려니 하려던 찰나.................
속궁합까지..본 미친사장..
그러고선 하는말..
"야...너랑 나랑 아들나면..큰인물 나온데 큭ㅋ긐그..큭ㅋ그 힣히힣 "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습니다
결혼후 신혼궁합부터 말년궁합까지........
미친거 같습니다
귓볼 볼..만지는건 이제 가볍습니다 -_-
아프다고 하면 엎드리라고 안마해준다고 하면서
온몸을 조물락조물락
왜싫다고 안하냐구요?
싫다고 개정색을 해도
똥고집입니다 굳이 엎드리라 합니다
아픈데 맥아리도 없어 죽겠는데 열폭직전이지만!!!!!!!!!!!!!!
그렇다고 사장인놈을 싸대기를 후려갈길순없잖습니까
저도 제 목표가 있고 ..여기서 짤리면 제나이에 일년을 더기다려야 대학을 가는건
무리기에..
ㅅㅂ 니맘대로 어디 해봐라..퇴사할때 내가 콩밥먹게 해주마..
네번째
전화 문자 네톤대화로 밥먹자 술먹자는 기본입니다
비오는날 문자가옵니다 (집이였음)
사-집앞에 갈께 나와 막걸리 먹자~
B-됐어요 집에있을래요
사-아먹자~~나삐친다~
결국 안나가면
담날 회사직원들이 죽어납니다
암묵적인 경고인듯..내비유안맞추면 동료가 힘들어진다 아란냐?이런거같음 ㅠ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님...
직원들 앞에선 여직원 잘챙겨주는 사장님이지만..
직원들은 정말 모릅니다 답답합니다..
그래서 얼마전 대리님꼐 메신저로 하소연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B-사장님이 이것저것 잘챙겨주는척 하면서
뭔가 다른걸 요구하는것 같다
솔직히 기분나쁩니다
대-어떤면...에서..??
B-말단 여직원이 아닌 자기여자로 생각해요
대-대충은 짐작하고 있었어..
B-아니요 상상하시는거 그이상이예요
대리님 사장님 믿고 따라오신거 아는데요
제가 뭐 어떡해 해달라는게 아닙니다
말단 여직원이 사장을 우습게 보고 가볍게 생각하면서 행동하는데에는
이렇듯 다 이유가 있다라는 것만 알아주시면 돼요 !!
정말 소름끼칠 정도네요 ..저 정말 내년에 학교 가고 싶거든요..(산업체)
참는데까진 참는데요 ..정말 힘들어요
그렇습니다 제가 참고 바보천치처럼 다니는 이유는
내년 대학입학 때문입니다
차라리 일찍 알았더라면 금방 그만뒀겠지요..
정말 영악한 사람입니다,, 천천히 스물스물 능구렁이 처럼 알아채지 못하게
다가오더군요..
얼마전 저입사전 그만둔 언니와 전화통화를 하게되었습니다
모두 털어놓았죠..
집안사정 때문에 그만 두었던 이언니..
알고보니 그 사장 때문에 그만둔거였습니다
언니는 더 심각했더군요..
그만두엇는데도 집으로 소포보내고 음성남기고(보고싶다는둥..)..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까지 빠졌답니다 이언니..
통화하는 내내 공감 100%,,,
아직제가 받은 것은 새발에 피였습니다
조언을 해주었죠 저에게..그사람 진짜 무서운 사람이라고
고소해서 콩밥먹게할수도있었고 마누라한테 일를수도있었지만
복수가 두려워서가 아닌 언니한테더 집착하게 만드는게 무서웠답니다
그래서 그만뒀다고 하네요..
더이상 연관되고 싶지 않다고..
여러 얘기를 들었지만 그언니도 모르게 이런 공개적인 곳에 ..말씀드리기 힘든점
이해해 주세요..
저지금 문자오는 족족..ㄷㅐ화내용 모조리 저장 하고 있습니다
혹시 어떡해 될지 모르기에,,
요근래 3일동안은 정말 싸가지아예 없게 틱틱대고 쏘아 붙였습니다
제옆자리에 옵니다
"B양 ~무슨일있어?집에 무슨일있ㅈㅣ;...??"
뻥안치고 일주일 내내 물어봅니다 집요합니다
곧죽어도 자기때문이라곤 생각을 못합니다
헌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죠..
몇일전 통화한 언니에게서 전해들은이야기
언니가 왜 그만 두는지 사장은 알고있다고..하네요
회사 다니는 내내 (2년정도)몇번이고 말했었다고 합니다
이러지 마시라고 ,불편하다고,울면서 말도 해보고
다른사람 이야기인척 말도 해보고
따져도 보고...
효과는..몇일 뿐이랍니다..
저정말 소름끼쳣습니다
그렇게 그만둔 언니가 있는데
나에게 또 이러는 이유는..대체 뭘까!!
여직원을 직원이 아닌 제일 가까이 지내는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입으로도 그렇게 말을 하구요..
정말 더더더더 치욕스럽고 화가치밀어 오르는 일화가 많지만..
더 말했다간 네티즌수사대가 사장 찾아내서 온 사이트에
사진 올릴듯함...그정도임 .........휴
갖고싶다라느니..자빠뜨리려고 온갖 머리굴려 하는행동들...
전에 일한 언니는 저보다 더욱심했고..결국 견디다 못해
너땜에그만둔다 ,,여길뜨면 안그러겠지..라는 심보로
그만뒀지만 아직도 연락하고 집으로 뭘그렇게 보내고..
저번출장때 다녀와서 책상위 목걸이 뭐냐고 여쭸더니 마누라 줄꺼야
이랬던 목걸이가 그언니집에 소포로 왔다더군요..나참..
언니한테는 일년후부터 그랬답니다
천천히..아주천천히..알아채지 못하도록..그래서 그렇게
거부하지도 못하고 주변에 알리지도 못한채 스스로 그만두게 되었던 거죠..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못한건 .. 자기자신이 욕을 먹을거 같아서였답니다
왜 사람들 앞뒤알지도 못하면서.."니가 그렇게 행동을 하니 그놈이 그러지!"
거의 이런식..
내년 학교 입학하면 바로 그만둘 생각입니다
산업체가 회사관두고 3개월안에 다른회사 재직증명이랑 기타증빙서류 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 조용히 그만두지 않을겁니다
미친 사장놈의 추태..이중생활 다 고발하거나
믿고 자식키우고 있는 와이프에게 알리거나..
저 그만두고 또 들어올 여직원이 불쌍해서라도
뭔가 일 하나 터뜨리고 그만둘 생각입니다
혹시 법적으로 나중에 고소할 방법이나
그만둘때까지 영악한 사장놈 골려주기 좋은 방법 아시는분..
제주변사람들은 아예 손사레를 칩니다
방법없다고 그놈은..내년까지 이악물고 버티다 내가 그만두는 방법뿐..
고소해도 여기저기 빠져나갈 구멍 미리 만들어놀 사람입니다 ..정말
그정도인 사람입니다 무서운 사람.....................
정말 저한테 그만둘때까지 그러지 못하게
할 방법 없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말다씹기.개정색하기.변태갖다는말계속하기.개무시하기 다소용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