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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에게 보여주게..도와주세요..

^^ |2009.07.21 14:25
조회 17,045 |추천 0

본인들 일 아니라고 너무 저만 뭐라고 하시네요..

정말 한치앞에 미래도 아무런 계획 조차도 없는 신랑...

아무런 계획이 없습니다. 자기 인생에 계획은 커녕

당장 주말에 무얼 할지 조차도 모두 제가 정합니다.

그게 어떤 기분인지 아십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묻기전에는 한마디도 안합니다.

차가 고장이 나도 .. 집안에 무슨일이 있어도..

제가 무어 하나 알아봐달라고 하면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한달이고 제가 묻기전에는 말하지도 않으며 해결도 안되있습니다.

둘이서 밥을 먹으면 제가 말을 하지 않으면 말 한마디 안합니다.

신랑에게 매력이 없다고 한거... 첨부터 그랬겠습니까?

이제 꼬리 안보려구요...

저도 좀더 시간을 가지고 곰곰이 생각하렵니다.

제가 신랑에게 어떻게 노력을 하면 신랑에 달라진 모습을 볼수 있을지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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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10개월 다되어 가네요..

 

현재 31살 동갑이구요.. 주말 부부입니다. 이주에 한번씩 주말에 보다가

 

이제는 매주 주말에 보는거 같습니다. (금욜 퇴근후 내려와서 월욜 새벽에 가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저혼자 일방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화내고 짜증내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심하게는 3번 정도)

 

결혼 전에는 준비 과정에서

1. 어른앞에서 말실수 (제 예물 고른곳이 제 단골입니다. 그분이 저렴하지만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걸 보더니 선물을 주신 그분 앞에서 "싸구려네"

    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거 말고도 많습니다.)

2. 보험 및 급여를 저에게 넘기면서 신랑 부모님께 말 한마디 없이 넘겨서

    저에게 전화하셔서 뭐라고 하시더군요..(그땐 어머님이 보험과 적금 관리)

    신랑 보험을 몇개나 들고 있더군요. 싹 정리 1개로 통합시켰습니다.

    어머님 뭐 그런 보험을 들었냐며 보험 잘 못들었다고 저한테 직접 전화로

    뭐라하시네요. 결혼 준비 간소화 하자시면서 전부 다 받으셨네요..

    저희집 함 받는다 하시면 어떻게 하시겠다는 웃으며 협박도 하시구요..

3. 저희집에서 신랑 다이아반지, 올 금시계, 고급 한복 해주시니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해서 본인 차안에서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안에 계셨는데 신랑 나가서 안들어와서 어디갔나 싶어 나가보니

     차안에서 울고 있더군요. 저희 엄마도 우는 거 보셨습니다. )

4. 결혼식 당일 웨딩카 !!  

    풍선 하나 없이 신랑이 운전해서 공항 갔습니다. 신랑 친구들 밥만 먹고

    다 갔습니다. ( 제 신랑 !! 친구들 사이에서 호구였더군요...)

5. 지금도 신랑 친지들 돈 들어가는거 금액을 딱딱 어머님이 정해주시네요.

    여긴 오만원 여긴 얼마 얼마 이렇게요..

 

이런 저런 문제로 엄청 싸웠지만 싸운게 아니라 일방적인 저혼자 화내고 짜증내고

그런겁니다. 신랑은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딱 한번 빼고는 화를 안냅니다.

 

저는 지금 심각한 우울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준비기간 합해서 일년이 넘는 시간동안..

신랑은 단 한번도 제 화를 풀어준 적이 없습니다.

 

신랑에 장점은     

1. 시키는 건 다합니다.

    청소, 음식물 버리기, 분리수거, 강아지 목욕 (이것 역시 요즘은 개깁니다.)

2. 제가 아푸다 하면 약 챙겨주고 어깨며 다리며 주물러 달라하면 다해줍니다.

   손톱은 물론 발톱도 깍아달라고 하면 깍아줍니다. 저보다 잘 깍아요.

   겨털까지 뽑아줍니다. <--진짭니다..

3. 앉아서 물 좀 하면 바로 가져다 줍니다. 입에 대고 먹여주기까지..

    정말 저한테 하는거 진짜 잘합니다.

 

신랑에 단점은

1. 판단력이 부족 (매사 모든걸 제가 결정내려줌.)

2. 이해력이 부족 (제가 하는말을 이해를 못합니다.)

3. 매사에 건성 건성 대충 대충(청소하고 난뒤 정리가 전혀 안됩니다. 뭔 얘기를

   하던지 뭔 일로 담부턴 그렇게 하지말어. 이러면 "알았어. 담부턴 안그럴께

   잘못했어"  하고 담에 또 그러고 또 그럽니다.<---말로만 알았다 알았다..ㅡ.,ㅡ)

4. 제가 화가 났든 짜증이 났던..... 그냥 내비둡니다. 본인 땜에 화가 났는데

   모르고 아님 아는데 모르는척 어찌해야 할지 몰라 그냥 내비둡니다.

   몇 분뒤 이름 한번 부릅니다.  제가 대답 없으면 또 말 없이 내비둡니다.

   그게 어디든 차안이든 놀러가서든 집안이든....

5. 남자로서 매력이 없습니다. 결혼전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탓에

    신혼여행 부터 잠을 따로 잤고 (공항에서 4시간 울고불고 싸웠습니다!!

   아니죠. 저혼자 일방적으로 대대대대 거리고 혼자 울고... 호텔에 침대 두개더군요) 

    지금껏 각방 쓰며 결혼하고 2달간 관계 4번 그리고 4번중 두번은 하던 중

    죽어버리더군요..  관계 안한지 8개월 입니다. 하기 싫다고 하니 절대

    들이대거나 스킨쉽, 그런거에 대한 말도  전혀 없습니다.

당근!! 저도 생각 없습니다.  매력이 없으니까요.. 하고 싶단 생각 전혀 안듭니다.

6.  헤어지자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얼마전이네요..(신랑의 사이코적인 행동과

     말, 눈빛, 팔에 멍들고 저는 충격으로 경기 일으킴, 신랑 어머니 말씀 --->

     제가 경기 일으킨게 아니라 제 성질을 못이겨 화가 나 그런거랍니다.)

     신랑 짐을 다 싸서 보내고 신랑도 헤어지자고 했구요.

     저희 엄마께서 저에게 알아서 하라고 하셨는데...

     신랑 어머님 신혼집 찾아오셔서 일방적으로 저를 혼내시고 가셨습니다.

     (제가 오시지 말라고 하니 그럼 저희 부모님 집에 찾아가시겠답니다.

      어딘지 아시거든요...저희 엄마 어이상실이셨습니다.  예전에는 저희집

      대놓고 너거 아빠 이상하네 어쩌네... 저한테 바로 대놓고 말씀 하더이다..)

     그리고 돈 어쨌냐고 저에게 그러시네요.. 신랑이 벌어다 준돈 다 어쩌고

     쫒아내냐구요... 왜 싸웠냐고도 물어보시네요..  신랑 말 한마디 안하고

     가만이 앉아만 있더군요... 대답은 제가 다 했습니다. 아무말 안할꺼냐고

     제가 신랑한테 물으니 가만이 앉아있네요... 저혼자 자기엄마한테 혼나고

     돈 어쨌냐고 저한테만 뭐라 하시는데도 ....신랑 가만이 앉아만 있네요..

죽도록 신랑이 미워진건 이때가 두번째네요... (한이 맺혔습니다.)

 

현재 시댁에 안간지 3달이 다되어 갑니다.(어머님 왔다간 후로 )

전화 역시 한통도 안했습니다.

 

요즘 신랑을 생각하면 짜증나고 화나고 울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이 없습니다. 넘 힘들고 이 상황을

피해서 도망가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보충 할부분이 있으면 꼬리 달아주시면 보충 하겠습니다.

꼬리와 글 모두 신랑에게 보여줄겁니다.

 

저에게나 신랑에게나 도움 될만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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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ㅇㅇ|2009.07.21 15:23
신랑에 장점은 1. 시키는 건 다합니다. 청소, 음식물 버리기, 분리수거, 강아지 목욕 (이것 역시 요즘은 개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하튼 요즘것들 싸가지가 없어 신랑은 싫은데 시부모가 좋아~~~~~~ 신랑은 좋은데 시부모가 싫어~~~~~~ 신랑,시부모는 좋은데 시누(시동생)은 싫어~~~ 그래서 이혼하네 마네.............................. 이런것들은 그런다 치고 글쓴이 니년 말하는 꼬라지 봐서는 너는 아직멀었다 걍 이혼해라 !!!!! 말하는 꼬라지 봐봐라 시키는건 다하는데 개긴다고??? 너도 보아하니 어떤 남자를 만나도 지금하고 똑같은 상황나오겠다 몇십년을 따로 살다가 합쳐사는게 부부이고 감정이 있는동물이라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는것이지 그래서 맞춰서 살고 서로 힘들어하는것인데 너같이 신랑 근본도 잘 모르고 결혼해서 이제와서 이것저것 사사로운거 싫다고 이런데다 글 남겨놓은 자체가 수퍼 울트라 싸가지다.... 걍 너혼자 살든지 니같은 여자 맞춰주는 남자 만나라 그리고 그 집안까지 조사 잘하고 만나서 살아봐라 또 이런소리 나올테지만,,,,,,ㅉㅉㅉㅉㅉㅉㅉ
베플donlike|2009.07.23 11:21
왜 다들 글쓴이를 몰아세우는지 모르겠네요 전 이해할것 같아요..왠지 벽보고 얘기하는기분.. 시어머니가 하라는 대로만 하고 살다가 이젠 와이프가 하라는대로 수동적인 인생을 사는사람.. 오히려 글쓴님이 사람위에 군림하려는 성격이었다면 아무 문제없었을텐데 글쓴님은 사람과의 소통이 그리워 우울증이 생기실것 같네요 이혼을 하시던 안하시던 상담 꼭 받으세요..요즘 우울증 무시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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