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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를 갔는데....!!

민간진 |2009.07.21 18:06
조회 1,388 |추천 0

일단 저는 군인 입니다 전역 3개월 남은 병장인데 2년차 정기휴가를 나와서

 

친구를 보러 수원시에서 남양주시까지 장장 3시간을 달려 갔습니다

 

뭐 휴가 나올때마다 가서 살으니 이상할건없지만 ㅋㅋ 암튼

 

도착해서 첫날은 친구가 피씨방 야간알바를해서 같이 밤을새고

 

친구일끝나고 둘다 초죽음이되서 동네에서 순대국밥 한그릇에 반주로 소맥?한병씩

 

먹고 친구 집에들어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오늘밤 광란의 밤을 위하여....풉 ㅋㅋ

 

어찌저찌 알람소리를 다생까고 자다 일어나니 8시쯤 되었던것 갔았습니다 

 

난 친구녀석이랑 나이트가서 놀생각에 보통 12~1시 부터가 사람젤많고 여자들도 많고

 

ㅋㅋ 그런 시간대란걸 알지만 셀렘과 두근거림으로(군인이라...어쩔수가 ㅋㅋ)

 

아직도 비몽사몽한 친구를 재촉독촉?하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빨리 나갈

 

준비하라고 나도 아직 씻지도않고 ㅋㅋ 암튼 살짝 짜증을 내는 친구를 무시한채

 

혼자 룰루랄라 마침내 친구가 다씻고 나오구 제가 들어갈차례 빛의속도로

 

씻은후 전광석화같은 속도로 옷을 입은난 화장하고있는친구(친구가 남잔데 화장을

 

좀함 니뽄을 넘 사랑하는새x라 가벼운 파우더질과 아이라인정도?)를 또 독촉

 

또짜증내는 친구를 무시하고 전 이미 엘레베이터 앞에 서있었습니다

 

자 드뎌 나이트 ㄱㄱㅅ~♡ㅋㅋ 가는 동안 친구쉐끼는 싸이로 알게된

 

여자애랑 그늦은 시간에 전화통화하구있고 옆자리에 앉은난 초롱초롱~

 

20분정도 달리니 시내번화가에 도착 해x라는 동네에 하나밖에없는

 

나이트가 보이더군여 ㅋ 맨정신으로 가긴그래서 부랴부랴 나오느라

 

밥도 못먹어서 배도채울겸 술도좀 먹고갈겸 근처 삼겹살집에 들어갔습니다

 

삼겹2인분과 소주를 시키려는데 이게 왠일 ㅋㅋ 일하는 아주머니께서

 

학생아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군인인 내가 그런말도 다듣고

 

24살인데 ㅋ 이말에 기분업되고 친구랑 나랑 서로 자기보구

 

한소리라고 싸우고 ㅋㅋ 암튼 삼겹살집에서 1시까지 버티고 앉아있다가

 

도보를 이용해 10분만에 나이트입성~ 친구놈이 주말만되면 나이트를

 

가는넘이라 지명웨이터 "장미"를 불렀습니다ㅋ  지하를 내려가서

 

자동문이 열리는 순간 입쩍 역시 손담비가 토요일밤에를 왜부르는지

 

이해가 딱되더군여 발디딜틈없이 바글바글한 사람들 ㅋ 장미를 불러

 

담배와 폰만 빼구 가방을 맡겼습니다. 지명 웨이터라 그런지 자리앉자 마자

 

바로 부킹이 들어오더군여 나이는 21살 올때 한명만 데리고 왔는데

 

제옆에 앉히는겁니다.일단 기본적으로 나이/사는곳 부터 물어보구

 

이것저것 말을 혼자 떠들고있는데 여자가 자기가 원래 집에가려구했는데

 

웨이터가 억지로 끌고와서 끌려왔다 미안하다~ 하면서 슥 가버리는겁니다...

 

두둥... 왠지 기분이좀 씁쓸하더군요 진짜인가 내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가

 

반신반의 하면서 그때까지는 그러려니 했습니다.두번째 부킹 이번엔 두명

 

이왔습니다 이번엔 잘해봐야지 마음먹고 호구조사를 마친뒤 제가 이쁘다

 

20살처럼 보인다 얘기했더니 나도 24같지않게 보인다더군여 그래서

 

난 남자가 나이애 맞게 보여야지 어려보여서 좋을것없다 이러니

 

그여잔 왜 동안인데 좋은거지 나쁜거냐구 부킹인지 싸움인지...-_-

 

반은 말싸움하듯이 토론을벌이다가 그여자도 화장실 간다고 결국 가버렸습니다.

 

이때부터 슬슬 감이왔습니다 제가 그때옷차림이 머리엔 비니를쓰고 회색티에

 

검정면바지를 입고갔습니다 일단 나이는 어려보이는데 비니쓰고있으니

 

나 군인이요하고 완전 티내는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빡빡머리

 

내 놓을수도없고..전에도 이런복장으로 사창가 지나가다가 기거 일하는

 

언냐가 군인오빠!!놀다가!! 눈도 안마추치고 그냥 지나가는데 한방에

 

내가 군인이었던걸 마췄던 씁씁한 기억이있기에 2번의 거듭된부킹 실패는

 

불안감을 최고조로 만들었습니다.그이후로도 한번더 부킹이 들어왔는데

 

이 웨이터가 미미미미미미미미쳤는지 어디서 듣보잡한 아무리적게잡아도

 

30살은 가뿐히 넘을듯한 그어두운 조명과 사이키등 아래서도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한게 보이는 그런 이.모 를 데리고온겁니다. 일단

 

심호흡한번하고 전 담뱃불에 불붙히고 다행히 친구옆에 앉았는데

 

이 미미미미미미미미친 친구놈은 술취했나 그이모랑 잘노는겁니다

 

ㄱ ㄱ ㅑ 르르 하하하핳 시끄러워서 무슨소린지는 모르겠는데

 

입모양을보니 이런소리를 내며 웃고있엇을듯 한참을 귓속말해가며

 

화기애애한 꽃을피우는 진상들을 보구있는데 갑자기 이.모 가 휙가버리는

 

겁니다.그래서 저는 문자로 왜 갔냐고 잘놀더니만 물어보니 ㅋㅋㅋ 이쉐키

 

하는말이 더가관 실은 그이모가 웨이터한테 웃기게 생긴애들한테 데려가 달라고

 

했답니다 술도취했겠다 웃긴애들이랑 잼나게놀아보고자 그런 어처구니없는

 

주문을했는데 미미미미미미미친 웨이터가 지가 보기에 우리가 웃기게

 

생겼는지 그 이모를 우리한테 데리고왔던겁니다 ㅋㅋㅋ 참나 어이가벗ㅇ서

 

그럼 오자마자 무슨얘기했냐니까 우리 보자마자 매우쳐웃으시면서 진짜

 

웃기게 생겼다ㅋㅋ이러면서 제친구한테 너는 눈 코 입을 싹다 고쳐야

 

할것같다면서 웃는얼굴로 말하더라군여 일단 거기서 빵터지고ㅋㅋ

 

그러면서 니 친구는 잘생겼는데 넌 왜그러냐면서 ㅋㅋㅋ 친구 굴욕 ㅋㅋㅋ

 

평소같앴으면 기분나빳을얘긴데 친구도 알딸딸해서 지욕하는데도 성기타고

 

가치떠들다가 결국 그이모도 가버리고 ㅋㅋ 저와 친구는 오늘은 날아닌갑다

 

그냥 스테이지 나가서 춤추면서 놀다가 가자 하는맘으로 춤만췄습니다ㅋㅋ

 

전 몸친데 친구는 춤을좀춰서 친구 따라 추느라 고생  ㅋ 근데무슨 음악이

 

90년대 노래10곡나오구 fire한번나오구 2000년대초 노래7번 나오구 핫이슈 한번

 

나오구 ㅋㅋ 이건뭐... 간간히 철지난 테크토닉음악도 나왔는데 차라리 그게나았음

 

그렇게 땀빼면서 첫차뜰때까지 버티다가 버스 나올시간에 딱맞춰서 나왔습니다

 

친구랑 버스정류장 걸어오면서 막판에 우리끼리라도 잼나게 놀았으니 됬다

 

부킹안됬어도 잼났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 미치신분이 갑자기

 

망언을 하는겁니다-_- "야야 우리 마지막 부킹때 온 누나있잔아" 누나?

 

이xx새x가 장난해? 라는말을 속으로 한후 계속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누나 좀 괜츈치 않았냐 잘됬으면 나 mt갔을거같애"-_- 거기서

 

일단 육두문자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일장연설 아무리 여자가

 

고팠어도 남자의 자존심까지 버리지는 말아라 그건좀 아니지 않느냐

 

하니 친구는 그냥 쳐웃기만하고ㅋㅋ 암튼 버스가오구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버스타고 20분도채안되는거릴 쳐자다가둘다 10정거장 지나서 내려서

 

한적한 동내 버스정류장 뒤에노상방뇨좀 해주고 다시버스 갈아타고 ㅋㅋ

 

아...진짜..... 다시생각하니 참 웃음밖에 안나오는..  아무튼 제가하고싶은말은

 

여자친구좀-_-ㅋㅋ 이제곧 민간인됩니다!!제옆구리 채워주시는분께 충성을 맹세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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