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좀 거하게 마시고 온 터라 오타가 있더라고 너그러이 ㅇㅇ....)
원체 남자랑 털털하게 지내는 사이라....
남자가 살갑게 대하거나 조금만 친절해져도 적응이 안돼서
손발이 오그라들거나 닭살이 마구 돋는 타입입니다.
요 몇달 사이에 알게된 남자가 있는데, 저보다 6살 연상입니다.
지금부터 저에게 한 행동을 설명해드릴터이니.....
이게 과연 나한테 관심이 있다는 소린지, 나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만 하는지
코치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_ _)
첫째로,
안지 몇일 안된 사이에 내 전화번홀 따갔습니다.
난 모두 잘 알고지내자는 그런 의미에서 건네줬습니다.
당일 문자가왔습니다.
귀엽다면서 ㅇㅇ..............................................
(난 귀염상과는 좀 far away.......ㅇㅇ......)
둘째로,
술먹고 새벽에 전화가 옵니다.
약 한달 텀으로 전화가 옵니다. 술먹어서 미안하다며 그러고 전화가 딸랑딸랑옵니다.
셋째로,
자기 주변엔 다 여자친구가 있다면서 자기는 그래서 맨날 돈쓸일이 없어서
친구만나서 친구 사주는데에 돈을 다쓴다며 신세한탄을 합니다.
몇번이고 반복해서 합디나.
넷째로,
결혼이야기를 주구장창 합니다.
난 아직 스물넷입니다 ㅇㅇ.......... 연애다운 연애를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 그런
그런 서슬퍼런 나이입니다. 친구중에 몇살 연하랑 결혼한 사람이있는데 그사람은
주변에서 도둑소리 듣는다며 한숨을 쉽니다.
자기는 이제 결혼할 때가 되었다며, 급하다면서 우선 확 질러버리고 결혼허락 받겠다고
그렇게 말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밖에,
여러가지가 있으나 체내 알콜량 증가로 인해 생각이안납니다 ㅇㅇ.......
인간성도 좋고 연봉도 4천가량됩니다. 신랑감으로 따봉입니다.
그러나 내가 왜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나는 내나이또래랑
알콩달콩 아기자기한 연애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게 만약 나한테 보내는 신호라면 나는 이걸 어떻게 거절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싫은것도 아빈니다. 그래서 복잡합니다.
연륜있는 언니에게 조언을 구하니 만나보라고 권유하고
경험많은 친구들한테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네. 내 귀는 헬리콥터입니다. 제트기정도랄까요.
어째야 할줄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왠지 연애는 해보고 싶은데 이 남자라면 결혼을 하자고 덤빌것 같습니다.
분귀위가 그래요. 그래서 섣불리 뭘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나혼자 지금 설레발을 떠는 거면 이게 뭔망신이죠.
아 망신이죠 그렇죠....
이해해주세.... 주변 친구가 대다수 남자들만 우글우글 ㅇㅇ......
고등학교 친구들이 많은데 내가 다닌 고등학교엔 한반에 여자가 10명이 채 안됐 ㅇㅇ...
그래서 남자가 우글거리는 교실에서 지내바도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ㅅㅇㅇ..
저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좋은걸까요 ㅇㅇ??????
헬푸미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