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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은 변하네요.. 힘들어요

미래의 행... |2004.06.25 09:49
조회 1,566 |추천 0

남친하고 저 오늘 아침에 대판하고 끝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계속 엄청 싸웠는데... 저번주에 싸우고 한 5일 연락 안하다가 제가 찾아갔는데 남친이

저한테 마니 질렸는지 3년만나면서 첨으로 헤어지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전에 막 헤어지자고 너땜에 힘들다고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이젠 끝이라고 하면서 나 딴남자만날거라고.. 이놈도 화가 마니 났는지.. 그날 제가 가서 울면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매달렸어요.. 한 30분가량 그러니까.. 그제서야 절 받아줬구요

 

앞으로는 말함부로 안하고 정말 잘해야지.. 섭섭한 맘있어도 참아야겠다.. 생각하고 잘하려고 했어요

 

남친도 잘했구요..남친은 지금 야간에 겜방에서 알바하고있어요.. 혼자 지방내려와서 자취하고 저도 혼자 자취하죠..

 

남친은 자명종소리에도 못일어나서 제가 매일 남친집으로 도시락이랑 옷빨아서 다려가지고 매일 깨우러가요..

 

요즘 저도 직장서 좀 스트레스 받는일도 있고 살도 마니 쪄써 매일 운동을 2시간씩 하고 시간맞춰서 남친옷빨은거 다려가지고 시간되면 깨우러 남친집으로 가죠...

 

근데 어제 남친 깨우러 갔는데 없는거에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저한테 전화도 안해주고.. 친구집에서 걍 잔것 같더라구요..

 

근데 제가 열받는건 제가 매일 그렇게 깨우러가는거 알면서 어떻게 저한테 전화한통 없을수 있냐는거에요

 

지금 한 3달째 되가는데.. 저 싸워서 냉전중일때 빼고는 남친한테 매일 갔습니다.. 솔직히 저도 피곤하고 힘든데도.. 남친얼굴 하루에 20분만이라도 보겠다고 깨우러갔는데...

 

안그래도 우울해있었는데. 어제 가니까 아무도 없고.. 허탕 쳤는데 어찌나 제자신이 초라하고 바보같아보였는지.. 친구들이 왜매달렸냐고 끝내지 왜그랬냐고 너네 분명 똥싸울거라고 까지 했는데 제가 좋으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어제 집에 오니까 시간이 밤 10시 좀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남친이 핸폰이 없는관계로 겜방으로 전화했더니 안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두번정도 하고 끊고 아침에 눈떠서 전활했더니..

 

남친보고 어떻게 전화한통 없을수가 있냐니까.. 미안하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열받아서 그게 말이되냐고.. 내가 매일 깨우러 가는거 알면서.. 도대체 나한테 뭔생각을 하는거냐고.. 따졌죠..

 

그러니까 자기 지금 일하니까 나중에 얘기하자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뭘나중에 얘기하고 말게 있냐고 그러니까.. 알았어 그럼 그만 만나면되잖아

 

그러더라구요.. 하긴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퍽하면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너 완전 나 이용해먹은거 아니냐고.. 너군대있을땐 나한테 그렇게 잘한다고 제대하면 보라 하더니..난 진짜 한눈한번 안팔고 너하나만 믿ㄱ고 기다렸는데.. 너땜에 돈두 하나 못모았다고.. 그러니까.. 자기는 한눈팔았냐고 하더라구요.. 내참 기가막혀서.. 그래서 제가 난 그때 나좋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너만 믿고 기다린거라고.. 그러면서 제가 열받아서 ..

 

완전 너 나 이용해먹은거 아니냐 이미친놈아.. 그러니까. 맞다면서 맘데로 생각하라면서.. 그러길래.. 저도 ㅇ열받은 나머지.. 미친놈하면서 너같은놈은 잊을거라고.. 하면서 서로 안좋은상태로 끊었어요

 

정말 힘든데.. 가슴아프고 너무 힘든데..이사람 3년만났거든요...

 

2년은 군대있는거 기다렸고..제대한지 이제 1년넘었는데.. 이젠 완전 끝이죠..

 

제가 그랬거든요.. 니네집 볼거 하나두 없고 너 신용불량인데도 내가 너 하나만 믿고 만난건데 나한테 이럴수 있냐고... 자존심 많이 상했겠죠..군대 있을땐 자존심 다 버리고 나만 사랑하던사람이...

 

이젠 저한테 사랑이 식은건지.. 마니 변한 그사람 모습에.. 힘듭니다...

 

이젠 정말 다시는 그사람한테 매달리거나 전화하거나 찾아가지않으려구요...

 

그래도 가끔씩 가슴이 찢어질것처럼 아플땐 그아픔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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