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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에 늪에서 벗어나는 방법...(^^ 어떤 여성분의 고민을 보면서)

오리지랄원... |2004.07.07 18:29
조회 8,603 |추천 0

 전 현직 CF 및 영화 뮤직비디오를 찍는 STAFF입니다.

 카메라 팀에서 일을해서 사람얼굴 몸매는 지겹게 보죠.

 ㅡㅡ)a 굳이 보려하지 않아도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노출과 색온도는 맞는지 또 인물 주변에 잘못놓이거나 빠진건 없는지

 확인해야하기때문에 언제나 지켜봐야 합니다.

 ^^; 늘 일나가고 촬영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대한민국은

 사람이 많고 많아 넘치는 곳이라는거죠.

 소위 말해서 몸매되고 얼굴되는 사람들이 한두명인줄 아십니까?

 그리고 능력되는 여자가 한두명인줄 아십니까?

 모.. 실물이 어쩌건.. 저쩌건.. 얼마나 잘났건... 대한민국엔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지겹도록...

 

 ㅡ_ㅡ; 선한번 보라는거.. 그거 미팅이나 다름없는거잖아요.

 선보면 서로 운명처럼 만나 뻑갑니까?

 그래서 선도 여러번 보는 거고.. 그중에서 기회가 한번

 어떻게 잡힌건지.. 누가 압니까?

 --a 이럴땐... 신데렐라컴플랙스가 참 무엇인지...

 알수 있게 하는군요.

 

 ^-^)a 저야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놈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군대갔다와서.. 친구한놈과 죽이맞아서 엄청나게 논적이 있죠.

 ^^; 그 친구가 100억이 넘는 재산가집 아들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좀 가진집안 아들이였으니까요..

 ㅡㅡ)z 물론 얼마 안지나 서로 연락을 끊긴 했지만...

 그 놈은 그래도 꽤나 얌전한 편이였죠.

 되도록 티도 안내고 사람들과 재미있게 노는 법을 아는 놈이니까..

 한데.. 그 친구들은 약간 노는게 다르더군요.

 ^^; 남자새끼들은 술좀 먹구 말하다보면 금방 친해지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는 벽이 있게 되고..

 그로인해 제가 점점 작아지는것 같고.. 참.. 사는게 초라해보이더군요.

 

 그렇게.. 나보다 커다란거만 보고 가다보니... 점점 제 생활은 엉망이 되었고

 끝내 빚지는 것도... 참자... 참자.. 하면서.. 대책없이 늘게 되었습니다.

 단지... 그들안에 끼고 싶다는 이유하나로...

 ^^;; 사실 인간적으로 눈치를 준다거나 비웃거나 멸시하는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지 저의 자격지심때문인지 몰라도...

 부모님께는 죄송해서 말씀도 못드리고 그렇게 지내던 도중...

 제 생일날이 되었습니다.

 ^^;; 그날 그나마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을 부르게 되었죠.

 ㅡㅡa 머 벙개하면 지겹게 만나는 그런 평범한 애들있잖아요..

 ^^a 전 그날 그 친구들 덕분에...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생맥주를 들이키는 즐거움... 5000원짜리 조그마한

 케익으로 친구를 감동시키는 방법... 찌게하나에 숫가락 10개 들어가도

 배불리 먹을수 있는 진리....

 

 살아있다는 건 숨을 쉬는 거지.. 살아간다는 건 그 안에서 자기가

 사는 방법 그리고 자신이 살아가야하는걸 터득하는것 아닐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눈감기 전까지... 슬프고 어렵고 힘들고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를 함께 하는 건... 세종대왕이 아닌..

 당신과 함께 나눌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100억이 있건... 1억이 있건... 버는데로 쓰고 만다면

 그 돈의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100원이라도 소중히 다루고 1000원이라도 의미있게 쓴다면

 그돈은... 정말 살아가면서 필요한 투자가 아닐까요?

 길가다 모르는 사람과 먹는 1억원 어치의 술보단

 동네 불알친구들과 나눠먹는 1000원짜리 소주한병이 더맛있고

 의미있고 기분 좋은게 아닐까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100억이란 허황된 그림자를 쫓는것 보단

 단지 1억이라도 함께 나누고 아낄줄 아는게 삶아닐까요?

 미래가 중요하다~ 결혼은 현실이다~ 하지만..

 현실은 살아가는 수단이 아닌 살아가는 방법에서 변화하게되며

 미래는 목표를 보고 향해가는 사람에게 있는 겁니다.

 의미없는 세종대왕의 무수리 보단...

 가난한 공무원의 자랑스런 여자로 거듭나시는게 어떨까요?

 

 남자도.. 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꿈과 이상은 쫓아가긴 좋지요.

 하지만.. 하지만... 내 삶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내가 만족하고 내가 허용할수 있으면.. 되는 겁니다.

 우선 작은것 부터 만족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시길..

 작은 행복조차 모르는 사람에게 어찌 삶이란게

 아름답고 의미있는게 될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의미있고.. 행복하게 만드는건..

 세종대왕도 100억도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추신 : ^-^; 한때 허황된 만족심때문에 빚진거.. ㅡㅡ;; 대학다니면서 수업빵구

 내면서 알바뛰고 일해서 졸업할때.. 메이저리거 특급마무리 방어율급

 점수를 댓가로.. 신용불량의 딱지를 간신히 땔수 있었습니다.

 T-T 눈물날정도로 서럽고 어려웠고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었지만..

 그때마다 함께해준... 실제적은 도움보다는 정신적으로 함께해준

 소중한 형들과 친구들... 그리고 ^---^ 주제를 안 제 자신이 있었기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누구에게나 말할수 있습니다.

 행복과 삶이란 어떻게 살아가냐가 아닌 어떻게 바라보냐에 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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