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요즘 일 다시 시작하느라
바빠서 글을 잘 올리지 못하네염.. 지송여..
아마도 이글들을 울 뚱이가 읽으면 난리 날겁니다,,---쪽팔리다고...ㅋㅋㅋ
'파리의 연인' 보셨나여.. 나두 사랑하는 듣고 싶었던 노래인데..."사랑해도 될까요? "
넘 멋있어 보이는 기주를 보고 있다가
"야~~ 넘 매너 굿이넹.." >>>실실대며 침흘리는 상황!! ㅋㅋㅋ
"너 그냥 쟤랑 살어랑.." >>>질투하낭? 아님 지가 보기에두 멋져서 샘나낭?
"아니 그게 아니고 나두 저노래 사랑하는 사람한티 꼭 듣고 싶었던 노래인데...한번만 해주랑.."
"그냥 ..쟤한테 들어...지금하네.. 들었으니까 됐징...?" >>기냥 한번 불러 주기나하징..
"에고고..사람이 나이가 먹어두 철이 없어요.." >>>어찌나 삐져서...대충 삐지징..
"난 철없고 안 멋있으니까.. 쟤랑 살어.." >>>아쭈~~ 박신양 결혼 했는디..아님 벌써 갔징,,ㅋㅋㅋ
"점점...알았어 재랑 산당...치~~" >>>장난이 아닌뎅..
"너! 나랑 살면 죽엉~~~" >>>쪼잔맨 다되가넹..
파리의 연인이 넘 재밋나 봅니다... 1시간을 부어서 말두 안하네영...
아하!!! 마지막 스토리... "기죽어 살지어당...!!"
열심히 마음을 표현하는 상황에서도 전 뚱이를 만나기 전의 친구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친구를 만났죠....
추석보너스 탓다고 한턱 낸답니다...
뚱이한테는 동네 언니를 만난다고 거짓말을하고....
진짜 모임을 만들고는 살짝나와서는 언니들 한잔하라고 해놓고는..도망 나왔습니다..
그친구는 만나자마자..지갑을 보여주며...
하얀 수표들이..ㅋㅋ 뻑 넘어가는 상황...
뭘 사준다고 분위기 좋은 곳만 찾으러 다니는뎅.....
난데 없이 뚱이의 전화...
"야.. 너 어디야? 누구랑 있어...?" >>>술이 조끔 취한 상황!!! 어디긴 남자 만나고 있징..ㅋ
"엉..나.. 언니들하구 같이 있징...근데..왜???" >>>심장소리가..쿵쿵쿵 거립니다..
"너 술마셨징...? 아님 남자랑 있낭?" >>>딱 걸렸넹... 어디서 보고 있낭?
"어~엉~~아닌뎅..근데 왜???" >>>확실한 변명..ㅋㅋ 그래도 꾼인뎅ㅇ...
"나좀 데릴러 오면 안되낭? 나 친구들 모임인데..청량리에 있어.." >>이거이 ..하나님 시험에 들게 하지마소서....
"나...(어떡하나..) 사실은 ..." >>>옆 친구 째려보고..화가나서 죽을라하고..장난치냐고 난리입니다..오늘을 위해 자기가 얼마나 준비한일인지 아냐고..ㅋㅋ
"한시간 준다..빨랑와!!! 뚝~~~" >>>못가는뎅..이게 미쳤징..어쩌나.. 일단 옆에있는 친구한티 사정을???
"친구..미안하넹..어쩌징?? 나 가봐야 하는뎅..." >>>어렵게 말 꺼내고... OK만해랑..에구구 난처!!!
"그 친구한테 못간다고 해랑...빨리.." >>>이미 맘은 콩밭에 가 있는뎅...어쩌라고..
"미안.. 담에 내가 밥 살께... 도로 가장..집으로" >>>표정 엄습!!!
"장난하냥?? 여기가 대성리인데.. 언제가냥..? 그리고 지금은 방해 받고 싶지않은뎅.." >>이거 장난아니넹..
한참을 둘이서 망설이다가..
"그래 그럼 너 혼자가.. 난 친구한테 약속을 지켜야 하거든..미안!! 나 내릴래.." >>>ㅋㅋ..여기가 어디라구..내가 영화 제대로 찍는다..
거기가 대성리 끝인뎅... 미쳤징.. 도로탈까...걸어오는뎅.. 울뚱이 또 전화옵니다..
"야.. 어디야..오고 있냥???" >>>어디소 보고 있는것 처럼...
"왜?~~~ 가구 있어.. 됐냥???" >>>걷기운동 제대로 하네영..
"근데 안와두 되는뎅...." >>> 장난하넹... 뚱이가 슬슬 술빨 받낭??약 올립니다..
"알았어...!" >>>주위만 두리번... 이게 진짜..갔나보넹... 하염없이...걷기만...내리지 말걸..
근데..구세주가.. 이친구 차를 돌려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그렇지! 날두고 갈리가 없징..
"네가 그렇게 맘 먹었나 보넹..그분이 더 좋으니???" >>>친구 어깨가 늘어져서는 물어봅니다..
"엉.. 조금 ..자주보니까..친해지넹.. 미안하당..넌 그냥 친구였으면해.." >>>에고 나땜에...한넘을 또 울립니다..
"그래..그런줄 몰랐다..집까지 데려다줄께..차 타랑..." >>>마니 포기한듯...
그렇게 차를 타고 가는뎅 이넘 저보구 잘살랍니다..것두 행복하게....
또 뚱이의 전화가 울립니다...
"어디야..? 오는거양? 딴짓하지말구 빨랑와.. 알았어? 30분 남았당..." >>>진짜 보고 있낭??
"뭐야 장난해..갈께.. 기다려.." >>화가 머리 꼭대기까정 나는줄 알았습니다..
집에 얼른 뛰어와서 옷갈아 입고 나갈때쯤 또 뚱이의 전화...
"어디야...?" >>>아직 나가지두 못했는뎅...
"엉 버스 탈라구.. " >>>괜히 죄짓는 느낌 입니다..고분고분 해야징...휴!!~~~승질 죽이고..
"야..너.. 이제까지 장난치지.. 버스소리 안들리는데.. 난 눈치 백단이당.." >>거짓말이 딱 걸린겁니다.
"엉 미안! 나 지금 나갈려구 옷 갈아 입었거든.." >>>내가 왜 이리 기죽어야 하나..싶으면서도.. 한심!!
"됐어!! 오지마..그리고 난 거짓말 하는사람 젤 싫어하거든.. 뚝~~" >>>내 발등 내가 찍었습니다.
앉아서 한숨만 쉬었습니다...
다시 또 전화가 옵니다..
"저!! XX친구 인데요.. 자꾸 술만 마십니다.. 걱정 되서요.. 말릴사람이 그쪽이어야 할것 같습니다..지금은 만취여서 운전 한다고 난리입니다.. 얼른 택시라도...청량리로 오세요..
에고고.. 자기 혼자서 얼마나 속알이를 했는징...
그래서 뚱이 술마시거 저한테 시험한것이었는데..제가 자기 맘대로 안되니까..
술만 진창 마셨더군요..
얼른 택시 타고 나갔더니..도대체 택시비가 얼마인징...거금 15000원주고..으메 아까버랑..
근데.. 저를 보자마자.. 그사람 많은 청량리서 소리소리 지릅니다..
자기가 마니 속상해서..화가 나서 .. 억울해서.. 차에서 다 내리라고..운전하고 갈꺼라고..다 필요없다고..소리지르고 욕하고..친구랑 둘이서 말리느라고..고생 했지만...안되더라구여..
사람들 다 모이고..경찰들 와서 보고가고... 휴~~~ 홍역을 한번 쎄게 치렀지요..
단 한마디의 말을 기다렸더군요..
저보고 차를 타라고 하더니..
"할말있으면 해..!" >>> 그때 우리 뚱이가 그렇게 무서운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사실 나 만나는 사람 있었는데.. 너때문에 오늘 만나서 정리하구 헤어졌어..그리고 잘못했다..미안해..거짓말한거.. 다시는 너한테 이런일 만들지 않을께..미안!! 나 너 마니 좋아해...나로인해 너 힘들어질까봐.그래서 그랬다..미안해"
"그럼 이젠 나한테 거짓말 다시 한번 또하면 너 나한테 죽어..알았지.."
"엉~!"
눈물이 주책맞게 흐르데요.. 그래도 울면 가만 안 있는다고 큰소리치고...
이일 이후로 이사람 제가 우는것 제일로 보기 싫어 합니다..
잘난것도 없는 나한테.. 왜 정을 가져서.. 맘고생할까...
전 이럴까봐 계속 친구이고 싶었던건데...
사실 전에 사귀던 친구는 그일을 계기로 친구로 남아
아직도 좋은 감정으로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의 그 굳은 다짐이 깨지고 아무리 싸워도 깨지지 않는 커플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이후에는 아무리 싸워도 이사람 또 그렇게 막 망가질까봐 걱정이되서
무서워서 헤어지자는 말을 다신 하지도 못하고 대들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지요...
왜 제가 우리 뚱이한테 끌려다니는지 아시겠죠...
아하 그리고 좀 피곤해진건 이런날들 이후로 우리 뚱이 항상 같이 다니려합니다..
저 친구들 만난다고하면 쌍불을 키죠.. >>>그래도 어쩝니까.. 사랑해서 그런걸..ㅋㅋㅋ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 마니 고마웠어요..
울 뚱이 자기가 여기서 화제꺼리 된다구 궁시렁 되지만
유일하게 우리뚱이 맘껏 욕할수 있어 넘 좋아요...
ㅋㅋ 담에 더 잼 나는 사연 가지고 올께여...
ㅂ ㅏ ㅇ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