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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라 라 |2004.07.31 20:25
조회 502 |추천 0

A Drinking Song - William Butler Yeats Wine comes in at the mouth And love comes in at the eye; That's all we shall know for truth Before we grow old and die. I lift the glass to my mouth, I look at you, and I sigh. 음주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술은 입으로 들어오고 사랑은 눈으로 들어오네 우리가 늙어서 죽기 전에 알게 될 진실은 그것뿐 잔 들어 입에 가져가며 그대 보고 한숨 짓네.
술은 입으로, 사랑은 눈으로... "한 잔 먹세그려 또 한 잔 먹세그려. 꽃 껏어 술잔 세며 한없이 먹세그려. 죽은 후엔 거적에 꽁꽁 묶여 지게 위에 실려 가나. 만인이 울며 따르는 고운 상여 타고 가나 (매한가지), 억새풀,속새풀 우거진 숲에 한번가면... 그 누가 한 잔 먹자 하겠는가? 무덤 위에 원숭이가 놀러와 휘파람 불 때 뉘우친 들 무슨 소용있겠는가?" 송강 정철이 읊은 권주가입니다. 어차피 인생은 허무한 것이니죽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술이나 마시자는 허무주의적 내용이지만 시의 어조는 사뭇 낭만적이고 풍류적입니다. 예이츠가 노래하는 '음주가'의 풍류도 멋집니다. 아름다운 연인을 보며 술 한 잔 마시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죽기 전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그대를 보면 사랑이 절로 생기고, 사랑에 '눈 뜨면' 이제껏 보이지 않던 것이 보입니다. 작은 풀꽃의 섬세함이, 나뭇잎의 푸른 광휘가, 친구의 환한 얼굴이 모두 가슴 벅찬 사랑으로 느껴집니다. 사랑이 눈으로 들어오는 이 세상, 아! 멋진 인생입니다. - 장영희님(서강대 교수.영문학)의 英美詩 산책 중에서 *** ***** ******* ******* **** **** ****** **** 이제 슬슬 행동 개시해야 하는 시간이 왔네여^)^ 이밤에 붉은피빛 와인 한잔 어떠신가여? 서늘한 느낌 오나여^^? 아님 뜨거움이^)^? ㅎ^~ 전, 한강변 불빛 찬란한 선창가 앞 잔듸위에서 지내볼까 합니다. 한밤에 피서라는게 사람보는 맛두 쏠솔하더군여^)^..... 그 밤하늘 별을보며, 어린날 모기불속에서 잠깐 보았던 환상을, 안주삼아 끄집어내어 즐겨보려 합니다. 편안한 주말 밤되시길여^)^ 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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