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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후기

마적 |2004.08.27 13:31
조회 348 |추천 0

안녕하세요...
어제 인사드린 마적임다....
다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일어난일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미련곰탱이 님에 "작업은 확실하게!!" 를 속으로 되뇌이며 회식장소로 갔습니다.
작업대상이 워낙에 거구인지라 동지를 한명 포섭했지요...
예전에 단독으로 한번 붙었다가 깨갱 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공동작전으로 나가기로 했지요...
회식장소에서 나오는 안주.....
그것은 광우병에 위험이 절대로 없다는 우리나라 소 아닌가!!
작업대상이 그토록 좋아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요...'회사가 나으 작업을 도와주는군'
의심을 사지않게 먼저 접근하지않고 동지와함께 시작했지요...목소리도 크게...웃어가며...
식탁 밑으로 퇴주잔으로 냉면그릇 하나 놓고 둘이서 권커니...잣커니...ㅋㅋ
술이 몇순배 돌고나니...우리에 작업대상,,,드뎌 우리자리로 옵니다....
"뭘 그렇게 둘이서만 재밌게 놀아....나도 끼자고...."
흐흐흐 "어셥셔~~ "
너....딱걸렸어!!
일단 한잔 받으시고~~~

우리에 작업대상... 술을 워낙좋아해서 말할때 아니면은 계속술을 먹습니다...
술먹는 속도가 좀 느려진다 싶으면 살짝 "따" 를 시키면 속도붙습니다...ㅎㅎ
어느정도 적셔주고....2차로 고~~
이때가 고비입니다....폭탄주로 붙으면 퇴주잔을 쓸수가 없지요. 눈앞에서 마시고 잔 흔들어야 되놔서리...
후~~그래...함 붙어보자....
일차에서의 물밑작업을 믿고 붙었지요.
드뎌 효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화장실 가는걸 보니....100키로가 넘는 거구가 흔들리더구만요.
음...희망이 보이는군...
그.런.데.
저 역시도 제정신이 아니더군요...
아...이러면 안되는디...
흔들릴때마다, "작업은 확실하게!!"
화장실에서 나오는 우리의 작업대상,


" 차장님!! 건배....마셔~~ 죽자고.... 인생뭐있어!!"


.....


2차를 정리하고 나오는데 들려오는 여직원에 한마디...
"노래방가요~"
그래...좋다....가자..."작업은 확실하게~!!"
노래방을 갔지요....
이미 우리의 작업대상은 맛이 가서 제정신으로는 할수없는 여러가지 포즈들이 나오더만요...
제 체력도 한계에 도달해서 간신히 이성의 끈을 부여잡고 있을때,,,,
2차에서 운공조식하며 정신을 가다듬은 우리동지가 열심히 폭탄제조를 하면서 들려주는 소리....
저사람(작업대상) 많이줘!!
저사람(다른직원) 조금만줘!!
저사람(나) 주지마!!

 

아....동지여......
.
.
.
오늘아침....
쓰린속 부여잡고,출근하면서 전철에서 술냄새좀 풍기고....ㅋㅋ(인천에서 서울로 전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죄송합니다...ㅠ.ㅠ)
회사에 도착해서 모니터를 켜고 트레이에 시간을 봤지요....
9:00   
safe!!
그리고 눈에들어오는 그분(작업대상)의 빈자리......
음..."작업은 확실하게!!"
10시가 되도록 안나오는 우리의 작업대상........전화를 걸었지요...
그러자 들려오는 신음성...."어제 나 실수 많이했지??"
실수?? 열라 많이했지......ㅋㅋ
"아뇨?? 실수같은거 없었는데요....많이 안좋으시면 하루 쉬세요....그러게 조금만 드시지....(헉!아,찔리넹)"
전화를 끊고나자 아픈머리가 맑아지고 쓰린속이 멀쩡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참 나쁜넘인가 봅니다...ㅎㅎㅎ
점심시간....
머 먹지??
그러자 여직원이 그럽니다..."냉면먹어요.."
우이씨...속아파죽것구만...
속쓰린 주위사람들의 따가운눈총에도 꿋꿋히 버티는 우리의 여직원!!
그리고 부장님의 결정타....
"그럼 넌 냉면먹어...우린 부대찌게 먹으러가지!!"
oh~ye~~

부대찌게 눈앞에두고 우리 부장님 왈 "해장한잔 해야지??"

 

음...조심해라이...찍히면 중는다잉!!


오후에는 열씨미 일해야 하겠습니다...
작업대상 몫까지.....ㅋㅋ

혼사방식구 여러분들....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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