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살찐 분들 심정은 잘모릅니다.
제가 모 회사에서 병역 특례를 하던시절 저랑 룸메이트를 하던 형이 있었습니다.
이 형 외모는 깔끔하게 생겼구 키도 큽니다.
성격은 쩌끔 더럽지만..-.- 칼맞을까봐...제 신상 공개 안합니다.
근데 이사람 성격의 특징이 독하다는 겁니다.
한달에 25kg뺀다는거 살빼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정말 피터집니다.
이형이 첨에 울회사 들어올때만 해도 70kg초반대에 괜찮은 몸무게 였거든여
180cm의 키니깐 그정도면 뭐...
근데 점 지나니깐 똥배 튀어나와...엉덩이 튀어나와...
얼굴 부어...완전히 S자 곡선을 그리는 육체가 되더군여
100KG에 육박하는 ....
아참 ~~이형이 이회사 들어오면서 여자 안사귄다고
회사 나가고 나면 사귄다고 그랬거던여
그래서 더욱 외모에 신경을 안쓰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이형...PC방 알바생을 보구 뻑갔습니다.
그여자를 꼬시려고 별의 별짓을 다하려고 하는데 재가 태클을 걸었습니다.
"아무리 말잘해봐~~S자 몸매로는 암것두 안될껄"
바루 주먹 날라옵니다.ㅠㅠ
"형~~~잠깐 내말 쩜 들어봐"
발 날아옵니다.
퍽...
"제발 말이나 듣고 때려"
그렇게 30분을 맞았습니다.ㅠㅠ
음~~여기 까진 웃자고 한 얘기고 암튼 이거 내가 적은 거 알면
진짜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네요.ㅠㅠ
암튼 그 형이 시작한 방법은 여러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였죠.
일단은 보리차나 생수를 먹지 않았습니다.
물론 음료수는 더더욱 아니구요.
생수를 사서 거기다 녹차를 불려서 녹차를 만들더군요.
그걸 PT병에 가득 만들어서 시원하게 한 다음 물대신 먹더군요.
근데 그 방법은 좋은 방법은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3일 하더니 하루에 화장실을 10번이상 가더군요.
엄청난 설사를 하며 복통에 시달렸었죠.
그걸 참아 가며 살을 빼더군요. 독한인간-.-
또한가지 방법은 밥을 안먹는 것입니다.
무조건 안먹는건 아니구요.
이상한 분말을 우유애 타서 먹데여..-.-
하나 맛좀 보자고 해도 자기한텐 약이나 다름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안주더군요.제가 누굽니까..결국 하나 뺐어먹었어요.
알고보니 생식 이더군요.
맛은 미숫가루 비슷한데 쪼금 쌉쌀하더군요.
암튼 그걸 먹으면서 밥을 안먹고....
그리고 술을 안마시더군요.
그인간 체질이 특이해서 술만 먹으면 엄청 먹어대거든요.
술이고 안주고...
본인도 그걸 아는지라...
그 생고생 하면서 뺀살을 술로 도로 찌우지는 않더군요.
암튼 그 형은 그렇게 살을 뺐습니다.
결국 그 PC방 알바녀는 유부녀로 밝혀졌지만...-.-
음~~물론 저는 키 170에 몸무게 50KG대 중반의 마른 체구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살찐 사람들 고통은 모릅니다.
전 사실 살을 무쟈게 쉽게 빼거던여.
항상 60KG를 안넘죠.
60KG넘어가믄 제가 체중 조절 하기 시작합니다.
전 운동도 안합니다.-.-
전 녹차도 안먹죠-.-
전 한가지만 합니다.
밥을 안먹죠-.-
그리고 밥대신 생식만 먹습니다.
살이 쪘을때만 그렇습니다.^^
일년에 한두달만 그렇게 하지요.
저는 밥을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군것질을 하지 않지요^^
저희회사 사람들은 저보구 신기 하답니다.
회사에서 밥은 가장 많이 먹는데 살이 안찌니까여.^^
살찌신분들 살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이글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