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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아버지가 뇌사상태....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김윤정 |2004.09.16 23:39
조회 431 |추천 0

오늘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락한게 두달여전...

오늘 통화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친구 아버지가 뇌사상태에서 산소호흡기만 떼면 죽은 목숨이랍니다.

병원에서는 깨어날 가망은 없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살인자 아닙니까?

 

그리고, 친구는 지난 5월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자...이게 무슨일입니까?

먹여살릴 가족이 있는 가장이 직장에 휴직계까지 내고 아버지일에 매달려 있습니다.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친구가 청와대에 올린글을....가져왔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부탁입니다.

 

혹시 도움주실 분이 계시면 water_boy@lycos.co.kr 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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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 살고있는 28살 추대호라고 합니다.
한달여전 일어나선 안될일이 저에게 일어났고 몇일전 그일에 관련해 너무나 억울한 일을 당해
대통령님이 이글을 어떤 방식으로든 접하길 바라면서 글을 적어봅니다.
한달여전 저희 부모님이 살고계시는 아파트 옆 태왕건설이 수주하는 범어리디어스 명품 건축현장의 소음으로 인해 저의 아버지와 아파트 주민분들이 건설현장으로 찾아가 항의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단지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하기 위함이였을뿐인데 아버지가 공사중단을 요구하던 장소에서 다른 주민 7~8명과 함께 포크레인으로 부터 위협을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포크레인 기사는 포크레인을 회전시키며 아버지와 주민들을 위협했고 아버지는 그자리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저산소증으로 지금 대구 효심요양병원에서 거의 식물인간과 같은 현상으로 입원중이십니다.깨어나실 가능성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사건에 대한 고소장을 넣기위해 사고 다음날 건설현장을 찾아가 포크레인기사의 신원정보를 알려고 했으나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할수없이 고소인의 인적상황도 모른채 대구 수성경찰서를
찾아가 고소장을 접수하려하였습니다.
하지만 피고소인의 신원을 모르고선 고소장을 접수시켜줄수 없다며 진정을 넣으라는 말을 들었고
서둘러 진정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려했으나 이조차도 별별 이유를 다 대며 안된다는 것을 경찰서 민원실이 떠나가라 고함질러 30분이나 지나 겨우 접수하게되었습니다.
경찰의 수사는 진행되었고 저희 가족들은 증인이 7~8명이나 되었기에 포크레인기사의 형사적 협의가 밝혀지리라 확신하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는 더디기만 하였고 조사 진행상황을 물으면 담당형사는 항상 '아버지 간호나 잘하고 있어라.어련히 알아서 잘해줄텐데 왜그러냐'식의 답변 뿐이였습니다.
급기야 사고 2주가 넘은 시기에는 담당형사로 부터 '새로운 증인이 필요하네,새로운 단서가 필요하네' 이런 말들을 들었습니다.이미 증인이 7~8명이나 있었는데 말이죠.
그러던중 현장검증이 있었고 사고당일 제가 그자리에 없었다는 이유로 담당형사는 제게 어떤 연락도 없이 현장검증을 실시하였습니다.아파트 주민들로 부터 현장검증 다음날에서야 현장검증을 했다는 말을 듣고 대구 지방청에 따지게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담당형사가 저를 불렀고 현장검증을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증인들은 없는 상태로 담당형사과 현장 관계자들과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증인들의 말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재현해 보였고 그 모습을 담당형사는 증거인냥 사진을 찍고 제게 그러더군요 '포크레인기사가 당신 아버지 언제 봤다고 그런 나쁜 마음 먹었겠냐고'
솔직히 그순간 담당형사 건설회사로 부터 뇌물 받았다는 느낌이 확들더군요.그자리에 형사 못믿겠다고 그랬더니 형사가 건설현장 밖에 나와서 그러더군요.그자리에서 그러면 내 체면이 머가 되냐고 내 가족이다 내아버지다 생각하고 수사중이다. 이 얼마나 고마운 말입니까
믿었습니다. 그말을 제가 세상 물정 잘몰라 그랬습니다. 정말 한이됩니다. 그말 믿은것이
몇일전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포크레인기사는 형사 협의가 없다는 식의 종결이 났습니다.
급한마음에 법을 업으로 삼는 아는 분들에게 찾아갔고 진정의 경우 항소가 안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증인이 7~8명이나 되는 자명하게 들어나는 사건이였습니다.
경찰에서는 무협의의 이유조차 설명하지 않더군요.
너무나 억울해 담당형사를 비리 경찰이 아니냐는 식의 민원을 사이버경찰청에 접수했으나
대구 수성 경찰서 형사계의 동료 경사로 부터 그 답변 메일이 오더군요...
이유인즉 현장검증 결과 아버지와 포크레인의 거리는 7미터 이상되었으며 현장상황상 포크레인이 아버지를 위협했다고 보기에 힘들며 주민들은 포크레인의 위협으로 인해 아버지가 쇼크를 받아 쓰러졌다고 하나 이를 증명할 증거가 없다.
증인들이 그날 보았던 것은 꿈이였다는 건가요.아는분중에 대구 동부서에서 20여년 넘게 형사를 한분이 그러더군요.너무 터무니없다고 증인이 있는데 정말 황당하다고.
같은 경찰이 봐도 그렇게 보일지인데 서민들이 보기엔 어떨까요 이렇게 억울한데
항소 불복 조차 못한다니 제가 진정을 내었기에 항소가 안된다는 걸 아니까 담당형사가 증인들의 진술이 잘못되었다는 증거조차 없이 무협의로 사건을 종결한거 아닐까요.
포크레인기사 아버지에게 억한 심정이 없다는데 그사람 얼마전 저희 어머니와 막내동생한테 십원짜리 욕설을 마구 퍼부었다고 합니다.
설령 정말 만약에 포크레인 기사가 그러지 않았다고 한들 걱정해주는 맘이 있어야 인간이 아닐까요 욕설을 하며 흥분한다는거 도둑이 제 발 저린거 아닌가요...
포크레인 기사 그랬다는군요 '우리나라 법치국가다. 법으로하자고 증거있으면 밝혀보라고'
그 기사도 증인이 얼마나 되는줄 알고있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당당할까요
증인이 많으면 머하나요 증거가 없어 무협의라는데...
이런 억울한일 당하면 어떡하나요 화병나서 죽는 수 밖에 항소도 불복도 안되다는데
재 진정도 고소도 같은 사건이라 이미 종결난 사건이라 안된다는데
우리나라 법치국가인가요 공산당원들만 잘사는 공산국가인가요.
서민의 등불이 되어야할 경찰이 대기업의 앞잡이가되어 서민들 더욱 힘들게만 하고
부정 부패 척결  돈 몇십억씩 받아먹은 그런 고위층만 부정 부패인가요
서민들 눈물나게하는 경찰들은 더 썩어 빠진 짐승만도 못한 것들 아닌가요.
잘못을 뉘우치지는 못할지언정 사건을 은폐만 하려는 대기업과
그 대기업의 앞잡이가 되어 공정하게 수사를 하지 않는 경찰과
사람을 죽음의 선까지 몰고가고도 너무도 당당하게 죄의식조차 못느끼는 포크레인 기사를
모든 국민들에게 고소합니다. 대통령님께 고소합니다.
대기업 상대할수 있게 제게 빽이 되어서 제편에 서달라는게 아닙니다.
정말 공정하게 누가봐도 공정하게 재수사가 이루어질수 있게 그리고 그결과 협의가 밝혀진다면
포크레인기사는 당연히 처벌을 받는거지만 그외에 대기업의 사건은폐와 비리경찰이 아니라 하더라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경찰을 처벌해주길 바랍니다.
서민이 우리나라를 사랑해야지만 나라가 바로 설수 있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여유만 된다면 이민가구 말지 이런 말들이 들려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경찰이 그렇지 우리나라가 그렇게 좋은 나라인줄 알았어요 우리나라 법이 서민을 위한 법인가요 제가 이번일로 가장 많이 들어온 말입니다.
이런 말이 사라지도록 대통령님이 우리나라를 진정코 사랑하신다면 공정한 재수사가 이루어지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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