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기상 아이들 셋 모두 깨워서 집에 가자하니 모두들 벌덕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세수만 하고 모자 눌려쓰고 나오려는데...
어머님이 아침만 먹고 가라고 마구 붙잡으신다..
"어머니 시간 자꾸만 지체되면 오늘 안으로 집에 못가요"
그래두 따스한 밥 한끼 더 먹여 보내야 맘이 편할것 같다는 말씀을 뿌리치고..
추럭추럭 내리는 비 속에서 ..
어머님 차창에 맨달리다싶이하곤 큰아이 손을 꼭 잡고 안 노아주신다...
어머님 갈께요...
다음에 다시올께요...
해두 아이손을 좀체로 안 놔 주시는 어머님 큰시숙님이 화를 내시는 그때서야 마지못해서
손을 놓아주시면서 눈시울과 빗물과 범벅이 되는 어머님을 뒤로 하고...
큰형님께 " 죄송해요... 어머님 과 함께 놀려오세요"라고 형님들께 인사하고.....
그리고 올라오면서...
난 생각했답니다...
잘했다... 라구.....
아이들도 사춘들과 잼있게 잘 놀아 주어서 고마웠고...
어른신들이 넘 반겨주셔서 좋았고...
옛날엔 참 많이 나뿐 감정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세월의 탓인지? 내 나이탓인지? 잘은 모르겠지만서두...
모두들 정겹게 맞이해 주셔서 넘넘 감사한 맘 뿐이였답니다....
옛날엔 ...
너무들 빈곤들해서 힘들고 정말 함께 하고 싶지 않았는데...
모두들 기반들 잡고 평화롭게 사니...
감사하고...
이상하게씨리 형님들과 동서들과도...
왠지모를 거리감이 많았던것 같았는데...
이번기회에... 그런 거리감이 없어진것 같고...
큰형님께서 명절이면 꼭 울 큰아이 선물로 옷을 사 주셨는데...
이번에도 사 놓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주로해서 대전까지는 7시 안에 도착했는데...
수원까지는 2시10분에 도착을 하고....
중간중간 어디쯤 가고 있씁니까라는 전화통화...
어디쯤이야하는 애 아빠 전화 ...
친청식구들이 행여나 해서 모두들 모여서...
기둘리고 있어서....
영통에 친정에 가선 모두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남동생이 누나 잘 갔다 왔어 고생했어...
제부들이 처형님 고생하셨습니다.. 한 말씀들 해 주시니....
왠지 쑥수러움...
저 욕하지 마세요..
사람은 하루를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것이 사람이랍니다...
어머님과 애들 친가식구들은 아이들 손 꼭 잡고 엄마와 아빠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몇번을 아이들한테 주입을 시키시지만...
이런 관계로 재 결합의사는 없답니다...
애 아빠가 다른 여자를 선택한 만큼...
저도 제 자리에서 그냥 이쁘게 살렵니다
순리대로 ... 모든것을 순리대로 선하게 살려고 합니다
절대로 이 나이에 역행하면서 사는일 없이...
지금 이제 자리 잡혀서 안정권에서 살고 있는데...
옛날에 살았던 그런 감정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믿음이 깨진걸 억지루 붙히고 싶은 맘 없고...
재 결합 의사 없고...
더군다나 남자에게 기대치 없습니다..
가끔은 생각 많이 합니다
보란듯이 잘 살고 싶고 ...
그 사람보다 더 좋은 남자 더 괜찮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싶은 심정...
많이 꿈 꾸고 생각 많이 하지만...
우리 현실과 거리가 먼관계로 생각을 접고 앞만 보고 아이들과....
우찌하면 잘 살고 행복할까나???
이것만 연구하고 생각한답니다...
많은 분들 리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절대로 욕은 하시지 마세요...
이래두 꿈은 큰 40대 여성입니다...
울아이들 대학보내고 좋은 직장 에 시집 장가 잘 보내고...
그때 결혼식장에 당당하게 친가 식구들 모두들 초대하고....
그러려면 열심히 열심히 살겁니다...
이제야 어머님이 주신 고추장 된장부터...
다 푸르고 있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