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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의 3탄

이혼녀 |2004.09.30 20:54
조회 955 |추천 0

새벽 4시....

기상     아이들 셋 모두 깨워서 집에 가자하니 모두들 벌덕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세수만 하고 모자 눌려쓰고 나오려는데...

어머님이 아침만 먹고 가라고 마구 붙잡으신다..

"어머니  시간  자꾸만 지체되면 오늘 안으로 집에 못가요"

그래두 따스한 밥 한끼 더 먹여 보내야  맘이 편할것 같다는 말씀을 뿌리치고..

추럭추럭 내리는 비 속에서 ..

어머님 차창에 맨달리다싶이하곤 큰아이 손을 꼭 잡고 안 노아주신다...

어머님 갈께요...

다음에 다시올께요...

해두 아이손을 좀체로 안 놔 주시는 어머님   큰시숙님이 화를 내시는 그때서야 마지못해서

손을 놓아주시면서 눈시울과 빗물과 범벅이 되는 어머님을 뒤로 하고...

큰형님께   " 죄송해요...   어머님 과 함께 놀려오세요"라고  형님들께 인사하고.....

그리고 올라오면서...

난 생각했답니다...

잘했다...      라구.....

아이들도  사춘들과 잼있게  잘 놀아 주어서 고마웠고...

어른신들이 넘 반겨주셔서 좋았고...

옛날엔 참  많이 나뿐 감정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세월의 탓인지?   내 나이탓인지?   잘은 모르겠지만서두...

모두들 정겹게 맞이해 주셔서 넘넘 감사한 맘 뿐이였답니다....

옛날엔 ...

너무들 빈곤들해서 힘들고 정말 함께 하고 싶지 않았는데...

모두들 기반들 잡고 평화롭게 사니...

감사하고...  

이상하게씨리 형님들과 동서들과도...

왠지모를 거리감이 많았던것 같았는데...

이번기회에...   그런 거리감이 없어진것 같고...

큰형님께서  명절이면 꼭  울 큰아이 선물로 옷을 사 주셨는데...

이번에도 사 놓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주로해서  대전까지는 7시 안에 도착했는데...

수원까지는 2시10분에 도착을 하고....

중간중간   어디쯤 가고 있씁니까라는 전화통화...

어디쯤이야하는 애 아빠 전화 ...

친청식구들이 행여나 해서 모두들 모여서...

기둘리고 있어서....

영통에 친정에 가선 모두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남동생이 누나 잘 갔다 왔어   고생했어...

제부들이 처형님 고생하셨습니다..   한 말씀들 해 주시니....

왠지 쑥수러움...

저  욕하지 마세요..

사람은 하루를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것이 사람이랍니다...

어머님과  애들 친가식구들은 아이들 손 꼭 잡고 엄마와 아빠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몇번을 아이들한테  주입을 시키시지만...

이런 관계로 재 결합의사는 없답니다...

애 아빠가 다른 여자를 선택한 만큼...

저도 제 자리에서 그냥 이쁘게 살렵니다

순리대로 ...  모든것을 순리대로 선하게  살려고 합니다

절대로 이 나이에 역행하면서 사는일 없이...

지금  이제  자리 잡혀서 안정권에서 살고 있는데...

옛날에 살았던 그런 감정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믿음이 깨진걸 억지루 붙히고 싶은 맘 없고...

재 결합 의사 없고...

더군다나 남자에게 기대치 없습니다..

가끔은 생각 많이 합니다

보란듯이 잘 살고 싶고 ...

그 사람보다 더 좋은 남자 더 괜찮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싶은 심정...

많이 꿈 꾸고 생각 많이 하지만...

우리 현실과 거리가 먼관계로 생각을 접고 앞만 보고 아이들과....

우찌하면 잘 살고 행복할까나???

이것만 연구하고 생각한답니다...

많은 분들 리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절대로 욕은 하시지 마세요...

이래두 꿈은 큰 40대 여성입니다...

울아이들 대학보내고  좋은 직장 에 시집 장가 잘 보내고...

그때 결혼식장에 당당하게   친가 식구들 모두들 초대하고....

그러려면 열심히 열심히 살겁니다...

이제야 어머님이 주신 고추장 된장부터...

다 푸르고 있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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