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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이렇게 한번 되돌려 봅시다...

나그네 |2004.10.03 15:00
조회 3,719 |추천 0


부부생활에서 외도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는 부부가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믿었던 남편으로부터의 배신감과 소외감은 실로 상상할 수 없는

충격과 아픔을 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일로 인해......이혼을 하자니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마음을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참고 인내하며 지내기도 하며......

남편의 부도덕한 행동에 단호한 응징을 하며 뒤돌아보지 않는 사람

또한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이러한 문제를 속앓이를 하며 지내시는 분들에게 지혜롭고 강하게

대처를 해보시라는 생각에서 적은 것입니다.



1. 정말로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반문해 보십시오.


   남편이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반드시 아내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순간, 그 충격은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은.......그 배신감에 이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에 하는 말일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생기면 일시적 감정에 이혼을 감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럴 경우........위에서 말한 대로 이성을 찾고 스스로에게 이혼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진지하게 가져보십시오.

   이혼으로 인한 그 과정도.......그로 인한 마음의 상처도 정말 감내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배우자의 부도덕에 엄격한 응징도

   필요하겠지만 어머니와 같은 넓은 아량 또한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편의 입장에서 바꿔 생각해 보면 이해되어지는 부분도 없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어질 때에는 이 말도 근거가 없어지겠죠.


2. 남편을 사랑하고 있음을 남편 스스로 깨닫게 해 보십시오.


   흔히 남자들은 아내가 자기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때 한눈을

   판다고 합니다. 외도하는 남성의 경우 대개 그 원인을 아내에게 두는 것이

   일반적이란 얘기입니다. 아내와 나 사이에 침입자가 끼어들었다고 생각할 때

   그 반발적 행동으로 외도를 감행한다고 합니다.

   (아내분들....도저히 이해가 안되시지요.)


   그 침입자가 자녀일수도 있다는 것에 우리 아내들은 주목해봐야 할 것입니다.

   자녀에 몰두하는 아내를 원망스럽게 생각하는 남성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가정 내에서 아웃사이더가 되었을 때, 그 부족한 사랑과

   관심을 밖에서 채우려는 것이 남성의 속성임을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이죠.

   (물론....모두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3. 바람난 남편에게 극단적인 말이나 최후통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보면 여성의 경우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극단적인 언사를

   퍼붓기 마련입니다. “당신과는 끝이야” “당신은 인간도 아니야”라든지.....

   “우리, 모든 것을 정리하기로 하자”는 둥 극단적이고 단정적인 언어로

   타협이나 해명의 여지를 없애 버립니다.

   정말 이혼을 원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4. 이러한 일이 생기면 냉정해 지셔야 할 것입니다.


   이성을 잃고 신경질을 부리고 소동을 벌이면 남편은 영영 다른 여인의 품에서

   헤어 나오지 않습니다. 이성을 잃고 나면, 그 후에 남는 것은 환멸뿐이라는

   사실을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곧 남편에게 “당신이 이러하기에 내가 바람을 피웠다”는 면죄부를

   주는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남성들은 원초적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쪽으로 기울기 마련입니다. 여성과는 달리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힘든 것을

   애써 피하려 들기에......정반대로 차분히 당당하게 남편 앞에 설 것을 감히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5. 안내키시겠지만....남편에게 행복했던 기억들을 상기시켜 보십시오.


   예를 들면 내가 바람을 피우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기 위주의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자기의 이러한 부도덕한 행동을

   불행한 결혼생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남성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한결같이 정반대의 상황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런 남편에게 행복했던

   기억들을 상기시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음을

   인지시켜주는 일이 우선 시급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 후 남편의 외도가

   미칠 파장에 대해 생각해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되기에 말씀드렸습니다.


6. 긍정적인 변화를 가지십시오.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고 맞불작전을 펴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배우고 싶었던 공부, 하고 싶었던 일 등 새 생활에 몰두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취감을 느껴 남편의 부정에 의미를 두지 않게 되고 남편도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새로움을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니 나도 그에 맞대응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무관심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아니......좀 더 자유로워지라는 말이 맞는 얘기일지도 모르겠군요.

   그간 남편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셨다면 생각을 바꾸시고, 하고 싶었던

   일이나 배우고 싶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보십시오.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생활을 전환시키는 방법은 오히려 침체되어 있는 나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7. 숨겨진 성적매력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보십시오.


   남편이 퇴근할 무렵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남편이 좋아하는 향수를 뿌린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사실, 사회생활을 하는 남편에게 아내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비춰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과거 처녀 때의 상큼하고

   싱그러운 모습은 눈을 씻고 보아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성적매력을

   개발하는 것에 우리 여성은 너무 둔감했던 게 사실입니다.


   남편을 영원한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가꾸는 일에 투자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눈 딱 감고 최신 유행하는 옷을 사 입고 기분도 전환 시킬겸

   유명 미용실도 한번 들르도록 해보시고, 생활에 찌들어 그동안 절제하였다면

   이러한 기회에 과감히 바꾸도록 해 보십시오. 작은 것을 얻고 큰 것을 잃는

   우(愚)를 범하지나 않을까 해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이혼문제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지혜롭고 강하게

대처하라는 것과 이혼만이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이성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시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이유는......외도가 곧 이혼이라는 등식에도 변화가 올 만큼 우리의 사고가

어느 정도 탄력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사고와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혼만이 최선은 아니잖습니까.


물론.....이 말들이 최선책은 아닐 것입니다.

모든 일들에는 다 거기에 합당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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