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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mne A L'Amour - Edith Piaf

전망♬ |2004.10.26 13:42
조회 279 |추천 0

 

 


 

Hymne A L'Amour

 

La Vie En Rose

 

Non Je Ne Regret Rein

 

Hymne A L'Amour - Edith Piaf

 

Le ciel bleu sur nous peut s'effondrer
Et la terre peut bien s'ecrouler
Peu m'importe si tu m'aimes
Je me fous du monde entier

Tant qu'l'amour inond'ra mes matins
Tant que mon corps fremira sous tes mains
Peu m'importe les problemes
Mon amour puisque tu m'aimes

J'irais jusqu'au bout du monde
Je me ferais teindre en blonde
Si tu me le demandais
J'irais decrocher la lune

J'irais voler la fortune
Si tu me le demandais
Je renierais ma patrie
Je renierais mes amis

Si tu me le demandais
On peut bien rire de moi
Je ferais n'importe quoi
Si tu me le demandais

Si un jour la vie t'arrache a moi
Si tu meurs que tu sois loin de moi
Peu m'importe si tu m'aimes
Car moi je mourrais aussi

Nous aurons pour nous l'eternite
Dans le bleu de toute l'immensite
Dans le ciel plus de problemes
Mon amour crois-tu qu'on s'aime

Dieu reunit ceux qui s'aiment

 

 

푸른 하늘이 우리들 위로 무너진다 해도
모든 대지가 허물어진다 해도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신다면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사랑이 매일 아침 내 마음에 넘쳐 흐르고
내 몸이 당신의 손 아래서 떨고 있는 한
세상 모든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당신의 사랑이 있는 한
내게는 대단한 일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만약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세상 끝까지라도 가겠어요

금발로 머리를 물들이기라도 하겠어요
만약 당신이 그렇게 원하신다면
하늘의 달을 따러, 보물을 훔치러 가겠어요
만약 당신이 원하신다면

조국도 버리고, 친구도 버리겠어요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준다면
사람들이 아무리 비웃는다 해도
나는 무엇이건 해 내겠어요

만약 어느날 갑자기
나와 당신의 인생이 갈라진다고 해도
만약 당신이 죽어서 먼 곳에 가 버린다해도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내겐 아무 일도 아니에요

나 또한 당신과 함께 죽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우리는 끝없는 푸르름 속에서
두사람을 위한 영원함을 가지는 거에요
이제 아무 문제도 없는 하늘 속에서...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1915년 12월 19일, 파리 출생 에디뜨 삐아프. 그녀는 노래를 부르면서

삶을 구걸하던 비참한 어린 시절에서부터 캬바레를 경영하던

루이 르플레의 눈에 띄어 33년 무대에 서기까지 한 순간도

파란만장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물론 가수로서 화려한 절정기를

구가하던 이후 30년간 역시도 천부적인 노래와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우리 영혼을 뒤흔들며 언제나 스캔들 한복판에서 염문을 뿌렸지만,

행복은 잠깐씩 스쳐갈 뿐 그녀의 삶은 채워지지 않는 허기로 목말랐다.

 

63년 10월 11일, 그녀의 죽음 소식을 접한 절친한 친구이자 프랑스의

위대한 예술까인 장 꼭또는 '그녀는 위대했다.삐아프와 같은 여성은

앞으로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회환에 젖은 말은 남긴채

 그녀를 따라 저세상으로 떠났을 정도로 전세계로부터 무지막지한

애정공세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사랑에 굶주렸던 것은 왜일까?

 

헤비급 복싱 챔피온인 마르셀 세르당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비롯해

이브 몽땅 가수겸 작곡가인 자크 필스는 물론이고, 26살이나 연하인

그리스 청년 테오 사라포와의 결혼 할 것 없이 나이를

초월한 불타는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소진시켰지만, 그 열정 만큼은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다.

 

'남과 여'의 끌로드 를르슈 감독이 에디뜨 삐아프의 사후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영화 "에디뜨와 마르셀(Edith and Marcel)"에서도 

에디뜨 삐아프와 마르셀 세르당의 사랑은 세기를 초월할 정도로

열렬하고 비극적인 것. 에디뜨가 마르셀의 사망소식을 듣고 쓰러져

있을 때 여류 작곡가인 마르그리트 모노에게 준 사랑의 시가 바로

그 마르셀을 향한 에디뜨의 한없는 사랑의 시에다 곡을 붙인 것이

다름아닌 <사랑의 찬가(Hymne A L'amour)>이다.

 

이 곡은 50년 1월 플레이엘 음악당에서 초연돼 열렬한 사랑을

받았고, 곧 전세계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 사랑을 앓는 연인들의

가슴에 그 숭고한 아름다움을 한올한올 새겨 넣게 된다.

'푸른 하늘이 우리들 위에 무너져 내린다 해도 대지가 허물어질지

모른다 해도,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신다면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라는 <사랑의 찬가>의 한 구절처럼, 사랑하기

위해서 세상에 태어나 사랑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통도,

쓸쓸함도, 삶의 회한도 운명처럼 받아들였던 비련의 여가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 누구와도 감히 견줄 수 없는 최고의

여가수로, 또 영화배우로 활동하면서 재능과 열정을 기꺼이

헌사했던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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