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편지쓴다.. 예전에는 매일 우리일기쓰고 가끔씩 편지도 써주고 그랬는데...
오늘 출근길에 철산동가는 버스를봤어.... 또 생각나더라...씁쓸~
지나가는 베르나만봐두 던힐 보석바 삼각김밥 등등 아직까지 그런것보면 생각나네.....
나 자기랑 헤어질때 웃으면서 헤어진거 알쥐?? 행복하길 빌었는데...
나 지금은 그 누구보다 당신 불행하길바라구... 망하길 바라구.....
할수만 있다면 잠많은 당신 꿈속에 매일 나타나서 죽을때까지 괴롭혀 주고싶다..
난 사랑하는거 몰라서 이별도 어케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나보다 그 여자옆에 있을때 당신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그리고 나 몰래 나한텐 거짓말하구 그여자 만나는거 보기 싫어서 힘들어서 헤어지고나서 나 정말 후련했는데
몇일이 지나서... 두리있다가 혼자가 되는게 이런거구나 참 외롭더라..
그런데 나 나름대로 씩씩하게 잘지냈어..
그러다가 너 차에 내 물건 가지러 너 만난 날... 너 일에 힘들어 지쳐있는거 보니깐 정말 맘아푸더라.. 그래두 지금은 그 여자가 옆에 있으니 잘 해주겠지.... 하며 돌아섰는데...
너랑 헤어지고 1주일 더 지나 내 생일이랑 기다리던 100일있었는데... 너줄려구... 종이접기준비해 둔거.... 가치 손잡고 걸으면서 쇼윈도에 걸린 옷보며 “저거 이뿌다”해서 준비하려했는데... 그날 되니깐 그거 전하지 못하게 되어 그냥 잘지내냐구 나 아주 가끔 너에게 이렇게 전화할테니 전화받아달라구 했을때 알았다고 하던 너 고마웠는데........
9월 마지막날.. 당신 만났을때... 당신 가운데 손가락에 커플링 끼워져 있는거보면서
종각에 갔었나부네... 우리두 돼지 털어서 종각가서 반지 사기로 했던거 생각나더라...그때 첨으로 우리 가치 지하철탔었는데...지하철에서 서로 핸드폰에 울자갸.. 이뿐우리미애 그렇게 서로 폰에 입력해주기도 하고했었는데.... 암튼 당신이 그 손으로 내 손잡아줬을때... 같은 반지 끼워져 있음 얼마나 좋을까 아쉽더라..그래도 모... 이제 할수없는거라 생각하고 작은 일에는 더 소심히 신경쓰고 오히려 큰일에는 대범하게 대처하는 나... 그날 나 더 씩씩한 모습으로 웃으면서 안녕했는데.............
그렇게 끝났으면 됐는데......
그 여자랑 대화가 문제였어.. 어쩠거나 나 좋은것만 말해주고 혹시나 그 여자가 당신한테 꼬치꼬치 물을까봐 그래서 자기 귀찮을까봐 별얘기도 안하구 그랬는데... 내가 왜 바보처럼 그랬나 몰라.... 당신위해 한거짓말이 오히려 후회로 남내.. 어짜피 이젠 지난일인데..
내가 뭐라구 말해도 그 여잔 자기옆을 안떠날텐대...
그 여자랑 대화만안했어도 나 그냥 내가 생각하던거 끝까지 믿고... 행복하라하며 잊었을텐대.... 알지 않아도 구지 듣지 않아도 되는 말들로 상처받았어 사람 맘 갖고 장난치는 너... 추억까지 뭉게버린 너.... 정말 미워지더라
그래서 그날 전화했었어.... 따질려구... 어떻게 그럴수 있냐구... 그런데... 차가워진 너 목소리 들으니깐.. 아무말도 못하구 생각도 안나구 얼버무리게 되더라....그 날이후로 나 원래 그런 여자 됐더라...너가 그 여자에 대해서 말했듯이 나 또한 그 여자한테 그런식으로 말했겠징... 당신 그여자한테 전화 왜 오냐구 왜 했냐고 했을때.. 미친소리해서 걔원래 그런 애야...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짜증내고 그 여자땜에 너 인생 꼬였다고 괴로워했었으니깐.... 그리고 내가 그 여자에게 미안했던건... 날 좋게 봐준 느낌이 들었는데... 끝까지 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아직도 잠을 자다가 이런 생각들에 잠이 깬다.... 한달동안은 잠두 못자구 불명증까지 시달렸는데.... 내 맘 속으로 절대로 이젠 흔들리지 않겠다고 흔들리면 당신생각하면서 다신 누굴 좋아하거나 사랑같은거 않겠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상하지.... 맘과 머리가 따로 노니말이야...
당신 불행하길 이갈면서 증오하는데... 나 돈 마니 벌어서 나 죽기전에 그돈으로 사람사서 당신 꼭 망하는거 보고 죽겠다고 나 요즘 그렇게 맘 먹으면서....머리로는 자꾸만 당신이랑 좋았던 것만 생각난당..
가치 주말마다 영화보고 우리 첨봤던 여자가 여친소였는데... 그리구 상계동가는 길 난 피곤해서 운전하는 자기옆에서 자고있는데 다왔다며 뽀뽀해주며 깨워주던거... 핸드폰줄 사와서는 건내던거... 서울랜드가서 밤새놀았던거... 대천가서 방잡을려구 애쓰다가 결국 졸음운전하면서 죽을뻔 하며 힘겹게 내려왔던거... 그때 자기 눈이랑 표정 진짜 귀여웠는데.....
여름에 일끝내고 땀많이 흘리는 자기 사무실에서 샤워하다 나 쉬는 동안에는 집에와서 밥도 가치먹고 씻고 가고...나 그때 밥차리면서 진짜 행복했었는데.... ㅋㅋ 거의 나가서 먹긴했지만. 퇴근가치하면서 매일 집까지 데려다 주는 길에.. 옆에서 종알종알 데고 트로트 좋아햇던 당신땜에 나도 가치 즐기고 어머나 노래 나올때 옆에서 춤도 추면서 즐거워 했는데....가치 밥먹으면서 백세주로 반주한거.... 당신 거래처 가치 돌아다녔던거.....일요일 수원에 갈 경우 가치 가면서 오는길에 죽전휴게소에서 라면 먹었던거... 술마시고 음주운전은 안되기에 잠깐만 쉬다 가자고 한 것이 잠들어버려서 아침해 뜬거.. 그런것들 다 즐거웠는데...아직도 자기가 잘쓰던 말투랑 행동들을 하고 있는 나 왜 이러니..........
그 여자만 아니였음..... 나 힘들지도 않았을텐대..... 그 여자는 자기 없으면 못산데...
난 그래두 잘 살잖어... 가끔 그리워지긴 하지만.... 나 정말 당신 믿고 기다렸으면 당신 맘 내게 완전히 왔을까..... 내가 아는 당신은 잊으려 하지 않았던거 같으당.... 당신으로 하여금 나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후회 뭐 그런것들이 없었다면 깨달음도 없었을 꺼야... 일깨워 준거 고맙게 생각은 하는데..... 용서는 안해...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꺼야..... 당신도 알꺼야..... 그 이유..........
나 앞으로 만약 사랑이 다시 찾아온다면 지금처럼 하지 않을꺼야... 지금처럼 바보가치
말못하구 혼자 상처받고... 내사랑이 중요하지 다른 사람 신경쓸거 없다는거... 난 그렇게 하는게 옳은건줄 알았는데... 그건 미련한 짓이 였다는거.... 이젠 알았으니깐.....그리고 더 중요한거.... 만남이라는거 추억이란거 소중하게 생각지도 않는 너같은 애들 다신 만나지 않을꺼야... 나 행복한 만큼 너 불행할꺼라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웃을꺼야... 씩씩한 모습 밝게 웃는거 그게 나니깐... 나 찾을꺼야... 넌 꼭 상처받고 힘들고 괴롭길바래...
너 꼭 여자땜에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