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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남처럼 느껴집니다..

ㅡㅡ |2004.11.26 01:41
조회 1,970 |추천 0

저는 남자친구랑 교제한지 한 1년이 거의 다 되갑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이나 더 많습니다

여느 커플들이고 고민이 있듯이.. 저도 그 고민이 있습니다..

다름은 아니고..

전 항상 남자친구에게 느끼는 거지만.. 정말 남같습니다..

사람이 생각이 짧은건지..아니면.. 저를 정말 남으로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말입니다..

제가 사소한일을 가지고 크게 부풀려서 생각할수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판단부탁드릴께여..

 

교제한지 1-3개월 지났을때는.. 제가 머라고 할것이 없이.. 추운겨울에.. 먼저 절 찾아왔던

사람이.. 지금은..제가 만나자고 30분동안 끈질기게 부탁을 해도 화를 내도 만나줄까 말까합니다..

옛날에는 제게 제 생각을 말하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제가 말만하면 다 들어주겠다고 했던 사람이.. 이제는 제가 무슨말을 해도 잘 들어주지 않더군요..

화를 내도 말입니다..

제가 한달동안.. 남자친구도 알고.. 저도 아는 사람에게 한달동안 제가 듣기 싫어하는 말로..

시달렸어도.. 결국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나보고 어떻게 하라구.."

그 후배되는 사람한테 내가 싫어하니 그런말 하지 말라고 말 한마디 못해줍니까?

나보고 그러더군요.. 자기가 바보같다고..

오늘도 그렇습니다.. 제가 집에서 떨어져 사는데.. 돈이 하나도 없어서 오늘 하루 종일 굶어서

배고프다고 했습니다..

그냥 그사람이 어떻게 하나 보고싶었습니다..

그전날 같이 술마시면서 .. 제가 울면서 이러저러 한 이야기 했거든요..

역시나 그렇더군요.. 전 최소한 "내가 갈까?" 하는 말 한마디라도 할줄 알았습니다..

친구한테 동영상 cd 받아서 집 근처 작은어머니 집에서 복사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몇번이나 그런말 했지만 온다는 말 한마디 않고 제 문자만 씹더군요..

 

나중에 내가 물어봤습니다.. "왜 온다는 말 안했냐고.."

그랬더니 어떻게 그 상황에서 나가냐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말 한 두번 듣는 것도 아니지만.. 오늘은 솔직히 서럽더군요..

집이 그리 멀리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버스 타고 오면 30분 걸립니다...

나중에 전화했더니 되려 저에게 짜증을 내더군요..

 

이게 남자친구진 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사람 한테 그런거 하나 받을 자격없는 인간인가 봅니다..

제가 제 주제에 뭐 그런거 바라겠나요..이런 생각 들때마다 제가 너무 초라해집니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생각 듭니다..

분명히 그 사람은 저를 사랑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저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옛날에는 그 사람이 나를 항상 웃게 해줄꺼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계속 그 사람땜에 울게될거 같습니다..

아니 몇달전부터 울었습니다..

전 이제 헤어져야 하는 거겠지요..

그래야 제가 덜힘들겠죠..

하지만 왜 못헤어지고.. 자꾸자꾸 미련이 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사람이랑 왜 사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으로 모든걸 감싸기엔.. 너무 멀리 가 버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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