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잘못 선택했나? 답글이 없어서..다시올립니다.![]()
저는 결혼한지 1년차 된 신랑 입니다.
집은 서울이고, 처가는 경기도, 저희집은 대전입니다.
자연히 거리상 가까우니 처가를 대전보다 자주가는편이구요.
또 처가가 농사를 짓다보니, 가면 꼬박꼬박 먹을꺼리를 준비해 주니까 먹을게 떨어지면 울색시 친정에 가자고 그러더군요.
또 처가에 가면,..그래도 나름대로 일도 도와드리려 하는편이고, 처가 부모님들 필요하신거 꼬박꼬박 사다드리고..하는편입니다.
울색시도 제가 처가에 잘한다는 것은 인정하더군요.
한달내내 매주 처가에 간적도 잇습니다.
물론, 경사도 있고, 그근처에서 친구의 결혼식도 있고 해서..들른것이지만..
그런데..제가 한번 대전에 내려가자고 하면..울 색시..얼굴빛이 변합니다.
냉랭해지죠.
너무하는거 아니냐..라고 얘기하면..마지못해 갑니다.
가기싫은거 억지로 얼굴빛을 좋게 가져라라고 얘기하진 못하지만..
어쩌다 한번 내려가는거..좋게 갔으면 좋으련만...울 색시는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내가 처가집에 열심히 하는데..두달에 한번정도나 내려가는 대전...좀 기분좋게 가면 안되겠냐고...물어봐도... 자기는 아무렇지 않답니다...얼굴빛은 아닌데 말이죠..때로는 피곤해서 그렇답니다.
운전도 내가 하고...그렇다고 대전집에 가면...우리어머니가 밥도 하고.음식도 하고..자기는 설겆이 정도만하고..그나마도 제가 옆에서 도와주는데...그리고..대전가면 주로 외식인데... 뭐가 힘들다는건지..잠도 주로 어머님댁에서 자는것도 아니고...형님네서 자고...
어려워서 그런거면...저도 처가가면 어렵거든요..아직은...아버님이 말씀도 없으신편이라서..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울색시가 시댁(대전)에 기분좋게 내려갈수 있을까요..
아니..내가 처가갈때 암말않고 따라가는것처럼. 갈수 있을까요..
답좀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