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에 미국 뉴욕 MS사와 미팅이 있으십니다.. 그곳에서 3일정도 있으신후 바로 일본으로 가셔서 도요타사와 계약건으로 들르셔야 하구요..."
"알았아요.. "
"그리고 회장님께서 시간이 되신다면 잠시 댁에 들르시라고 하셨습니다..."
".....네..."
비서가 일정을 체그해 주고 방을 나갔다
서우는 잠시 두손을 모아 이마에 손을 댄다
"후..."
요 몇일새 일만하느라 잠을 깊게 못잔 탓인지 머리가 심장이 뛰는것 처럼 울렸다
아니 언제나 일찍 잠을 청해도 그날 이후로 한번도 잠을 깊게 자 본적이 없었던거 같다
서우는 전화기를 들어 전화를 한다
"나야.."
[네... 이사님..]
건너편에선 예의를 갖추며 자신의 존칭을 써주는 민우에게 어색함을 느꼈는지 멋적은 말투로 말한다
"뭐야 임마.. 이사가 뭐냐? 그냥 이름 불러"
[왜? 어색하냐?]
"그래.. 나 이따가 회장님댁에 들를건데..."
[알았다 회장님께 전할께..]
"...임마..."
[어?]
"왠만하면 나한테 와라.. "
[왜? 새삼스럽게...]
"그냥... 니가 회장님옆에 있는거...혹시나 하는거 때문에 내가 너 그쪽에 붙여 놓거지만.. 생각해 보니까니 너한테 괜한거 까지 부탁하는거 같아서..."
[난 좋아.. ]
"임마.. 이제 지나 잊을때도 됐잖아... 그렇게 옆에 있고 싶어? 이룰수 없는 사랑인데도?"
[...너도 죽었다는말 들어도 혹시나 하고 연유 찾고 있잖아.. 너만큼은 나 이해해 주라]
'그렇지.. 나도 그러면서 너한테 이런말 하는 나도 웃기다...'
"..하.. 그래 임마.. 알았다.. 그럼 이따 갈께.. "
[그래...]
뚝..
"후.. 정말.. 뭐라 할수없겠군.."
서우는 일어나 기지게를 한번 핀다 그리고 밖으로 나간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선선한 10월이다
낙엽은 어느새 하늘을 날아 아쉬움을 품고 땅으로 내려와 앉는다
"오셨습니까"
민우가 서우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서우는 그런 민우가 어색한지 이내 서우의 어깨를 잡으며 한번 안는다
"임마 왠 존대말이야?"
"당연하죠 이사님.. "
"이새끼가.."
그리고는 민우의 배를 한번 때리는 서우다
둘은 웃다가 이내 방에서 나오는 지나를 보고 웃음을 멈쳤다
"왔니?"
서우는 이내 표정이 굳어져 지나를 쳐다 본다
"안녕하십니까"
"...뭐야 그렇게 딱딱하게.."
지나는 웃으며 서우의 팔짱을 낀다
서우는 어색하게 지나가 낀 팔짱을 빼자 지나는 민망했는지 잠시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다 다시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회장님 안에 계시죠?"
"어..전사장님 오셔서.. 서재에서 말씀중이셔.."
그말에 서우는 서재 방문앞에 선다
똑똑..
"들어와"
"찾으셨다구요.."
서우는 고개를 숙이고는 이회장과 전사장이 있는 곳으로 더 다가가 선다
"앉아라.."
"말씀 길게 하실겁니까?"
"....."
서우는 전사장을 한번 쳐다 보고는 이회장에게 말한다
"중요한 말씀중이셨던것 같은데 제가 껴도 돼겠습니까? 길게 말씀하실거 아니시면 그냥 말씀만 듣고 나가겠습니다"
그말에 전사장이 콧웃음을 지으며 일어난다
"회장님 전 그럼 가보겠습니다"
이회장에게 고개를 숙이고 서우 앞으로 서서는 서우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예기 다 끝났어 그럼 말씀 잘 듣고 가라고.."
서우는 그런 전사장에게 차가운 미소로 회답한다
"조심히 가십시오..."
"당연히 그래야지.."
그리고 나가는 전사장
서우는 전사장이 나가는 소리를 듣고서야 전사장이 앉았던 의자에 앉는다
"내일 MS사와 미팅건으로 뉴욕으로 간다고?"
"네"
"잘 할수 있겠냐? 자신 없으면 그냥 다른 사람 시키거라.. "
"자신 있습니다.."
"음.. 그래 하긴 아직 넌 어리니 한번쯤 실패란것도 해 봐야겠지... 그렇지만 두번은 하지 마라"
"네..."
"오랜만에 왔으니 저녁이나 먹고 가거라.."
"아닙니다 가서 이것 저것 준비할게 있습니다 내일 아침 비행기로 가야해서요.."
"음... 알았다"
"그럼 나가보겠습니다"
서우는 이회장에게 인사를 하고 나온다
밖에 서 있던 민우가 서우에게 다가 왔고 쇼파에 앉아 있던 지나도 서우에게 다가온다
"서우야 밥 먹고가 얼굴 많이 헬슥해 진거 같다 내가 가끔 니 오피스텔가서 밥좀 챙겨줄까?"
지나는 웃으며 서우의 얼굴을 만진다
서우는 그런 지나의 손을 툭 쳐 버린다
"니가 여기 안주인 노릇까지 하는거에 대해 아무말 안하겠는데 그렇다고 나한테까지 할머니행세라도 하고 싶은거야?"
서우의 그런말에 지나의 어색했던 웃음 마저 사라지고 굳은 표정이 되어버린다
서우는 냉정한 표정을 내비친체 민우에게 다가가서는 웃는 얼굴로 민우의 어깨를 친다
"다음에 한번 보자"
그리고 나가는 서우
지나는 치를 떤다
그런 지나에게 민우가 다가가 지나의 어깨를 어루 만진다
짝
그러나 지나는 그런 민우의 뺨을 때려 버린다
그리고 윗층으로 올라가 버리는 지나..
민우는 지나가 때린 뺨을 어루 만지며 한숨을 쉰다
서우가 뉴욕에 도착했을 시간은 뉴욕 시간으로 오후 5시 쯤이었다
서우는 곧장 호텔로가 룸으로 가자 마자 서류를 다시 검토 해 본다
내일 있을 미팅에 서우는 긴 여행에도 지쳤을 법 한데 쉬기는 커녕 또 일을 한다
언제부턴가 서우는 일에 전념하는게 불안한 마음을 잡아주는 것 같아 일에만 몰두했다
오히려 쉬려하면 그날은 이상하게 불안한 마음에 다시 회사에 나가 일을 하던가 현장에 가서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오는 버릇이 생겼다
자신도 놀랄 만큼 자신이 일에 몰두하는것에 대해 기적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일하는것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서우는 늦은 시간까지 서류를 다시 검토하고 MS사와 미팅시 반대극복에 대해 체크하고 그 상황 극복법을 미리 생각해 정리에 정리에 정리를 거듭했다
드디어 완벽하다고 생각 됐을때 서우는 그제야 시계를 한번 본다
'벌써 12시가 넘었네.. '
서우는 그제서야 가져온 짐을 정리하고 옷을 갈아 입고 씻고 나와 침대로 가 누웠다
'후...'
그리고 잠을 청했다
"악....."
서우가 잠을 청하고 난후 정확시 4시간 뒤였다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12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서우는 자신의 식은땀을 식히려는듯 욕실로가 뜨거운 물에 샤워를 했다
그리고 나와 와인을 한잔 마신후 마지막으로 서류를 검토했다
서우가 로비에 내려오자 같이온 국제 담당 부장이 서우에게 다가와 인사를 한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네.."
"지금 MS사에서 보내준 차가 밖에 대기중 입니다.."
"가시죠.."
서우는 리무진을 타고 MS사로 향했다
"이사님 얼굴이 피곤해 보이십니다.."
"그래요?"
"네.. 괜찮으시겠습니까?"
"네.. 괜찮아요.."
서우는 창밖을 봤다
높은 건물로 즐비한 길에는 수 많은 사람들로도 즐비했다
그 안에는 수많은 백인들.. 그리고 흑인들.. 가끔식 볼수 있는 황인들...
수많은 인종의 사람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고.. 뭐가 바쁜지 이동하기에 바빴다
서우는 그런 사람들을 무심코 바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서우는 순간 심장이 내려 앉은듯 했다
연유....?
연유를 닮은 사람.. 아니.. 연유였다..
분명 연유 였어...
잘못 본게 아니야.. 분명 분명...
"{잠깐... 세워요}"
서우는 차를 세우게 하고 무작정 연유와 닮은 그 사람을 본 길로 뛰었다
그리고 미친듯 찾고 있었다
자신과 다른 인종들 사이에서 한국인 여자를 찾는건 오히려 쉬울거 같았지만 서우는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그 사람을 찾을수 없었다
연유...
그리고 저 건너편으로 연유와 닮은 사람이 버스를 타려는듯 올라 타고 있는게 보였다
서우는 무작정 달려오는 차들을 피해 그쪽으로 뛰어 갔다
그러나 이미 버스는 서서히 출발하고 있었다
"연유야"
서우는 연유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뛰었지만 버스는 이미 저만치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연유를 닮은 그 여자는 이내 고개를 내밀었다
"연유야... 잠깐만 연유야.. 연유야.."
서우는 그 여자를 보고 발악을 하듯 연유의 이름을 부르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버스는 이미 저만치 간 후였다
이젠 따라 갈수도 없다..
분명 연유였어..
연유...
아안돼 악~”
땀을 비오듯 흘린 서우다..
아직도 그때의 악몽이 아직도 생각난다…
6년 이란 세월이 이제는 잊혀질때도 됐는데...
아니 잊혀 지지 않더라도 그때의 일이 이렇게 생생하게 악몽을 꾸지 않을때쯤도 됐는데...
나의 사람 나의 사랑을 지키지 못했던 그날일이 언제나 꿈에서 생각나고 되풀이 된다…
오늘도 어김 없이 그 악몽에 시달리다가 새벽에 잠이 깨곤 한다
크게 한숨을 쉬고 다시 누워 본다
그러나 여전히 잠은 오지 않는다..
그냥 시간이 흘러 아침이 오기를 기다릴 뿐이다
오늘 뉴욕에서 봤던 그 여자.. 분명 연유와 닮았다..
아니 연유였다..
분명 연유다…
그 얼굴이 아른거린다…
서우의 왼손은 어느새 어깨뒤 너머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녀를 혼자 보낼수 밖에 없었던… 이 상처가 서우를 언제나 짓누르고 있었다..
다시 연유를 만난다면…
그땐 다시는 혼자 보내지 않을거라고…
서우는 전화기를 들어 전화를 한다
[어 왠일이야?]
"나 부탁 하나만 하자"
[뭔데?]
"뉴욕에 탐정하는 사람좀 고용해서 사람좀 찾아줘..."
[어? 누구?]
"연유... "
[어? 연유를 찾아달라고 하라니.. 연유는 죽었다고..]
"아니 안죽었어.. 연유 연유였어 분명 연유 였어.. 알았지? 꼭 부탁이야..."
[어... 알았어...]
톡톡..
친구 제시가 공부에 열중인 미나이 책상을 살짝 톡톡 하며 쳤다
도서관이라 미나는 물음 대신 제시를 쳐다 보며 눈썹을 치켜 올렸다
"{미나 누가 찾아 왔는데?}"
"{누구?}"
"{몰라 굉장히 잘생긴 남자였어 일층 정문에 가봐}
"{남자?}"
미나는 층계를 내려와 일층으로 내려 왔다
그리고는 밖으로 나와 주의를 두리번 거렸다
그리고 이내 그 사람을 찾은듯 웃는 얼굴로 그 사람에게 뛰어 갔다
"오빠..."
미나는 반가운 마음에 휠체어에 타고 있는 준에게 달려 들어 준이 타고 있는 휠체어가 뒤로 넘어갈뻔 했다
"이녀석아 뒤로 넘어갈뻔 했잖아.."
"오빠~"
미나는 준을 안으며 볼에 뽀뽀를 한다
"미국식 뽀뽀 배운거야?"
"응"
"그렇다고 설마 아무남자한테나 뽀뽀한건 아니지?"
"헤헤 글쎄"
"이녀석"
준은 미나의 볼을 꼬집는다
미나는 준의 휠체어를 끌며 학교 정원을 걸었다
"이번주에 한국들어가기로 결정했어...교수님이 나더러 한국 기업에 취직할수있게 추천서도써주셨어..나두 졸업반이잖어...에휴..."
미나는 길게 한숨을 쉰다
"왜 한숨이냐?"
"나두 인제 사회인이자너.. 좋은 시절 다 갔다..."
"..회사 다니기 싫음 다니지마..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만해.. 이오빠가 너 석사 박사 될때까지 다 뒷바라지 해 줄테니까.."
미나는 덩굴이 타고 올라 그늘이 생긴 벤치 옆에 준의 휠체어를 세우고 그 옆 벤치에 털석 앉고는 준의 손을 잡는다
"됏어.. 염치없이 .. 나 그렇게 생각없는 애 아냐.. 오빠 나 때문에 그 좋은 집안 다 버리고 온 사람인데.. 내가 어떻게 그러냐.. 오빠 이제 갖고 있는 재산 별루 없잖어... 내가 모를줄 알지.. "
"아냐 임마 그래도 한국가서 집한체 하고 가게 하나 차리고 할 정도의 자금은 있다고.. 그리고 내가 워낙 발이 넓다 보니까.. 나 도와줄 친구도 많을꺼야.."
"됐어.. 차라리 내가 고생 좀 할테니까 오빠는 집에서 좀 쉬어.. 어떻게 몸 성한 사람보고 일을 시켜먹냐.. 날 완젼 천하의 악질로 만들라고 그러는거야?"
"에이.. 그냥 이 오빤 니가 원하는거 다 해주는 낙으로 사는건데 그런것도 못해주고 하면 나보고 죽으란 소리냐?"
"헤헷 오빠두.."
미나는 덩굴 사이로 비추는 햇살을 맞이하며 눈을 지긋이 감는다
뉴욕의 햇살은 눈부시다
한국의 햇살로 눈부실까?
미나는 문득 한국이 어떤곳일까 무척이나 궁금해 졌다
한국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자신이 한국인이기에 한국이란 곳에 왠지모를 동경심이 있었다
자신이 태어났을 한국 내 부모님은 한국인이겠지?
단지 그 이유만으로 오랜세월 다른 나라 이곳 저곳을 살았어도 한번도 가지 않은 한국이 그립다
"아.. 한국이라.. 나 한국에 대힌 기억이 없으니까..어색해.. 그치만.. 뭐.. 무섭거나 그런건 없는데.. 왠지 두근 거린다 다른 어느 나라를 가도 이런 기분은 아니였는데.. 막상 한국에 가는건 이상하게 두근거려.. "
"두렵니?"
미나는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든다
"두렵진 않아.. 그냥.. 왠지.. 그리운 누군갈 만나러 가는 느낌이야.. 무척이나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기분... "
죄송합니다
뜬금없이 죄송하단 말부터..
제가 요즘 글을 자주 안올리져..
귀찮으리스리병이 돋졌는지..
요즘은 글을 쓴다 쓴다 하는데 글쓰는게 늘지 않나봐요..
써도 써도 안써지네용
그런데가 이놈의 회사 드디어 옮긴다 옮긴다 해 놓고 안옮기더니만 어제부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거에 신경쓸 일이 많아서..
제발 저좀 짤라 달라니까(이 힘든 시국에 그런말이..ㅡㅡ;;)안짜르네용
젠장..
저의 출퇴근이 쓸데 없이 길어 진데다 버스도 세번갈아타구요 저의 동네 촌동네라 환승할인두 안되구 해서 그만 두려 했더니만.. (차비가 넘 마니 들어욤 그렇다구 월급도 올려주지도 않구.. 쥐꼬리 만큼 주면서.. ㅠㅠ 글구 다른길로 가는길이 빠른데 그쪽은 버스가 없어서 걸어가야 되는데 밤길이 위험해염ㅠㅠ;;)
남친이 하두 걱정을 해서 관둘까 하는뎅
쉬는날두 두번뿐이구.. 피곤해욤.. 그래서 글쓰는데 의욕 상실.. 정신 몽롱... ㅡㅡ;; 식욕왕성(?) 육체피로 상태 입니다
ㅜㅜ
제.발.나.좀.쉬.게.해.주.세.요~ ㅡㅡ;;;(백조될라고 지랄를 해요 아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