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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란..

폭주기관차 |2004.12.18 02:09
조회 39,526 |추천 0

 

군대에있는 남자들의 마음입니다.....

당신이 핑크빛 하이힐을 신고 거리를 나설때
나는 흙 묻은 전투화를 신고 행군을 나서야 했고,

당신이 빛깔좋은 청바지를 입고 맵시를 낼때
나는 땀에 젖은 전투복을 입고 연병장을 기어야했습니다..

당신이 나이트에서 춤을추고 즐거워할때
나는 가스실에서 숨이막혀 괴로워했고,

당신이 노래방에서 멋지게 노래를 부를때
나는 철모를 쓰고 목이터지도록 군가를 불러야했습니다....

당신이 화장을 하고 얼굴을 드러낼때
나는 위장크림으로 얼굴을 감추어야했고,

당신이 카페에서 칵테일 한잔을 기울일때
나는 개울가에서 흐릿한 수통을 기울여야했습니다.

당신이 자명종 소리에 단잠을 깰때
나는 기상 나팔 소리에 선잠을 깨어야했고,

당신이 베낭을 메고 여행을 나설때
나는 군장을메고 행군을 나서야했고,

당신이 저녁별을 보며 사색에 잠길 때
나는 새벽별을 보며 초소를 나서야했습니다.

당신이 그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어머님의 소중함을 알게되었고,

당신이 다른 남자와 즐겁게 통화하고 있을때
나는 통화중인 수화기를 들고 있었고,

당신이 다른 남자의 품에안길때
나는 차디찬 목포를 끌어 안으며 당신만을 생각했고,

당신이 다른 남자에게 사랑을 맹세할 때
나는.....조국에 목숨바칠것을 맹세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24개월동안 단 한사람만을 기다릴 때,
나는 비로소 당신을 품에안으며 이 모든 것들을
한줌의 추억으로 잊어버리려 합니다

 

 

 

  그의 아내에게 공개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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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화장실갈때랑|2004.12.22 10:48
나올때 틀리다더니 군대갔을때 기다려줬더니만 나와서 바람피는인간 수도없이 봤음
베플나야|2004.12.22 10:27
공감가요 대부분이 저렇겠죠!! 근데... 갑자기 24개월이상을 기다린 내친구들 남친들이 군화꺼꾸로 신어서 상처받은게 왜 생각날까...-_-;; 저런맘 끝까지 가져줬음 좋겠어요. 제 주위에는 의외로 기다리는 여자들 많은데 대부분이 남자가 군화 꺼꾸로 신거나 제대후 한달두 안되서 차버리더라구요.....ㅠ.ㅠ
베플군대란|2004.12.22 13:07
국방의 의무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어쩌면 가장 민감하고 대중적이며 신성시되는 일이기에, 또 다른 입장에선 지겹고, 구질구질하고, 강아지이름 비스무리하게 애칭을 불러주는 극단의 양면성을 지닙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결구도로 갈 수 밖에 없고 특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남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으로 나뉘어지요. 하지만 재밌는 것은 대다수의 여성들이 심증적으로는 군대간 남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면서도 이런 대결구도에선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물론 논리적으로도 패미니스트들의 출산 대체주장은 터무니 없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여성부라는 정부단체를 가진 몇아닌 국가중에 하나인 대한민국이라 사법부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정치권에서도 손 못대는 성역과 같은 미제의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해선 서로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군복무에 대해서 많은 사병들이 힘든생활을 버틸수 있는 정신적지주는 누구일까요? 그건 사랑하는 그들의 가족이거나 목숨같이 소중한 여자친구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지 여자들 왜 군대 안가냐고 묻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악플다는 철없는 여성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알량한 잣대로 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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