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본래 아는 것이 적다.
최소한 여성문제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이론적인 접근법이 필요한데
근래에 여성학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어지는 정체 불명의 이론으로는 그것이 가능할 것
같지가 않다.
학(學)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어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 학문이 추구하는 패러다임과
정체성(identity)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바, 여성학은 최소한의 그런 예의조차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사회학의 일부로서 지녀야 할 보편적 가치의 지향이나 경험칙에 대한
객관적 검증조차 결여하고 있는 엉성한 잡학(雜學)따위로 수천년 이상을 상존해온 여성문제에
근접시킨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것은 단지 이 땅의 소위 페미니스트들에게 널리 범용되어 골빈 여자들의 지적 허영을 양산하고
사회적으로 보장받지 못한 자신들의 열등의식을 합리화 시킴으로써 스스로 성(性)의 상품화와
수단화를 촉진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했다.
간혹 이런 얘기를 하다보면 어처구니 없는 억지를 부리는 덜떨어진 인간들이 있기 마련인데
내가 여성들을 천하게 일컬음으로 해서 내 자신의 어머니와 누이동생까지 창녀화 시켰다는
소위 논리학에서 일컫는 "주연과 부주연의 오류"는 범하지 말기 바란다.
나는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을 혐오한다.
그들은 불결하게 기른 손톱 위에 자신들의 허영과 교만을 색칠한다.
단지 조금 커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하루종일 하이힐을 신고 스스로를 고문하며,
한 여름 바람도 통하지 않는 꽉 죄인 "쫄티"라는 모순을 입고서,
눈물이라는 가식으로 남성들을 우롱할 뿐만아니라 화장이라는 기만으로,
자기 내면의 추악한 본질을 감추려 든다.
직장 내에서는 그들이 보여주는 비능률적 비생산성적 행태는 나로 하여금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 오는 그들의 사적 통화 내용을 옆에서 일일이 듣는 일도 그렇거니와
힘들고 험한 일에는 상습적으로 꽁무니를 빼려하는 주도면밀함에 치를 떨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야근이나 출장도 없다.
그러면서 휴가란 휴가는 꼭 챙긴다.
여자들이 일찍 출근하거나 남들보다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하는 것을 아직 본적이 없다.
잘못되면 다 남 탓이다.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는 걸 보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상사 앞이든 동료 앞이든 회의 중이든 아니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걸핏하면 가증스런 눈물로 남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그러면서 그들은 스스로를 약자라 칭한다.
남성들은 지배자이며 자기들은 노예라고 한다.
그래서 가정이라는 속박하에 자기 자신들을 희생시키며 한 평생을 남편과 자식들의 그늘에 눌려
억압과 굴욕의 삶을 산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웃기는 개소리다.
남자든 여자든 가족이라는 단위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도 삶의 무게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어찌 그것이 여자들만의 의무요 억압인가..
그것을 저버리기 위해 그들은 성역할이라는 자연의 섭리조차 부정했다.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어떤 생태계를 둘러보건대 하찮은 짐승이나 미물조차도 암컷이 수태를 하고
새끼들에게 젖을 먹인다.
그들은 마취한 상태에서 애를 분만하고 젖도 아닌 분유로 새끼들을 키우면서 지어미의 고통을 논한다.
도대체 무엇을 말할 것인가?
가정이라는 매너리즘을 파괴한다고 그들의 참다운 자유가 얻어질 것처럼 이혼과 간통을 합리화하는
쓸개빠진 여자들이 자칭 진보주의자로 행세하는 현실에 염증을 느낄 따름이다.
그들을 추종하는 일단의 세력은 또 뭔가?
소아병적 자이도취에 빠진 왕자들인가?
성희롱 방지법이라는 우스운 법 하나 때문에 얼마나 선량한 대다수의 남자들이 졸지에
성희롱 예비범과 준간강범으로 언제나 경계의 대상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여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얼마나 놀아나야 하는지 알기나 하는가?
그들의 말 한마디면 자신에게 불리한 인사평정을 한 멀쩡한 상사나 동료.. 매 한번 잘못 든 선생...
점수 한번 잘 못낸 교수....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여성고용 할당제? 참으로 한심한 어거지가 아닐 수 없다.
멍청한 여자들 머리 수 채우고자 더 똑똑한 남자들이 탈락하여야 한다는 사실에 비애감을 느낀다.
그들이 발악하면 발악할수록 우리 가장이란 사람들은 자식들 앞에서조차 초라하고 무능한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것이며 기껏해야 돈 벌어 오는 기계충에 불과하고 말것이다.
하루종일 상사에게 깨지고 밤늦도록 야근까지 하고 집에 돌아오면 여편네란 사람은
자빠져 드라마나 보고 있고 새끼들은 방구석에 쳐 박혀 오락하기에 바쁘다.
무성의한 밥상머리에 고무줄 늘어난 양말을 신고 다시 아침이면 전쟁을 치르듯 직장으로 출근을
해야한다. 오늘날 우리 남성들의 슬픈 자화상은 어디까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