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 사람.. 다시는 만나기 싫다..

바보~~~~ |2005.01.10 20:52
조회 577 |추천 0

많은 글들을 읽다보니 이런 남자도 있었단 말을 하고 싶네여..

진짜 생각하기도 싫지만 다른 님들 이런 남자는 안만나셨음 하구여..

 

처음 만남의 계기.. 제가 다니던 회사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

그때 당시의 내나이 22 그남자 나이 25..

처음 첫인상은 그리 좋은 인상을 아니었다.. 그래서 몇개월이 지나도록 친해지지 않고 서로 봐도 인사만 하는 그정도 였다.. 그때 당시 나에게 3년 사귄 남친도 있었구 관심두 안가졌다..

물론 그사람도 여자친구가 있었다.. 만난지 얼마안됐지만..

 

그사람과 친해지게 된 계기.. 제 남친이 사정으로 인해 7개월정도 얼굴을 못보게 되었다..

처음 남친과 떨어진날은 2003년 3월.. 헤어진것두 아니지만 첨엔 얼굴을 못본단 생각에 마니 힘들었었다..

2003년 6월 회사에서 견학을 가게됐다.. 2박 3일코스로..

회사에 직원들이 많아서 A팀,B팀으로 나눠가게 되었는데 그 남자와 같은 조가 되었다..

출발하는날 그남자와 우연히 얘기를 마니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의남매 어떠냐는 제의..

뭐 그냥 장난삼아 재미로 그러자고 나두 동의를 했다..

돌아오는날 마지막 코스로 배를 타는 코스가 있었다.. 그 배안에서 그남자는 나에게 남친이 있냐구 물어왔구.. 난 당연히 있다구 했구.. 난 그 남자의 여친 얼굴두 본 상태..

이런 저런 많은 얘길 놔누고 돌아오고 그 다음 출근을 했다..

 

아침 출근할때 문자가 왔다.. 출근 했냐는.. 출근 했다는 답변 보내니 또 이어온 문자.. 그렇게 출근 할때부터 퇴근할때까지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그렇게 계속 문자를 주고 받았다..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오니 또 다시 온 한통의 문자.. 커피라도 마실수 있냐는.. 난 나쁠것도 아니고 그사람을 만났다.. 너무 사람이 좋았다.. 내 남친과는 비교할수도 없을정도로..

담날 또 출근할때부터 퇴근할때까지 문자 주고 받았다.. 퇴근하여 친구와 약속이 있어 나가는길.. 저나가 왔다

 

그남자 : 어디나가니??

나 : 친구랑 약속있어서 나가는길.. 그럼 오빤 뭐하시나??

그남자 : 그냥 집인데 심심하네.. 이따가 집으로 친구오기로 했어..

나 : 남자들끼리 집에서 뭐할라구??

그남자 : 나갈꺼야.. 이따가 시간나면 볼래?? 친구하고 같이 술이라도 마시자..

나 : 오빠가 쏘는거야??

그남자 : 뭐 내가 사주지.. 그대신 다음은 니가 쏴야되..

나: 좋아.. 그럼 내가 친구한테 물어보고 다시 저나해줄께..

 

그렇게 저나를 끊고 나, 내친구, 그남자, 그남자친구, 이렇게 넷이 만나 술을 마시게 되었다..

내가 술을 못마시는 편이어서 우물쭈물 마실까말까 망설이고 있을때 그 남자 자기가 흑기사가 되어준다는 제의, 난 그렇게 해달라고 했고 그남잔 흑기사 해주는 대신 자기 소원들어달라는.. 알았다는 말과 함께 나의 흑기사가 되어주고 소원은 뽀뽀해주기였다..

입술에.. 그게 속셈이었을지도..

에라 모르겠다.. 뽀뽀한번 해주고 나왔다..

 

담날.. 역시 문자주고받기.. 좋았다.. 그러면서 슬슬 내마음은 그남자에게 다가가고 있었나 보다..

퇴근하여 또 다시 저나가 왔다.. 지난번 커피를 사줬으니 이번엔 나보고 사달라는..

난 흔괘히 그러겠다하고 나갔다.. 내가 차에타자마자 그사람은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나: 커피사달라면서 지금 어디가는거야??

그남자: 커피마시러 가는거야.. 드라이브겸 좋은데로 가는거지..

나: 어딘데?? 멀어??

그남자: 응 좀 멀어.. 근데 분위기는 좋아..

나: 멀리가면 어떡하라구?? 나 지금 옷을 봐.. 그냥 츄리닝 입고 나왔는데..

그남자: 괜찮아.. 뭐어때..

나: 그래.. 가자.. 뭐어떠랴.. 뭐 잘보일 사람두 없는데..

 

그렇게 드라이브겸 커피마시러 가서는 집에 11시가 다되어 들어왔나보다..

그때까진 너무 좋았다..

담날두 똑같은 반복.. 좋았지만 그사람은 나에게 올듯 말듯 했다..

그남자맘이 너무 궁금하여 용기를 내 내가 먼저 사귀잔 제의를 했다..

역시 그남잔 여친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여친과 헤어질테니 좀만 기다려 달라는말..

그렇게 기다렸다.. 아니 말은 기다린거지만 그말이 오고간 다음부터 우린 사귀는 사이처럼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헤어질 기미는 안보였다..

 

나: 오빠 오늘 얘기좀 하자..

그남자: 무슨얘기?? 나 오늘 약속있는데..

나: 무슨약속?? 여자친구만나??

그남자: 응.. 오늘 꼭 할얘기면 만나고 일찍올테니까 그때 얘기하자..

나: 그래. 알았어.. 올때 저나해..

 

9시쯤 저나가 왔다..

난 할 얘기를 머리속에서 정리한다음 마음 굳게 먹고 나갔다..

 

그남자: 무슨얘기?? 해봐..

나: 오빠 솔직히 얘기해줘..

그남자: 뭔데?? 무섭네..

나: 오빠 지금 오빠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어려워??

그남자: 응.. 어려워.. 지금 헤어지면 걔 마니 힘들어할꺼야..

나: 그럼 지금 난 안힘들꺼 같애..

그남자: 그렇게 말하니까 미안하네..

나: 오빠 지금 잘못하는거야.. 나한테두 그 여자한테두.. 단도직입적으로 지금 결정내려..

그남자: 너냐.. 아님 걔냐??

나: 응.. 만약 그 여자 택한다면 나 지금 이시간후로 오빠랑 연락안해..

그남자: 선택하기가 어려워..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데 지금은 정말 안돼..

나: 뭐가그렇게 어려운데?? 난 지금 아니면 안되겠어.. 그여자야?? 나야??

그남자: 지금 굳이 선택하라면 지금은 그여자 택할래..

나: 그래.. 좋아.. 알았어..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엉엉 울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었을까.. 울리는저나..

 

나: 저나 왜했어??

그남자: 너 울어??

나: 안울어.. 할말없으니까 끊어..

그남자: 왜우는데.. 미안해..

나: 뭐가 그렇게 미안한데??

그남자: 그냥 다 미안해..

나: 미안하단 말 말곤 할말 없어??

그남자: 응.. 미안하다..

나: 그래 알았어.. 끊어..

 

그렇게 연락안한지 한 일주일쯤 지났을무렵..

그남자에게서 계속 연락이 왔다..

난 그럴수록 계속 피했지만.. 포기않고 계속 연락해대는 그남자..

어느날 세이클럽에서 난 친구와 대화중이었다.. 이런저런.. 고민상담..

그러던중 쪽지가 왔다..

" 잠깐 얘기좀 하자"

무슨얘기할려나 궁금하기도해서 승락을 했다..

 

나: 무슨얘기?? 할얘기있으면 해..

그남자: 후..(긴한숨, 한참뒤) 솔직히 말하자면 너랑 연락을 안하니까 너무 이상하더라..

나: 뭐가 이상한데?? 갑자기 내가 연락을 안하니까 장난칠 사람없어 이상해??

그남자: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나: 그럼 뭔데?? 얘기를 해..

그남자: 다시한번만 기회주면안될까??

나: 무슨기회??

그남자: 어떤기회든.. 앞으론 잘할께.. 진짜 이상태로는 나 너무 힘들어..

나: 아니 싫어.. 또 다시 그 힘든시간 나보고 견디라고??

그남자: 힘들었구나.. 그건 미안한데 다신 힘들게 안할께..

나: 어떻게 힘들게 안할껀데??

그남자: 지금 뭐라고 말할순 없지만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면 안될까??

나: 오빠동생 사이?? 아니 싫어.. 난 벌써 오빠 좋아해버렸는데 오빠동생사이로 지낼 자신 없어..

그남자: 좋아.. 그럼 나한테 한번만 기회주면 이번엔 꼭 헤어지고 너한테 갈께..

나: 그래.. 알았어.. 대신 이번 한번이야..

그남자: 그래.. 고마워.. 진짜 고마워.. 잘할께..

 

그렇게 다시 시작된 우리.. 하지만 여전과 마찬가지 헤어질 기미는 안보였다..

퇴근하면 어디가냐는 내 저나.. 친구만난다는 그남자.. 그렇게 거짓말은 시작됐다..

 

나: 오빠 나한테 미안한거 없어??

그남자: 뭐??

나: 어제 어디갔었어??

그남자: 친구만났다구 그랬잖아..

나: 진짜 계속 그렇게 거짓말 할래??

그남자: 너 알어??

나: 솔직히 얘기해..

그남자: 어제 퇴근할려는데 xx한테(여친이름) 저나왔었어.. 난 안갈려구 했는데 아프다잖아..

부모님이랑 떨어져 사니까 지금 걔한테 필요한건 나밖에 없잖아..

나: 아퍼서 갔다구?? 그럼 만약 내가 아프다구하면 그렇게 달려와 줄래??

그남자: 왜그래.. 미안해..

나: 정말 힘들어..

그남자: 미안해..

 

미안하다고만 하는 그 남자.. 정말 정말 힘들고 지쳤다..

그러던 어느날 만나자는 그남자..

그날도 만나서 커피마시고 드라이브하고 그러는데 저나가 왔다..

여친의 저나.. 받았긴 받았는데 아무런 말도 안하고 끊는 그..

좀 시간이 흘러.. 계속 여친에게 저나해대는 그.. 내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 오빠 지금 뭐하자는 거야?? 지금 장난해??

그남자: 지금 기회잡고 있는거야..

나: 무슨기회??

그남자: 걔랑 헤어질려고 꼬투리 잡는거라고..

나: 헤어지길 헤어질려고??

그남자: 엉.. 헤어질께.. 솔직히 나 걔 별로 안좋아해.. 며칠전에 나 예비군훈련 간날 있었지??

그때 예비군 훈련간다고 걔한텐 말 안했어.. 저나두 안하구.. 너한테만 한거야..

걘 걔 생각만 해.. 이젠 지쳐서 헤어질꺼야..

 

난 그렇게 헤어진줄 알았다.. 그렇게 시간이흘러.. 2003년  9월..

저나를 해두 안받는 그.. 너무 답답해서 출근해서 물어보았다..

 

나: 오빠 요즘 왜그래?? 무슨 일 있어??

그남자: 엉.. 복잡한일.. 너한테 지금 얘기는 못해.. 나중에 해줄께..

나: 지금 내가 알면 안되는일이야?? 뭔데??

그남자: 얘기 안할래.. 너만 힘들어..

나: 힘들어두 내가 힘든거니까 지금 얘기해.. 뭔데??

그남자: 우리 그냥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자..

나: 갑자기 왜??

그남자: 그냥.. 그렇게 지낼수밖에 없어..

나: 그러니까 그 이유가 있을꺼 아냐..

그남자: 진짜 지금 알아야 겠어??

나: 응.. 들어보고 타당한 이유면 내가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줄께..

 

너무 긴거 같네여.. 좀있다 다시 나머지 올릴께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